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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달 2 (일러스트 특별판) - 단 하나의 마음 ㅣ 고양이달 (일러스트 특별판) 2
박영주 지음, 김다혜 그림 / 아띠봄 / 2021년 3월
평점 :
1권에서는 모두와의 만남의 관계들을 이야기에 중점이었다면
2권은 노아의 주변에 벌어이는 여러 인물들의 갈등관계와
어렴움에 처한 인물들과의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것 처럼 느껴진다.
노아의 오지랍 넓은 성격이 나오는 인물들의 상황과 마음을 잘 보고 전달해 주고 있다.
"누군가를 깊이 사랑할 수 없는 대신 책을 읽으며 간접 경험을 하는 거잖아"
라는 말이 너무 공감이 된다.
우리는 많은 경험을 하고 살아갈수는 없지만
경험이 많은 수록 문제에대한 선택을 현명하게 할수 있고
좀더 어른 스러운 방향으로 갈수 있다.
그런 경험을 무궁무진하게 해주는 책~ 그런 책의 장점을 작가도 표현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많은 인물들과 많은 페르조나들을 보여주고 있고 그런
상황에서 어른이 되어가고 사랑을 알아가는 노아를 우리가 경험하게 해준다.
뒤늦게라도 사랑을 다시 배워보고 생각해 보는 책이다.
노아의 마음도 다른이들처럼 해메고 있는데
그 갈등을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 점점 덮을수 없는 이책의 매력에 빠진다.
"남자는 여자의 변심까지도 포용할 줄 알아야해,
그녀가 나를 선택하지 않더라도 끝까지 지킬수 있어야 한다고, 그게 남자야."
너무 넓은 마음을 가지고 있는 말이다.
상대가 마음이 변했는데도 어찌 그 마음을 지킬수 있을까?
여러가기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철학이 등장한다.
내가 기해하는 만큼 산대가 해주지 못하더라고
나의 사랑만큼 사랑을 강효해서는 안된다고 하는 가르침들이 나온다.
사랑은 강제로 이어날갈 수도 옆에서 누군가 강제로 만들어 줄수도 없는 마음이지만
그 사랑을 지키는 부드러운 마음을 배워 볼수 있는 내용이다.
사랑에대해 힘들어 하고 있는 독자이거나
사랑을 아직 경험해 보지 않았지만 궁금한 독자들은
여러가지 사랑의 모습을 보면서 배울수 있지않을까?
사랑, 용기, 배려, 자신감, ..... 질투, 오해,
고양이달을 읽으며 여러가지 사랑의 의미를 배워간다.
작가 박영주는 어린시절의 사랑과 20대이후의 친구들에게 다른 사랑의 모습을 알려주고있다.
읽는 독자에 따라 성장에 따라 다른 의미의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