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지식 100 : 세계 유적지 통합 지식 100 시리즈
지호진 지음, 정인성 그림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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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지식 100 세계유적지

올해부터 교육과정이 바뀌면서 통합교육,융합교육 참 낯설게 느껴지는 단어들이 많지요.

​논리력,사고력,창의력도 중요하지만 바탕이 되는 배경지식이 없다면

다양한 사고를 하는데 어려움이 따를수 있습니다.

그런 부분을 채워주는, 배경지식을 앃을수 있는 지식서적을 접하고자 하는데

문화,역사,인물,명화,고전등  배경지식을 쌓을수 있는 도서

통합 지식 100 세계유적지 도서를 만나보았어요.

​세계 유적지편은 역사적인 사실뿐아니라 역사적 중요한 가치를 되새겨 볼만한

세계유적지 100곳을 선정 설명해 주고 있는데

유적지와 연관된 또 다른 유적지도 소개해 주어 

직접 가보지 않아도 유적지에 대한 정보를 얻을수 있는 도서입니다..

 

 

 

 

세계사를 배우면 꼭 알아야 할 유적지

통합지식 100 세계 유적지 편은 고대부터 현대까지

그 가치를 인정받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유적지들 중심으로 다뤘는데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그림과 함께 사진자료등

다양한 방법으로 설명을 해주어 쉽게 이해하며 정보를 습득할수 있어요..

 

 

 

 

특정문화에 치우치지 않고 동,서양 고루 다양하게 구성된 도서는  

과서에 자주 언급되는 유적지도 소개하며,

유적지가 만들어진 시기, 유적지와 관련된 중요한 사건등을 정리해 주어

역사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유적지만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그 나라의 역사,문화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주어

호기심에 더 자세히 들여다 보며 유적지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얻을수 있어

전 세계역사,문화정보를 한눈에 담을수 있었네요.

그리고  교과와 관련 연계 되는 곳은 한번더 짚어 주어 참고하면 좋겠어요.

 

 

 

 

 

책 뒷편에는  책속 부록으로

세계유적 지도와 세계사 유적 연표를 정리해 주고 있는데

세계지도속 유적이 어디있는지 위치를 짚어보고 유적지 분포를 한눈에 파악할수 있고,

세계사 유적 연표를 통한 크고 작은 사건들을 시대별로 한눈에 볼수 있으니

유적지와 연관지어 보면 세계사의 흐름을 이해하고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거 같아요.


통합지식 100 세계유적지 도서는

선정한 세계유적지 100곳 이외에 이와 연관된 공통점을 지닌

유적지도 함께 다루고 있다고 합니다.

 거의 대부분 전세계 유적지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고 보면 되겠죠.

어려운 세계사를 유적지를 통해 시대 흐름을 파악하고 역사를 이해 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거 같네요.

가이드처럼 유적지에 대한 다양한 호기심 가득한 이야기와  정보등이 담겨 있어

세계사의 흐름도 파악되며,유적지에 대한 지식도 얻을수 있어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한권쯤은 꼭 준비해 두어야 할 도서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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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편지 생각책 5 - 대한제국부터 남북 화해 시대까지 12살부터 읽는 책과함께 역사편지
박은봉.생각샘 지음, 김중석 그림 / 책과함께어린이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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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편지 생각책 5

대한제국부터 남북 화해 시대 까지


한국사 편지 도서를 보면서 그에 활용할수 있는

한국사 편지 생각책 역사 워크북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1권부터 5권까지 총 5권 구성인데 그 마지막편 역사 워크북 5권을 만나보게 되었습니다.

한국사를 다룬 도서를 읽어 보다 보면 아이가 잘 기억 하고 있을까,

잘 이해 하고는 있을까 하는 물음이 생기고 했었는데

가지고 있는 도서와 활용할수 있는 워크북 이라 더욱 반가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동기가 주어져야 다시한번 보는 이유가 생기어

한국사 편지 생각책 5권을 보고, 다시 한국사 편지도 도서도 꺼내 보았습니다.

한국사 편지 생각책은 [한국사 편지 저자 박은봉 선생님이 직접 참여하고 만든 워크북이라

저자의 생각과 의도가 일치하는 역사워크북이라고 합니다.

역사속 중요한 사건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역사지식을 얻고 습득할수 있는

한국사 편지 생각책을 살펴 보았습니다.

 

 

 


 

역사 학습이라 하면 학생이나,어느 누구나 어려워 할겁니다.

