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밥은 누가 먹었을까? 책고래아이들 43
김형미 동시집, 솜보리 그림 / 책고래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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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밥은 누가 먹었을까?

책고래

어린이 동시를 읽으면 마음이 몽글몽글 해집니다.

어릴적 마음이 순수했던 시절로 여행을 떠나는 것 같기도 해서

읽으면서 피식~ 웃음이 나지요. ^^ 책고래 출판사의

'고양이밥은 누가 먹었을까?'라는 신간이 나와서 읽어 보았습니다.

책고래 시집이 몇권있는데 아이와 읽기 딱 좋더라구요.

시인의 말에서 비료포대 하나 챙겨들고 앞 거랑에 가서

미끄럼틀을 재미나게도 탔던 시절이 떠오릅니다.

이름모를 풀을 뜯어서 반찬하고 엄마아빠 놀이를 할때

꼭 엄마를 하고싶었던 그시절..

그때의 마음으로 아이와 함께 책을 읽어 보았어요.

책 제목이 '고양이밥은 누가 먹었을까?'입니다.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데 고양이밥은 누가 먹었으려나하고 찾아 보았어요.

길고양이 밥을 챙겨주며 너, 참 잘 먹는구나 했는데 

알고보니 비둘기떼가 몰려와서

콕콕콕 먹었군요.^^;; 고양이 배가 고팠겠습니다.

길고양이의 밥을 챙겨주는 지은이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시였습니다.

제 2부에 나오는 시중에서 '못난이 눈사람이 웃으면'이라는 시예요.

올겨울 딱한번 눈이 잘 오지 않는 우리 지역에 함박눈이 펑펑 내렸어요.

덕분에 눈구경을 실컷하고 밤12시인데도 사람들이 나와서 눈사람을 만드는 풍경이 벌여졌는데

다음날 나가보니 개성강한 눈사람들이 많이 생겼더군요. 눈코입 밖에 없는데 보면 웃음이

통통 굴러다닌다는 대복이 참 공감가요^^

'뭐가 될까' 라는 시는 아이가 읽으면서 우리언니랑 나랑 똑같다!라고 했던 시였어요.

반반 섞으면 뭐가될까요?? ㅎㅎ 나도 궁금하네요

제4부에 나오는 '오바쟁이 하늘' 입니다.

오늘 비가 왔어요. 제법 많이 내리네요. 한방울 두방울씩 떨어지는 빗방울보고

쫌 더 시원하게 내려라하면 알아듣고는 억수같이 퍼붓기도 하죠^^

참 재미있는 시였어요.

초등학생 아이들이 읽어보길 추천 드립니다.

분명히 좋은 시간이 될꺼예요^^


해당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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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기 - 뭘 하든 내가 결정한 대로, 나답게 사는 방법
차이웨이 지음, 유연지 옮김 / 미디어숲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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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기

미디어숲

[남의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기]책은 중국 자기계발서 출간즉시 1위한 책이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삶에 주도권을 잡고

나답게 다른사람의 눈치를 보지 않고 살아가고 싶은 것 같다.

요즘 사람들은 자신만의 개성을 중시하고 표현도 잘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럼에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삶에 주도권없이 살아가고 있나보다.

500대 기업 여성 임원을 지낸 작가 어떤 독한 조언들을 해주었을지 궁금했다.

 

나는 자기계발서를 많이 읽는 편이다. 읽을때는 깨닫는게 많지만 

금새 잊어버리기때문에자꾸 찾아보게 된다. 이번에는 찬찬히 잘 읽어볼 생각이다.^^


목차들을 살펴보았다. 목차에서 소개하는

글들만 스윽하고 봐도 많은 도움이 될 것같은 생각이 들었다.

목차중에서도 /뛰어난사람들의 공통점은 실행력/성공한 사람은 아침에 깨어있다

/소중한것에 집중하는 능력/ 이라는 문구들이 눈에 들어왔다.


중요하지 않은 결정에 에너지를 낭비하지 마라

: 나는 생각보다 '우유부단'하다 결정장애가 자주 발동한다.

음식을 주문할때는 물론이고 물건을 살때도 빨리 결정을 못하고 시간은 허비하고 있다.

그게 좋지 못하다는걸 알면서도 하나를 결정할때도

밤새 검색을 하고 있는 모습이 내모습이다.

심지어...결정을 해 놓고도 옳은 결정인지 또 생각하며 에너지를 낭비하고 있다.ㅠㅠ

 우선순위를 정하고 중요한 일에 집중하기를 통해 에너지를 아끼고 중요한이에

에너지를 쏟을 수 있게 해야겠다^^

*의미 없는 인간 관계에 시간을 쏟지 마라

:인간관계는 정말 어렵다. 처음에는 잘 맞다가도 어느 한순간에 등지게 되기도 하고

이유를 알지 못한채 멀어지기도 한다. 그래서인지 나이가 들어 갈 수록

많은 인간관계에 피로를 느낀다.

