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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달 3 (일러스트 특별판) - 선물 ㅣ 고양이달 (일러스트 특별판) 3
박영주 지음, 김다혜 그림 / 아띠봄 / 2021년 3월
평점 :
평생 한소녀만 사랑하는 로맨티스트 미스터앵~
미스터앵의 사랑방식은 자신에게도 힘든 사랑이 될수도 있지만
"아무리잃어버려고 다시 돌아오는 목걸이를 그 가시나는 행운의 목걸이라며 항상 몸에 디지고 다녔데이. 그 후로 내 인생의 주파수는 오직 그 가시나한테만 맞춰져 있다아이가"
혼자 바라보고 상대가 모르게 사랑하는 방식
누구나 다른 사랑방식을 가지고 있지만
과연 이런 방식은 누굴 행복하게 할수 있을까?
"노아 군, 지금 무슨말을 하느 겁니까? 우린 변하지 않는 걸 원해요. 그게 돈이고 집이고 차고 비행기죠. 볼 수도 만질 수도 없는데다 언젠가는 변할 마음을 위해 평생을 바친게 아니라고요."
누구나의 소원이 아닐까? 자신이 원하는 모든것을 가질수 있다는것~
그 후에는 어떨까? 모든것을 얻고난 후에 가지고 싶은 모든것을 계속 계속 원하기만 하면 가질 수 있다면
그후에 우리가 진정 원하는 것은 어떤것이 될까?
얻으려해도 얻을수 없는것 . 강제로 얻어낼수 없는것은 사람의 마음이 아닐까? 나를 아껴주고 생각해주고 행복하게 해주려는 누군가의 마음없이 물건들만 가득 있다면 우리는 행복하게 살아 갈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