불과 몇년전 일도 기억하기 힘든데

가늠하기 힘든 몇백년전 역사 속 정해진 해답을 암기해야 하기 때문이죠.

그러나 생각책 취지는 정답과 오답을 가려내는 역사가 아닌

스스로 생각하고 문제를 찾아가는 역사 형식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고 합니다.

정해진 틀안에서 생각하는 것이 아닌 역사적 사건,기록,유물과 유적에 대한

그 시대와 사람을 이해하면서

스스로 답을 찾는 워크북 이라고 합니다.

단순 암기에서 벗어나 생각을 열고 그시대와 연결해서 역사를 생각하다보면

역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한국사 편지 생각책  위크북 구성은

총 7단계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해당 주제에 대한 내용을 파악할수 있게 그림과 간단한 글로 설명해주는 프롤로그.

해당 주제를 보고 간단하게 답할수 있는 생각 한 걸음.

유물과 유적,지도 등,다양한 자료를 통해

입체적으로 역사를 이해할수 있는 생각 두 걸음.

역사적 사실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깊이 생각하기.

자신의 생각을 다양한 방식으로 글로 써보는 생각 펼치기

다양한 활동 자료와 놀이를 통해역사를 즐길수 잇는 역사와 뛰놀기.

해당 주제와 연관된 이야기로 역사 공감하기.

이렇게  다양한 형식의 역사 접근하기 구성으로

지루함 없이 역사 공부를 할수 있습니다.

 

 

 

 

가장 가까운 시대의 역사지만 가장 슬프고 힘든 시기를 보냈던 근현대사 이기에

우리 민족이라면 더 잘 잘아야 하는 시대이기도 합니다.

과거가 없으면 현재도 존재 하지 않기에 그 시대를 이해하고 올바르게 생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 하기에 한국사 편지 생각책이 그 부분을 이끌어 줄거 같습니다.

다양한 시각자료와 활동 등으로 질문하고,이해하고, 연관짓고, 하다보니

방대한 역사적 내용을 제것으로 만들어 보다 잘 이해하고 기억할수 있습니다.

그냥 달달 외우듯이 역사를 알아가는 것보다

자신이 생각하고 스스로 해답을 찾으며 역사를 이해하니

기억학습 효과도 볼수 있을거 같네요.

 

 

 

한국사 편지 생각책은 활동 자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스티커와,카드 ,만들기 등 다양한 활용구성으로

역사를 조금은 즐거운 놀이 처럼 접근할수 있게 해줍니다.

이런 다양한 활동이 역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어 정말 만족스런 구성이라 여겨 지네요.

뒷편에는 지침서도 따로 구성이되어 한국사 편지 도서 가 없다하여도

생각책 워크북 만으로도 역사학습을 하는데 무리가 없다고 봅니다.

처음 도서를 받고 아이는 아직 배우지 않는

그러나 접해보고 들어 봤던 시기 이기에 흥미를 보였습니다.

이런 흥미를 주는 것만으로도 역사공부 시작의 반을 이룬거라 믿어 의심치 않고

재미있게,즐겁게 역사 공부를  할수 있을거라 생각해 봅니다.

한국사 편지 도서만 읽었을 당시는 좀 어려워 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생각책 역사 워크북과 함께 활용하며 역사공부를 한다면

조금은 지루하지 않게 역사학습을 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머리 아픈 그런 역사공부가 아닌 즐거운 활동처럼 역사에 접근 할수 있는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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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애니메이터 틈만 나면 보고 싶은 융합 과학 이야기 3
서지원.조선학 지음, 주순교 그림, 구본철 감수 / 동아출판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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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만 나면 보고 싶은 융합 과학 이야기

아빠는 애니메이터

우리 아이들 애니메이션 무척이나 좋아하죠!

TV,스마트폰,영화관 어느곳에서도 관심가는 애니메이션이라면

집중력을 발휘하며 푹 빠져 보는데 그런 너무나도 재미있고,흥미로운 애니메이션이

어떤 역사를 가지고 발전해 왔는지 재미있게 볼수 있는 도서를 만나보았습니다.

[동아출판] 틈만나면 보고싶은 융합과학 시리즈인데

생활속 궁금한 소재를 융합적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정보와 호기심 가득한 스토리 전개로

융합과학 지식을 얻을수 있는 도서입니다.

