<수상한 수학 감옥 아이들> 류승재 작가님의 첫 수학 동화!!!#수학잘하는아이는이렇게공부합니다#초등수학심화공부법 을 읽고 아이와 수학 공부의 방향을 잡는데 도움이 많이 됐었다.수학 문제만 많이 푸는 것에 지쳐 수학을 싫어하고 수포자가 만들어지는 현실이 안타까워 직접 동화를 쓰셨다고 한다. 이번 수학 동화로 아이들이 수학은 재미있는 학문이라는 점을 깨닫지 않을까?바라본다.😄 영실이의 목표는 '수포자?' 영실이는 아빠와 함께 수학을 재미있게 배워나가는 아이였다.아빠가 돌아가시고는 아빠와의 추억이 쌓인 수학에 대해 무관심하기로 마음먹는다. 1년 뒤 이사를 가게되고 전학을 간 학교에서 '수학의 발견'이라는 동아리에 들어가게되고 수학에 대한 재미를 되찾게되는데..주성이 때문에 힘들긴하지만경하와 기현이와 하늬 덕분에 즐겁기도 하다. 이사한 집의 2층 할아버지는 파란색 카트를 끌고다니며 왔다갔다 뭔가를 하신다.며칠 뒤 할아버지가 오픈한 '고수의 약방'에 초대받는 아이들.할아버지는 아이들에게 수학 문제를 내주고 개념, 원리를 처방해주신다. 그러던 어느날할아버지가 다치셔서 병원에 입원을 하고고수의 약방에 침입자가 들어와 비밀열쇠를 훔쳐간다. 침입자는 누구이고지하 공간에 숨어있는 수학 감옥은 어떤 곳일까? 동화 속에서 수학 문제가 자연스럽게 등장하고 등장인물들의 대화체로 설명이 나온다.챕터가 끝날 때마다 '콕콕 짚고 가요!' 코너를 통해 '이야기 속에 숨어 있는 수학 개념'을 정리해 주고 '쑥쑥 키워 봐요!' 코너를 통해서는 '한 뼘 더 자라는 수학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다. 개념과 사고력을 한번에~~^^ 문제해결을 위해 다양한 방법도 생각해볼 수 있다.영실이와 친구들이 수학의 발견 동아리와 고수의 약방을 통해 수학의 재미를 알아가는 모습에서 우리 아이들도 그 재미를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주성이와 오해를 풀고 영실이가 자신의 사정을 얘기하는 장면에서는 아이들의 성장을 느낄 수 있다.판타지일줄 알았는데 현실적이기까지~~ 교과 연계가 되어 초등 5학년 딸에게는 복습이되기도 한다.흡입력있는 모험 이야기로 지루할 틈이 없는 책~~🤩*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쓴 리뷰입니다.
<진짜 일 학년 욕 두꺼비를 잡아라!> 딸들이 친구들이 아무렇지 않게 욕을 하는데 자기한테 하는 게 아니어도 기분이 나쁘다고 자주 이야기한다.아이들 사이에서는 욕이 일상의 언어가 되버린 건 아닐까 걱정이 되기도 한다. 찬희의 입에서 순간순간 두꺼비가 튀어나온다.두꺼비가 한번 튀어나오기 시작하니 화가 나는 상황에서 원하지 않는데도 자꾸 튀어나온다. 욕, 나쁜 말을 두꺼비로 표현한 작가님의 센스~^^ 말이라는 것이 그렇다.한두번 사용하다보면 어느 순간 습관이 되어 나도모르게 나오게 된다. 그런 모습을 찬희의 상황으로 잘 표현한 그림책이다. 찬희가 두꺼비를 내뱉을 때 부끄러워하고 아빠에게 고민을 털어놓기도 하고 친구들에게 사과도 한다. 만약 찬희의 아빠가 찬희의 두꺼비에 대해 혼을 내기만 했다면 어땠을까?찬희의 두꺼비는 더 커지고 더 쎄졌을 것 같다. 책속의 아빠는 자신도 그럴 때가 있다며 참는 방법을 재미있게 가르쳐준다.친구들은 찬희의 사과를 받아주고 함께 두꺼비를 잡기위해 노력한다. 찬희는 든든하겠다.고민을 들어주고 방법을 조언해주는 아빠가,옆에서 실수를 너그럽게 넘겨주고 용기를 주는 친구들이 있어서~~^^ 실수로 두꺼비, 도마뱀, 지네를 내뱉을 수 있다.그럴 때 아이를 다그치기보다 함께 방법을 찾아보면 어떨까?어른인 나의 말습관에 대해서도 돌아보게 된다. 아이들이 자신의 말습관을 돌아보고 스스로의 방법을 찾아나갈 수 있게 위로와 용기를 주는 그림책~그림책의 힘을 믿어봅니다~~🤩*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쓴 리뷰입니다.
