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통장에 얼마아 넣어야 할까?

1) 주택청약 : 10만원
-괜찮은 지역에 1순위 청약을 하려면 ‘가입 후 2년 경과, 24회 이상 납입‘ 조건을 만족해야 하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빨리 가입하는 게 좋음
-LH, SH에서 지은 국민주택 청약에서 유리한 포지션으로 가기 위해 1회당 입금액을 10만원으로 정함

2) 파킹통장 : 20~30만원
-적금 외에 혹시나 급히 필요할 때 쓰는 돈
-일반 입출금 통장과 파킹통장의 다른 점은 높은 이자율. 또한 금융기관별로 5천만원까지 예금자 보호가 됨

3) 1년 이하 특판 전금 : 나머지
-일반 적금보다 수익은 좋지만 만기 전에 해지하면 이자를 거의 못 받는다는 단점이 있다.
-계속 적금 단계에 머무를 게 아니기 때문에 기간은 1년 이하를 추천.


20살 때 부모님이 만들어둬야한다며 반강제적으로 만든 주택청약이 있는데 그냥 뭣도 모르고 5만원만 넣어뒀다. 그런데 국민주택 청약은 10만원인 걸 알고 나니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앞으로는 10만원을 저축할까 한다. 게다가 나도 적금 외에 급하게 써야할 돈은 다른 은행의 입출금통장에 넣어뒀는데 파킹통장이라는 새로운 상품도 알게 됐다. 특판 적금 또한 마찬가지다. 세상에는 정말 많은 금융 상품이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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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를 시작하려는 사람이 경제 지식을 알기 위해서 추천하는 것은 경제 주간지이다. 주마다 발행되는 잡지라 매일 읽어야 한다는 부담이 없고 15~20분만 투자하면 된다
주간지에는 경제에 관련된 한 사건을 알려주고 장점 뿐만 아니라 단점도 알려줘 다양한 관점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이야기할 주제도 생기니 소소한 장점이 된다.
경제 주간지를 보는 방법은 1) 직접 구독하기(부담스럽기 때문에 비추천) 2) 밀리의 서재 구독하기 3) 도서관 매거진 앱 활용하기(더스쿠프는 없음) 이다.

재테크를 시작하기 위해 저축을 하기로 마음 먹었다면 월급을 받으면 선저축 후지출 습관을 들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나에게 주어진 돈을 다 계획없이 다 써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경제 주간지의 존재에 대해서는 알지 못했는데 듣고 보니 괜찮은 것 같아서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다면 밀리의 서재를 구독해볼까 한다. 그래도 밀리의 서재에서 경제 주간지 외에도 읽을 게 있다면 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지금도 구독해놓고 잘 쓰지 않는 것들이 있기 때문에 불필요한 소비가 될 것 같아서이다. 또한 선저축 후지출 습관은 다행히 20대 초반 부터 들여놓은 습관이라 어렵지 않은 것 같다. 다만 나는 파트 1에서 말했던 예산을 잘 짜서 저축 비율을 늘리거나 조정하는 방법으로 가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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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을 잠글 때 꼭 필요한 3가지

1. 가계부는 꼭 쓰자

-가계부를 쓰면 자잘하게 많이 나가는 돈을 확인할 수 있다.
-나만의 맞춤 예산을 정할 수 있다.


2. 주변을 바꿔야 한다

-예산을 정하고 쓰다보면 생활이 쪼들리기 때문에 돈이 많이 나가는 친구와의 약속은 줄이는 것이 좋다.
-나와 상황이 비슷한 사람들이 모여있는 커뮤니티 등에 가입해서 동기부여 얻는 것도 좋다

3. 절약할 때는 j처럼

-절약할 때에는 조금만 시간을 들여 계획적으로 한다면 저축에 도움이 많이 된다.


결과는 어땠을까요? 네, 다 제가 쓴 돈이 맞았어요. 큰돈을 지출하지 말자는 생각에만 사로잡혀서 새어 나가는 돈들을 챙기지 못했던 거죠. 돈을 모을 때는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말이 그렇게 와닿지 않더니, 티끌이 나가기 시작하니까 태산이 되는 게 맞더라고요.

-알라딘 eBook <돈은 좋지만 재테크는 겁나는 너에게> (뿅글이 지음) 중에서 - P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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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떤 부분에 돈을 많이 쓰는지 알게 되었다면 그 부분이 대해서도 아낄 수 있는 팁을 알려준다.

1) 신용카드의 혜택의 이용하자

신용카드는 현재 결제한 금액이 다음달에 나가기 때문에 돈을 많이 쓰게 된다는 인식이 있지만 사실 무조건 그런 것은 아니다. 다음달에 나가는 것 때문에 걱정이라면 카드대금 즉시결제를 이용하면 되고 혜택이 다양하니 체크카드와 적절하게 이용해가면 쓰면 좋다. 이때 어떤 카드를 써야할지 고민이라면 <카드 고릴라>라는 사이트를 이용하면 편하고 좋다.