과학분야라고 해서 한정적인 정보가 아니라

과학, 수학, 인문예술, 기술공학을 연결하여 다양한 주제로 접근,

이야기를 풀어 나가니 아이가 좀 더 재미있게 이해하며 볼수 있었습니다..

 

 

 

 

 

주인공 아름이 아빠의 직업은 애니메이터 입니다.

늘 바쁜 아빠는 아름이와 놀아줄 시간도 없이 바쁘게 일을하며 지내지요.

아름이는 아빠의 작업실에 갔다 가

아빠가 만든 캐릭터 아오미를 만나게 됩니다.

컴퓨터 모니터에서 툭 튀어나온 아오미는 아빠가 어릴 적 만든 친구라 소개하고

아빠의 어릴적 이야기를 해주며 둘은 친구가 됩니다.

 바쁜 아빠의 어릴때 모습을 아로미에게 듣고

아름이는 애니메이션에 흥미를 느끼게 됩니다.

 

 

 

 

아오미에게  애니메이션이란 어떤 것인지

빛의 성질,빛의 원리 그러면서 애니메이션에 숨어 있는

과학적 원리,현상,수학적 요소등을 알아보며

애니메이션 만드는 방법과 애니메이션의 변화를 이해하게 됩니다.

 

 

 

 

애니메이션은 착시 현상을 이용하는 점을 얘기해주며

가장 오래된 형태의 애니메이션 플립북도 착시 현상을 이용한거라 알려 줍니다.

 삼색 회전판을 얘로 들며 먼저 본 색이 사라지기전에 다른색을 보게 되면서

 색이 합쳐진거 같은 착각을 일으키는 혼란을 느끼는 착시현상같은

다양한 그림과 설명으로 흥미롭게 재미있게 원리를 이해 할수 있습니다.


 

 

 

한 도서는 중간에 직접 만들어 볼수 있는 만들기 코너가 있습니다.

구하기 쉬운 간단한 재료들이라 아이랑 함께 만들어 보며 활동을 해보면

좀더 깊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거 같네요.

 

 

 

 

책 중간중간 주제가 끝나면 교과연계 부분도 표기되어 있어

좀더 자세한 물음에 대한 답을 들어 볼수 있습니다.


단순 애니메이션이 어떻게 만들어지나 하는 그런 도서인줄 알았는데

엄청난 정보외 융합된 지식이 담겨 있어

 아이의 호기심을 충분히 자극하고도 남을 도서입니다.

재미있는 그림, 이해도가 높은 글, 시각적 이미지 설명으로

과학분야에 어느정도 관심이 있는 아이라면 저학년 이어도 잘볼수 있을거 같습니다.

과학, 수학, 인문예술, 기술공학에 친근하게 접할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영화를 보러가거나,tv 애니메이션을 본다면

이젠 어떤 기법으로 만들었을거야  생각하며 볼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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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유망 직업 콘서트 - 10년 뒤 더 나은 내 일을 위한 꿈결 진로 직업 시리즈 꿈의 나침반 12
고정민 지음, 이명진 그림 / 꿈결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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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유망 직업 콘서트


큰아이가 중학생,작은녀석이 초등5학년.

아이의 미래를 생각하지 않을수 없는 시기입니다.

세상이  빠르게 변하면서 없어지는 직업도,새롭게 나타나는 직업도

미래에 대한 직업을 생각하지 않을수 없는데,

부모 입장에선 안정된 생활을 할수 있는 안정된 직업을 선호하지만

정작 아이가 되고 싶어하는 직업과 현실과 부딛히면서

다른 곳을 바라보는 아이도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살아 갈 미래에는 어떤 직업이 있을까요?

미래 유망 직업 콘서트 도서는

직업전문가인 저자가 미래유망 직업50가지를 선별하여 

유형별로 분류해 소개한 도서입니다.

현실형,탐구형,예술형,사회형,진취형,관습형.6가지유형으로 소개하고 있는데

아이의 성향과 관심분야를 유심히 살펴 본 다음,

직업에 대한 유망직종을 파악하고,진로 방향을 잡을수 있는데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이 도서를 만나고 큰아이,작은아이 지난 4월과 지난달 8월에

진로유형 검사한 항목을 비교해 보며 도서를 읽어 보았습니다.

자신의 유형파악을 하고난 후 그 유형의 직업을 보며

아이의 관심분야가 아닌 직업군을 보고

흥미도 느끼며 다양한 직업에 대한 관심도를 보였습니다.

