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의 믿고 먹는 다이어트 레시피 - 41kg 감량! 체지방 30% 감소! 10년 경력 영양사 다이어터!
이주아 지음 / 북테이블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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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두부 오코요미나키>     <다이어트 탕수육>        <다이어트 부대찌개>


     <어묵볶이>               <고기간장 비빔국수>        <팽이버섯 달걀동>



   <순두부 짜글이>          <오트밀 김 죽>  

 

41kg 감량! 체지방 30% 감소! 10년 경력 영양사 다이어터!

라는 문구에 혹해

<라미의 믿고먹는 다이어트 레시피>를 구매했다. 

책을 받자마자

휘리릭 살펴 본 후에 

책의 맨 뒷부분에 나오는 

나미의 119 2주 식단을 기본으로 시작!

2주동안 맛있어 보이면서도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것들을 골라서 

따라 했는데 사진을 다 못찍었다ㅠㅠㅠ

 

시작한지 2주가 되어 갈 즈음에 

받은 건강검진에서 살이 조금 빠지긴 했는데 

이 책때문인지는 모르겠다. 

왜냐면 라미님의 다이어트 레시피를 실천하기 전부터

식단 관리를 조금씩 하고 있는 상태였기에 ....

 

어쨌든

2주를 따라하면서 느낀 점에 대해 몇가지 적어보자면

첫째, 만들기 쉽다. 

복잡하지 않고 힘들이지 않고 쉽게 따라할 수 있다는 것이 내겐 최대 장점으로 작용했다. 

 

둘째, 재료 구하기 쉽다. 

보통 요리 책에 소개되어 있는 양념이나 재료들을 보면 

일반적이지 않은 것들이 많아서 다 구입하려면 망설여지기도 했는데

주로 사용하는 일반적인 재료들이라 부담감이 없어서 좋았다. 

 

셋째,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면 요리도 새로워진다. 

핫도그는 밀가루 옷을 입혀야 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니 또띠아가 핫도그 옷이 되고

라이스 페이퍼가 수제비로 탄생하는~

이건 이래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강한 내겐

신박했다. 

 

라미님의 레시피대로 계속 따라 하다 보면 살이 빠질 것 같다는

기대감이 점점 커짐에도 불구하고

어찌하다 보니 2주만에 멈추자말자

배달 음식의 유혹에 넘어가는 나를 발견하며

다시 한번 도전 해 봐야겠다!

정말 지겨운 나의 살들과의 이별을 위해~

그만 나가주라 나의 살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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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오지여행 - 언택트 여행족을 위한 안내서
성연재.이은덕 지음 / 이밥차(그리고책)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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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달하고도 20일간 

제주에서 살기를 마치고 돌아온 지 1주일이 지나고 있다. 

커피를 친구 삼아

에머럴드빛 바다를 보며 제주 바람을 만끽했던 

여운때문인지 다시 돌아온 일상이 너무나도 갑갑하고 적응이 안된다ㅠㅠㅠ

코시국이긴 하나 다시 어딜 가볼까 궁리를 하던 중에 찾은 

<대한민국 오지여행>

이 책은 캠핑이나 차박을 하는 이들을 위한 안내서이다. 

차박이나 캠핑을 해 보겠다는 생각은 아니었지만

사람들이 많지 않다는 오지라는 말에 끌려 구입했다. 

좋은 곳이 있다면 드라이브처럼 다녀올 수도 있고

굳이 차박이나 캠핑 아니어도 숙소는 있을 테니까 하는 마음으로. 

(오지하면 외국만 생각했었는데ㅋ)

또 모르지 차박이나 캠핑에 도전 해 볼지도~

 

책을 펼쳐보면 

두 작가에 대한 소개가 나온다. 

여행 전문기자, 사진 촬영 전문인 철도여행 홍보 베테랑

완전 부러운 분들이네ㅋㅋㅋ

 

두 분의 발품과 손품으로 만들어진 대한민국 오지여행은   

차박이나 캠핑에 필요한 준비물을 소개하고 

오지성(대도시와 접근성 등을 고려하여)

난이도(캠핑장 또는 숙박시설, 편의시설을 고려하여)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교통편 등등을 설명한

이 책의 사용법 페이지를 넘어가면 

경기도를 시작으로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오지여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데

책에 수록된 사진들이 정말 멋있다. 
 


특히 가고 싶은 곳들이 가득하여 시선을 사로 잡는 강원도 편

 


삼척 맹봉해수욕장-순간 제주도인줄 알았다

예전에도 가 본 삼척인데 바다 색이 이렇게 예뻤단 말인가!!!

 


청옥산 육백마지기, 평창 하늘마루 목장

오대산 전나무 숲길

이 페이지를 읽다가 갑자기 평창을 검색하는 나를 발견!

평창-정말 가보고 싶다. 이렇게 멋진 곳이 많은 줄 몰랐다. 

양떼 목장만 생각했었고 양떼목장만 가봤던 기억이 있다. 