2) 카페/식당에서 조금 더 저렴한 가격으로 기프티콘 이용하기

친구들과 만날 때면 식당과 카페를 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조금이라도 더 저렴하게 이용하는 법은 니콘내콘/팔라고와 같은 앱을 이용하는 것이다. 니콘내콘에서는 기프티콘을 조금 저렴하게 판매를 하고 있고 팔라고는 내가 받은 기프티콘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다시 되팔 수 있는 앱이다. 이 책을 읽기 전에 니콘내콘의 존재를 알게 되어 깔아서 본 적이 있는데 생각보다 종류가 많지 않았고 기프티콘 특성상 개인카페나 식당이 아닌 프렌차이즈의 것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점은 불편하기는 했다. 하지만 기프티콘을 기존 가격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라는 것만 알아도 나중에 활용할 가능성은 많다고 생각한다.

3) 알뜰폰 요금제를 써서 통신비 절약하기

나도 알뜰폰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고 체감이 너무 크기 때문에 사실 진짜 모든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애초에 나는 핸드폰도 막 20살이 됐을 때 빼고는 테크노마트에서 사고 있고(발품을 좀 많이 하긴 해야한다) 지금 폰은 보급형 자급제를 사서 알뜰폰으로 쓰고 있다.

전자는 휴대폰 기기값 자체는 굉장히 저렴하게 살 수 있다. 실제로 내가 전에 사용하던 핸드폰은 5만원을 주고 샀지만 대신에 일정 개월에는 높은 값의 요금제를 써야한다. 그다음에는 저렴한 요금제를 바꿀 수 있지만 문제점이 있다. 좋은 혜택의 비싼 요금제를 쓰다가 저렴한 요금제로 바꾸기 힘들고 가족끼리 할인으로 묶여있다면 이게 바꾸기가 쉽지 않았다.(일정 요금제 이상을 써야 가족할인이 유지됨) 따라서 자의 반, 타의 반으로 4만원대의 요금제를 쓰다가 가족할인을 해지하고 알뜰폰으로 바꾸었는데 너무 신세계였다. 한달에 만원도 안 하는 요금제인데 전과는 비슷한 속도로 핸드폰을 쓸 수 있다. 지금이라도 바꿔서 다행이지만 조금만 더 일찍 바꿀 걸 하는 아쉬움이 남아있다. 덕분에 통신비 지출이 정말 크게 줄었다. 게다가 핸드폰도 너무 비싼 플래그쉽을 쓰지 않고 보급형 자급제에 알뜰폰이니 매달 나가는 돈이 없어 마음이 정말 편하다. 매우매우매우 추천한다.

알뜰폰을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겠다면 유튜브나 인터넷에 검색하면 요즘엔 정말 잘 나와있다. 그리고 어떤 요금제를 써야할지 모르겠다면 책에서도 말한 모요 사이트를 추천하고(나도 여기서 검색해서 쓴다) 그래도 모르겠다면 유튜브에 알뜰폰 요금제를 검색하면 매달 나오는 요금제를 비교해서 설명해주는 유튜버도 있는 듯하다(정확하지는 않다)

그리고 아까도 얘기했지만 핸드폰도 하나에 100~150만원 정도하는 모델을 꼭 고집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만약 내가 핸드폰으로 고사양 게임을 하거나 많은 것을 한다면 얘기가 달라지지만 내가 핸드폰으로 하는게 연락이나 인터넷, 동영상 시청 정도라면 잘 나오는 보급형들 무리없이 할 수 있다. 물론 각자의 개인 기준에 따라서 다르지만 나는 핸드폰으로 그렇게 뭔가를 많이 하지는 않기 때문에 자급제 보급형 폰을 할인 적용해서 40만원 정도에 구입해서 쓰고 있다. 디자인적으로 약간 투박한 느낌은 있을지 모르나 솔직히 그런거 신경 쓰는 타입은 아니라 불편하지는 않고 성능적으로는 정말 비슷하다. 오히려 통신 쪽에서 많이 아낀 느낌이라 오히려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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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머니를 모으는 방법으로는 첫번째는 저축이고 이 장에서는 저축을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을까를 알려준다.

1) 행복비용을 정하자.

저축을 시작하겠다고 처음부터 무리하게 시작할 경우에는 지쳐서 금방 그만둘 확률이 높아진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행복해질 수 있도록 쓰는 비용인 행복비용을 만들어야 한다. 다만, 행복이용이라고 해서 막 쓰면 안되고 내가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 우선순위를 정해서 행복비용을 설정해야 한다. 만약 내가 맛있는 것을 좋아한다면 외식이나 배달에 돈을 쓰는 대신, 다른 곳에서는 지출을 줄이는 것이다.

2) 효율적인 예산 세우기

2-1) 최근 3개월간의 지출내역을 확인 후, 월 지출 비용을 카테고리별로 나누자.
2-2) 각 카테고리 옆에 고정적으로 지출해야 하는 비용과 항목을 적자.
2-3) 최근 3개월간의 지출내역 중 불필요한 소비가 있다면 적어보자
2-4) 월 고정소득의 50%는 저축, 나머지 50%는 지출로 잡은 후 카테고리별 월 지출 금액을 조정해보자.

재테크를 위해 오늘의 행복을 전부 막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해요. 지금 느낄 수 있는 감정이 있고, 적절한 소비를 통해 숨 쉴 구멍을 열어놔야 끝까지 갈 수 있으니까요.

-알라딘 eBook <돈은 좋지만 재테크는 겁나는 너에게> (뿅글이 지음) 중에서 - P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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