​중등녀석 분석표는 내향적 열성가.작은녀석은 도서에 분류된 유형

( 현실형,예술형,사회형) 결과가 나와

자신의 직업흥미 유형과 비슷한 직업정보를 더 유심히 보게 되었습니다.

아이의 꿈은 (과학자,화가,영어선생님)인데 몇가지 직업군은 유형에 맡기도 한거 같네요.



 

 

 

​아는 만큼 보이는 직업 세계.

그런데 미래 직업이라 그런지 생소한 직업군이 많이 있습니다.

우선은 자신의 진로 탐색 결과를 모른다면

자신의 성격,직업가치관,관심분야,적성,흥미등을 고려해

어떤 직업군에 적합한지 유형별로 설명이 된 부분을 보면 자신의 유형을

 파악해 보며 알아 볼수 있습니다.

 

 

미래 유망 직업을 홀랜드 이론에 따라 여섯 가지로 분류한 도서는

 자신에게 적합한 직업을 선택하는데 정보를 주는데

미래 직업에 대한 소개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현재에 안정적으로 인식된 직업군도 미래사회에서는

다른 방법으로 대체 될수 있다는 것도 보여줘

기술과 산업 변화에 따른 청소년이 인식해야 할 부분을

넓은 시각으로 바라볼수 있게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아이의 유형중 예술형을 살펴 보았습니다.

예술형은 문학,미술,음악등 예술분야의 창조하거나 느낌을 표현 하는 활동을 말하는데

늘 변화를 추구하는 성격이라 틀에 박힌 일을 싫어하고,

개방적인 유형이라 볼수 있다고 합니다.

유형분석이 어느정도 맞는거 같습니다.

관련분야,관련 직업을 보니 아이의 꿈인 화가가 보이네요.

직업군도 메디컬 일러스트레이터,에코제품 디자이너,음성인식UX디자이너등

관심있는 예술분야가 속해진 직업군이라 자신의 소질과 적성등에 맞게 직업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또한 도서는 미래 직업을 소개하면서 그 직업군에 대한

어떤 일을 하는지,무엇을 준비 해야하는지,직업 미리보기,관련정보등을 제시해 주어

관심이 가는 직업이 있다면 미리 정보를 얻고 미래를 설계하는데 뒷받침이 되어

자신의 직업을 선택하는데 방향을 잡을수 있게 준비하는데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요즘 청소년을 보면 자신의 적성,

진로 방향을 뚜렷하게 목표를 잡고 있는 아이는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자신의 미래지만,미래에 대한 현실에서 직접 피부에 와닿는 경험을

아직 못해서 그럴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소질을 발견하고,적성에 맞는 직업을 선택한다면

아이의 미래는 조금은 즐거운 인생이 될수 있지 않을가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혀야 겠죠^^

 

 

 

 

그리고 각장이 끝나면 실제 현장에서 직접 활약하고 있는

직업인의 생생 인터뷰를 실었는데

직업멘토의 경험과 직업에 대한 열정적인 이야기로 

아이들에게 직업선택하는데 길잡이 역할을 충분히 줄수 있을거 같습니다.


세상은 꿈꾸는 사람의 것이라고 합니다.

마음껏 꿈꾸며 날개를 펼칠수 있게 미래 유망 직업 콘서트가

청소년의 미래를 준비하는데 디딤돌이 되어 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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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돈, 나쁜 돈, 이상한 돈 - 두통 씨의 경제 이야기, 제19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기획 부문 대상 수상작 사회와 친해지는 책
권재원 지음 / 창비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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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 씨의 경제 이야기

  좋은 돈,나쁜 돈, 이상한 돈 


언제부턴가 꼭 찾아 읽게 되는 도서가 있다.

바로 창비 좋은 어린이책 수상작

이 도서는 [제19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기획 부문 대상] 수상작으로

 사회와 친해지는 책 시리즈다.

돈이란 무엇일까?

우리가 삶에 꼭 필요한 없어서는 안될 존재?

윤택하고 여유로운 삶을 살기 위해선 돈은 우리 삶에 꼭 필요하다.

그런 돈의 본질,가치에 대해 어린이 눈높이에서

돈이 어떤 역사를 거치고,발전하고,사회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들려주어 어린이에게 돈에 대한 본질과  가치,

쓰임에 대해 생각해 볼수 있는 도서이다.