<행성 2> 티무르와 협상을 한 바스테트.무사히 프리덤 타워를 탈출한 공동체는 보스턴으로 떠난다. 안전한 공간에 도착한 인간 공동체는또다시 바스테트와 대립한다.뉴욕에 핵무기를 사용하자는 그랜트 장군과종간 소통으로 해결하자는 바스테트.결국 미사일을 날리기로 결정이 나는데... 아수라장이 따로 없다.성공하면 좋아하고 실패하면 서로 물어뜯고 싸우느라 방법을 모색하지 못하는 인간들. 티무르와 다시 한판 붙을 수밖에 없는 상황.바스테트 효과를 한번더 볼 수 있을까? 인간이 지구 행성에서 사라지게 되면 어떤 세상이 될까?바스테트의 이야기를 듣는 동안지구에 대해, 인간에 대해, 동물에 대해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모든 종간의 소통이 가능할까?욕심을 많이 내려놔야할 것 같다. 바스테트의 새로운 모험담.소통의 중요성을 느끼며...또 지구의 지속 가능성에 대해서도 생각해본다. 가독성은 당연하고 흥미진진함 속에 시사성까지~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은 역시~~ 내 스타일~~^^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쓴 리뷰입니다.
<행성1> 고양이1, 2, 문명1, 2 에 이은 행성1, 2. 따로따로 읽어도 내용이 이해될 수 있도록행성1권에 간략하게 그 전의 내용을 요약해놓았다.그래도 시리즈는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쭉 읽는 맛~~^^ 프랑스 쥐들을 피해 범선을 타고 대서양을 건너 미국에 들어선 순간 무언가 잘못됨을 느끼는 바스테트.어마무시한 미국 쥐들이 그들을 맞이하는데... 쥐들을 피해 범선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범선에서 어디로? 인간들이 이룬 성취에 도달하려는 바스테트를 통해 인간들의 감정, 욕구, 행동, 생각, 선택들을 역으로 볼 수 있다.특히 자기기만에 자기반성까지.기분이 묘해진다.고양이 중심 사고를 가진 바스테트를 보면 인간 중심 사고를 가진 내가 보이고 이기적인 인간 문명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새로운 고양이 부코스키의 등장.바이러스에 면역력을 갖춘 쥐들.그들중 우두머리 쥐 알 카포네.공중 생활을 하는 인간 공동체 탄생.피타고라스의 부재.... 진짠가요?ㅜㅜ제3의 눈을 가진 티무르 재등장. 인간이 과학을 이용해 만든 물건들이 인간을 죽이기도 하고 살리기도 한다.살기위해서는 과학이 필요하다.이 아이러니함. 인간들은 위기 상황에서 똘똘 뭉치기도 하지만분열이 일어나고 와해되는 모습도 보인다.이런 혼란 속에서 바스테트는 자신이 원하는 자리에 오를 수 있을까? 행성의 또다른 재미는 쥐의 이야기이다.폴은 어디로 사라진걸까?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상의 세계는 끝이 없고그는 우리를 그곳으로 재미있게 안내한다.얼른 2권 바로 읽어야겠다.^^*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쓴 리뷰입니다.
<좀비, 해방의 괴물>- 팬데믹, 종말, 그리고 유토피아에 대한 철학적 사유 발상의 전환이 돋보이는 책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재난의 원인이 아닌 결과이고 '평범한 재난들'로 가득한 '이상한 일상'을 살고 있던 우리에게 드러났을 뿐이다' 라고 작가는 말한다. 재난이 휩쓸고 지나간 자리에서 곧바로 사유의 운동을 다시 시작하자고 한다. '종말' '세계' '자본주의' '팬데믹' '좀비' '유토피아' '자유' '미래'.여덟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제기된 질문들과 재난에 대해 철학적으로 사유하고 답을 탐색한다. 좀비 소설, 좀비 영화 등을 통해 글로벌 자본주의, 바이러스, 세계, 종말을 논한다. 처음에는 좀 어려울 것 같고 심오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책을 읽자마자 신선하고 갇혀있던 생각을 건드려주는 반가움이 밀려온다. 현재 유지되고 있다고 그것에 대해 사유하지 않고잘못되면 타인에게 덮어씌우고 피하기만 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한다. 세상의 재난이 반복되는 이유와 그에 대한 명쾌한 해설이 들어있다.(생각만으로 현실을 바꾸긴 쉽지않지만...) 사유를 멈추게하는 요인들을 살펴보고 나아갈 방법을 모색한다. 눈앞에 닥친 현상에 대처하면서 동시에 위기의 진정한 원인을 사유하고 근본적으로 해소하려는 노력과 행동을 해야 한다.적절하게 공동체가 지닌 힘과 역능을 키워야 한다. 작가의 사유에 동의되지 않는 부분도 조금씩 있지만 이 책을 읽고 작가의 생각을 따라가다보면 자신만의 답을 찾을 수 있다. 사유의 힘이 커지기도~근본적인 원인과 답을 찾기 위한 여정!글과 함께하는 사유!! 우리는 사유를 멈춰서는 안된다.종말의 진정한 종말을 위해서~ 세계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원하신다면 이 책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