그리고 나를 갉아먹게 만드는 사람과는 '거리두기'를 통해 나 자신을 지켜야한다.

*부정적 에너지가 몰고 오는 무서운 결과

:이 부분을 정말 공감하며 읽었다. 혹시 주변에 매사 부정적으로 말을 하는 사람은 없는가?

멀리 시골에 사시는 엄마는 걱정이 많은 사람이다.

그래서 늘 따라오는 것이 부정적인 감정이다.

걱정과 부정적인 감정을 세트 인건지.. 전화통화를 할때면 늘 그 감정이 몰려온다.

그러면서 나에게는 너무 걱정하지말라고 한다.

하지만 이제는 엄마가 긍정적인 이야기거리로 전화를 걸어주면 좋겠다.

감정은 쉽게 전염되고 통화로 나누는 감정 또한 전염이 되기 때문이다.

*남과 비교하며 불행을 자초하지 마라

:SNS가 발달한 요즘세상에 남과 비교하고 싶어서 하는 사람이 있겠냐만은..

내가 바꿀 수 없는 것이라면 받아들이는 편이 이득이다.

작가님의 말씀 처럼 세상을 바꿀 수 는 없지만, 우리 자신은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SNS잘 하지 않는다.)

*일찍 일어나는 것 초자 해내지 못하는 당신에게

:이것은 나에게 하는말 같았다.

나는 밤에 혼자 휴대폰을 만지작 거리며 수면시간을 줄이고 있었다.

그리고 다음날 매일 같이 피곤에 절여진 몸으로 낮잠을 안 잘수가 없고..

또 밤에 휴대폰을 만지고있다.

이렇게 반복이 되고 습관이 되어 버리니

이제는 밤에 눈을 감지 못하고 휴대폰을 만지고 싶게 되었다.

아침형인간이 되고 싶다면서도 그것조차 해내지 못하고 있는 나자신에게 부끄러워졌다.

이 책에 내용 삶의 주도권을 잡고 살기위해 바꿔야하는

행동과 생각들이 어떤것들인지 나와있다.

많은 부분이 공감이 되었고, 자세히보면 누구나 고민을 안고 살아가며

그 와중에도 어떻게 살것인가.. 방향은 스스로가 정하는 것이며

그방향을 잘 정해야 인생을 진정한 나로 살아갈 수 있다는걸 말해주고 있다.

용기과 힘이 필요한 많은 사람들이 읽어보길 바란다.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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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프렌즈 미니니 : 미니니 만들기
IPX 주식회사 감수 / 서울문화사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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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프렌즈 미니니 만들기

minini LINEFRIENDS


우리집 꼬마 아가씨는 올해 9살이예요.

만들기를 정말 정말 좋아해서 유튜브를 틀어놓고 따라서

한참을 만드는데.. 이게 집중력과 소근육 발달에 은근 좋더라구요^^

그래서 도화지 색종이를 늘 구비해 두고 있는데

가끔 퀄리티 있게 만들고 싶은건 프린터를 이용해서 뽑아서 주고는 했지만

아무래도 a4용지는 얇아서 힘이 없어서 흐물흐물 하더라구요.

그런데!!! 이모든걸 해결해 주면서 한시간 이고 두시간 이고

아이가 집중!집중! 초집중!!하는 만들기 책이 있었습니다.

뚜둥~~~~☆

바로 '라인프렌즈 미니니만들기' 책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라인프렌즈 미니니 친구들과 함께

귀염뽀짝! 완전소중한 도안들이 가득합니다.

정말 이뻐요. 엄지척~!

도안들 소개와 완성작들을 살펴볼수 있고 만드는 방법도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어요.

이책을 통해 가위질이 엄청 늘었답니다.

이렇게 오랫동안 가위질을 한적은 처음인듯 했어요.

도안 페이지들을 살펴보면 하나같이 완소템들 ㅠㅠ

어른이 봐도 너무 이뻐서 얼른 다 만들어 보고 싶을 것 같았어요.

종이도 얇지않고 두툼하니 힘이 있네요.


첫번째 원픽은 바로 ~ 캐리어 만들기예요.

레니니라는 캐릭터인데 무척 귀엽네요^^


만들 준비가 되었다면 그 다음은 열심히 가위질을 해야합니다.

이뿌게 조심조심 어느새 초집중하고 있죠^^

만드는 방법이 쉬워서 조용히 만들더니 슥~ 가져왔는데

와~~ 첫 완성작이 꽤 근사 했어요.