무엇보다 두통씨라는 재미난 캐릭터와 재원이라는 소녀가 대화하듯

돈에 대해 알려주니  즐겁게 읽을수 있었다.

 

 

 

 


두통씨와 재원이다.

재원이 모습보고 빵 터쳤다.부스스한 풀어헤친 머리 .귀신인줄 알았다는^^

이 도서는 재원이가 가지고 있는 항아리 저금통 두통씨가

밤이면 잠든 재원이를 최면으로 깨워

돈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주는 방식으로 이야기가 전개 된다.

돈의 가치,돈은 믿음,사라질수 있는돈,새로운 돈,보이지않은 돈의 가치 등

경제에 미치는 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이렇게 이야기하니 너무 어렵고 복잡한 도서가 아닌가 싶을테지만

이야기재원이가 하는 질문에 두통씨가 답을 해주면서

 끈김없이 읽을수 있는 책이다.

 

 

 

 

문명이 시작되면서 화폐의 쓰임새로  다양한 방법과 도구로 돈으로 사용했다.

 물건의 가치를 재며 그 기준으로 돈의 역할을 대신 했는데

두통씨는 돈이 어떻게 변화하며, 돈의 가치는 어떤 흐름으로 변화 하였는지 알려준다.

그러나 가치란 상황과 시대에 따라 그 기준이 바뀌어

돈의 가치도 바뀔수 있다는 것을 설명해 준다.

'돈은 돈이지 가치가 있을까'하는 깊은 생각은 어린이는 아직 못할것이다.

그런점을 두통씨는 잘 이해할수 있게 비유와 예를 들어 이야기해주어

재원이처럼 아이도 이해 할수 있었다.

 

 

 

 

 

흔히 '돈이 전부가 아니다' 란 말을 많이 한다.

사회가 변하고 세상이 변하면서 돈이 그 가치를 보여주듯 상황을 만드니

자식의 미래를 위해서 돈에 대한가치,한계

다양성을  일깨워 주는것도 중요한 부분인거 같다.

그러나 돈이 미처 나타내지 못하는 가치에 주목하고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얘기 한다.


요즘 초등생들 보면 용돈을 가지고 다니는 아이가 많다.

그러나 용돈 기입장을 작성하고 계획적으로 사용하는 아이는 얼마나 될까!

써야 되는 돈이라 생각하고 그냥 사용하는 아이도 있을테고,

그냥 용돈을 받고 그대로,어디에 두었는지 잊어버리는 아이도 있을것이다.

아님. 돈의 사용용도를 벌써 알아채 여우처럼 잘 사용하는 아이도 있을것이다.

그런 면에서 두통씨가 알려주는 돈의 가치, 돈의 모순, 돈의 한계 , 돈의 가능성까지

돈에 대한 철학적 본질을 알고 나면

돈에 대한 다른 시각으로 대하지 않을까 싶다.

 

 

 

 

화폐변화에 대한 경제 흐름과 계속 변하고 있는 돈의 역사에 중요한건 믿음이 존재하고 있다고 한다.

눈에 보이는 형식의 돈을 벗어난 새로운 형식의 화폐가 등장하고 사용하면서

돈의 한계,앞으로 어떤 화폐가 등장할지 궁금해지기도 한다.

미래를 위해선 돈은 정말 중요하다.

자신의 꿈을 이루기위해서나,즐거움,기쁨을 누릴수 있는 부분엔 돈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돈에 대한 본질,가치,사용,앞으로 가능성에 대한

어렵지만 시원하게 풀어낸 돈의 철학 이야기는

'돈이 주인이 아닌' '돈의 주인이 되어'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 줄수 있게 충분히 두통씨의 역할을 한거 같다.


행여 비상시 필요하지는 않을까 해서 아이에게 용돈을 조금씩 주지만

정작 아이는 가지고 다니지 않는다.

용돈 받으면 바로 지갑에 넣어 놓고,모으는 재미를 느끼고 있다.

가끔씩 재원이처럼 돈을 꺼내 세어보는 아이보고 웃기도 했는데

얼마큼 모이면 통장에 입금하고,

이제는 통장에 숫자가 커지는  재미까지 알기 시작했다.

그러나 쓰는 재미도 좀 알았으면 좋겠단 생각을 하는 엄마는

재원이와 두통씨 이야기를 듣고,사회가 잘 돌아 가려면 써야 할때 써야 한다는

경제흐름을 아는 계기가 될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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