열고 닫고 정말 디테일이 살아있네요.

여자아이들이라면 누구라도 좋아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희 아이는 쉬지않고 계속 미니니 만들기를 달렸습니다.

다음 작품은 미니니 카페였어요.

첫작품에 이어 무척 공을 들여서 만들었는데

이건 근처에 사는 카페하는 삼촌에게 선물을 했어요^^

또 같은날 완성작인데요, 벌써 세번째 작품입니다.

한 3시간 이상을 이책과 신나게 놀았답니다.

2024달력이 너무 이쁘죠?

미니니 만들기 책을 만나서

여행을 갈때도 책과 가위,풀을 챙겨가서

두개의 작품을 더 완성했어요. 정말 대박쳤습니다^^

이렇게 집중을 하고 즐겁게 시간을 보낸적이 없었던것같아요.

분명 다른 아이들도 좋아할 거라는 확신이 들어서 강추합니다.


해당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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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꼭지 초등 세계사 1 - 고대~중세 하루 한 꼭지 초등 세계사 1
정헌경 지음, 뭉선생.윤효식 그림, 전국역사교사모임 세계사 분과 감수 / 주니어김영사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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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꼭지 초등 세계사 1​

주니어 김영사

학창 시절에 역사과목 좋아하셨나요?

저는 어렸을 때 역사가 왜 그렇게 어렵던지요...ㅠㅠ

그래서 부끄럽지만 늘 시험지에 소나기가 세차게 내렸답니다.

그 당시에 나는 역사가 왜 그토록 어려웠을까를 생각해보면

역사라는 걸 중학교 때 교과서로 처음 접했기 때문인거 같아요.

딱딱한 교과서 말고 재미있는 책으로 역사를 먼저 접했다면

역사를 재미있게 잘 했을 것 같아요.

뭐든지 처음에 어떻게 접하게 되었으며

느낌이 어땠었는지도 중요하잖아요~

우리 아이들은 한국사, 세계사를 사랑하는 아이로 자라길 바라는 마음에

유명하다는 책들은 열심히 체크를 해두고 있는데

주니어 김영사의 '하루 한꼭지 초등세계사'가 중학생이 되기 전

미리 세계사의 기초를 닦아 줄 수 있는 책으로 괜찮아서 소개합니다.^^

'주니어 김영사 하루 한꼭지 초등세계사'를 읽으면

세계사가 더이상 따분하고 지루하지 않다

저는 만화가 적절하게 들어 가있고 학습적인 내용도 충실한

역사책을 찾고 있었는데

이 책이 딱! 그런 책이였어요.

제 마음을 미리 다 아시고 만든 책처럼 구석구석 좋은 부분이 많았어요.

최신 교과서의 내용 충실히 반영했어요!

줄글 책이지만 만화삽화로 재미있어요!

중간중간 내용을 정검 할 수 있어요!

세계사의 핵심 주제를 200꼭지로 세권에 담았어요!

차례를 보면 세계의 선사 문화와 고대 문명부터 시작됩니다.

1권에는 총 70꼭지의 이야기가 있고,

중간 중간마다 <역사탐험 보고서><간식타임><세계사퀴즈왕>등으로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책속에 계속 등장하는 이 캐릭터들은 이미 아이들도 잘 알 것같은데요

『흔한남매 과학 탐험대』로 익숙한 인기 캐릭터 ‘간식단’과

함께 역사 탐험을 떠나는 콘셉입니다.

친숙한 캐릭터 덕분에 아이도 책을 보자마자 반응을 보였답니다. ^^

세계지도가 펼쳐지며 첫 이야기가 시작되는데요

교과서의 목차 그대로, 선사부터 현대까지 시간순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세계사의 주요 사건의 흐름과 함께 한국사의 흐름도 함께 보여주고 있고,

각 주제의 핵심 내용을 재미있게 풀어 놓은 4컷 만화

한눈에 파악하기 좋게 삽화도 실려 있어서 줄글책이지만 만화책 만큼이나 즐겁게 역사 공부를 할 수 있어요.

정말 요즘 책 잘 나온다는 생각이 드네요~^^

옛날이야기 읽듯이 술술 읽힙니다.

책속에 작은 코너처럼 있는 〈간식단의 세계사 여행〉에서는

교과 학습과 연계된 세계사의 뒷이야기를 곁들여

역사에 재미를 더해주고 있는데

만화와 실사 적절하게 잘 섞여 있는 것 같고,

어른이 제가 읽어봐도 참 유익했어요.

하루 한꼭지 초등세계사에는 교과서에 실린 사진을 포함해 방대한 양의 사진 자료들을 수록하고 있어서

생동감을 느낄 수 있어요~


요리조리 볼수록 내용이 알차서 감탄을...♥


단원 말미에는 시대별 핵심 내용을 요약한 <역사 탐험 보고서><암호를풀어라><세계사퀴즈왕>으로

읽었던 내용을 다시한번 떠올려 볼 수 있습니다.

학교 시험과 유사한 문제들을 풀어 보면

중학교 시험까지 대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겠죠?


그리고 이책의 또하나의 숨은 핵심!!

바로 매 꼭지마다 핵심 키워드를 확인하면서

학습의 효과를 높이고 있어요.

〈쏙쏙 퀴즈〉충분히 맞힐 수 있답니다.^^


아이가 책을 맛있게 읽고 있는 모습을 보면 부모는 참 행복하지요?

하루 한꼭지 초등세계사책을 보면서

아는 내용이 나올때 눈을 반짝이며

저에게 설명을 하는데 참 행복하네요 *^^*

아직 개학을 안해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은데

지금처럼 게임보다 책을 자주 자주 손에 쥐고 있으면 좋겠습니다.

*재미있는 초등 세계사 입문책으로 '하루 한꼭지 초등세계사'책을

강력 추천합니다!!


※책 뒤쪽에 정답과 해설이 있습니다.


※핵심 용어들을 쉽게 찾아 볼 수 있게 책 뒤쪽에 목차가 있습니다.

*해당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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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도둑 리틀씨앤톡 모두의 동화 36
김태호 지음, 허아성 그림 / 리틀씨앤톡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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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도둑/리틀씨앤톡


'눈물 도둑'이라니... 도대체 어떤 내용일까 궁금했다.

책표지에 있는 커다란 눈물한방울을 두속으로 소중히 들고 있는 

도토리를 닮은 캐릭터가

눈물 도둑인듯한데... 눈물을 가져가서 무엇을 한단 말인가?

궁금해서 책을 받자마자 아이와 함께 읽어 보았다.

우리아이는 초등학교 1학년이라서 글밥이 꽤 있어서 내가 직접 읽어주었다.^^


첫 페이지에 환자복을 입고 있는 여자아이의 마음속 바다가 펼쳐졌다.

어둡고 아무도 없고 검푸른 물속에 빠지면 큰일 날거 같은 

소이는 어디로 가야하는지 알 수 없었지만

온 힘을 다해 달아나고 있었다. 하지만 점점 힘이 빠져

 바닷속으로 온몸이 잠겨버리는데...

다행히 숨은 쉴 수 있었지만 가장 깊은 밑바닥에 떨어지고 말았다.


소이라는 아이는 주인공 테오의 누나이고, 아파서 병원에 입원중이였다.

테오의 등장과 함께 눈물도둑들도 등장했다. 아픈 누나의 모습에 속상해서 흔리는

테오의 눈물을 빗물 받아내 듯 열심히 받아내는 눈물 도둑들...

바로 소이의 바다를 관리하는 줄주리와 테오의 바다를 관리하는 퉁이다.

눈물자국까지 싹다 수집하는 줄주리와 퉁이는 눈물로 수프도 만들어 먹고

마음의 창을 통해 이동을 했다. 물론 눈물을 수집할때는 

몸이 투명해져서 보이지 않는다^^

그러던 중 힘이 빠져버린 줄주리가 테오에게 못브을 들켜버리고 말았고, 

테오는 줄주리와 퉁이와 함께

마음의 창으로 들어가서 누나 소이의 눈물을 찾으려고 한다.

아이가 이야기를 듣던 중 눈물도둑들이 아직은 나쁜지 착한지 모르겠닫고 하였다.

이야기가 재미있어서 계속 읽어 달라고 해서 이야기를 이어갔다.

후반부에 갈 수록 이야기는 빛을 발한다. 

소이는 몸이 아픈게 아니라 마음이 아팠던 것인데...

요즘에는 어린 아이들도 우울증이 있다는 세상 아닌가...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써 마음이 아픈 느낌을 받았다.

테오가 포기 하지 않고 소이의 눈물을 찾아낼 수 있을까? 응원을 하며 책을 읽었고,

누구든 깊은 상처를 입고 마음이 바닥으로 떨어졌을 때 

길을 잃지말고 자신의 눈물나무를 만나

다시 힘들 내며 살아갔으면 좋겠다.

눈물!!! 아프고 분하고 감동받고 슬프고 벅차오를때 

참지말고 맘껏 흘리자!!

눈물을 참지말고 흘려야 내 마음을 지킬 수 있으니까!!

눈물을 흘리는 건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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