 


울진 양원마을-보라보라 라벤더

다음에 라벤더 피는 계절에 꼭 가보리라 다짐하며~

 


보길도

제주에서 나오는 날 완도에서 보길도를 들렸다 올 계획이었으나

어찌어찌 여차저차한 이유로 

계획이 이뤄지지 못해 몹시 아쉬웠던 보길도  이쁘다. 

 

산, 계곡, 자연휴양림, 강, 섬, 바다

그리고 전국의 예쁜 철도역까지

정말 대한민국 방방곡곡의 오지를 가득 담고 있어

이미 떠오른 캠핑이나 차박 매니아들에게 

아주 좋은 안내서가 될 것 같다. 

꼭 오지여행가가 아니더라도 한번쯤은 가 볼만한 곳이 수둑하게 

소개되어 있어 좋다. 

정말 예쁜 곳, 가보고 싶은 곳이 가득하여 

눈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것 같은데

직접 가서 보면 더 좋겠지라는 생각과 아울러

혹시나 하는 마음.

전문 사진가가 찍은 사진에 홀린 것은 아니겠지 하는 

쓸데없는 우려는 직접 가보는 것으로 결정. 

대한민국 오지여행 

괜찮네~ 떠나보자!

저자의 말처럼 조금 느릴지라도 소박하고 조용한 오지 여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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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차를 마십니다 - 건강한 약차, 향긋한 꽃차
김달래 감수 / 리스컴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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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끓인 양파차


최근들어 다이어트에 진심인 동생을 위해 양파차를 끓였다.

음식에 든 양파도 먹지 않는 '나'이지만

살짝 맛을 보니

"엥? 양파 냄새가 별로 없네. 어라 이거 먹을만 하잖아!"

양파차를 맛본 첫 느낌이었다.

동생은 맛있단다. 뜨거워도 차가워도.

한병 가득 담아서 보냈는데 나도 마셔야만 할 것 같다.

오늘 받고 온 건강검진에서 혈압이 엄~~~청 높게 나왔다.

이런.... 고혈압이란다.

<오늘도 차를 마십니다>를 보면

양파차다이어트에도 좋고 혈압을 낮추는 데도 좋단다.

오늘 다시 끓였는데 어제와는 달리 엄청 달다.

아마도 어젠 통째로 끓이고 오늘은 책에 나와있는대로 썰어서 끓여서 그런 것 같다.

이 참에 다이어트도 하고 고혈압도 잡고 1석 2조ㅋㅋㅋ

 

사실 난 꽃차에 관심이 많아서

<오늘도 차를 마십니다>를 구입했는데

와아~ 세상에 이런 것도 차로 마시나? 싶은 생소한 것들이 참 많다.

책을 감수하신 김달래님은 한의학 박사이자 사상체질 전문의이며 교수란다. 그래서인지 책 시작부분에 체질에 맞는 차도 소개하고 있다.

차의 효능이나 차를 마시는 법, 재료를 구매하는 방법, 그리고 물 대신 마시는 생활차 등

1장에서는 차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2장은 내 몸을 건강하게 하는 약차

3장은 눈, 코, 입으로 세 번 즐기는 꽃차

이렇게 세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차들도 있고

나 같은 경우 처음 들어보는 생소한 차도 있어 잠깐 살펴보면

 

호흡기에 좋은 작두콩맥문동차

 

아토피성 피부염에 좋은 탱자차

 


면역력을 높이는 감잎차

 


당뇨에 좋은 먹는 인슐린이라 불리는 여주차

 


불면증에 좋은 상추차

- 대박 신기하다 상추를 차로 마시다니~

 


눈,코,잎으로 세 번 즐기는 꽃차

- 유리잔에 마시면 더 좋대요

- 꽃차로 티톡스워터로 마실 수도 있고

- 꽃차 마시기 전에 알아야 할 사항이나

- 꽃차를 살 수 있는 곳

- 배울 수 있는 곳

-직접 만드는 법도 설명하고 있답니다.

 



메리골드 비니거

블랜딩해서 색다르게 즐길 수도 있다는 사실~

 

가지고 있으면 유용한 책

<오늘도 차를 마십니다>를 보면서

하루에 몇잔씩 마시는 커피를 조금 줄이기로 결심하고

나도 오늘부터 차를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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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외식하기 - 최신개정판
박선희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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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외식하기 라는 제목에 끌려 살펴보니

요리부터 플레이팅까지 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온다.

요리도 좋아하지만 눈으로 이쁘게 보이는 것도 무척 좋아하기에

플레이팅이 궁금해서 구입했다.

 

책을 시작하며 프롤로그에 적힌 저자의 말이 좋다.

실용성을 가장 우선순위에 두었고

빼어난 요리 실력을 갖추지 않더라도 

근처 슈머마켓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집에서도 외식하는 느낌으로 식사를 할 수 있어야 하겠다는

말이 와 닿았다.

당연하지 너무 어렵고 희귀한 재료는 보는 것만으로 부담스러우니까

 

책을 살펴보면 

 

이 책에 무엇이 담겼는지 알려주는 목차를 시작으로

 

 

필요한 재료와 도구, 기본 육수 만들기가 나오는데

베사멜소스라는 것이 내겐 처음이라 궁금하다.

먹어보면 아는 맛일까???

 

 

그리고

냅킨 접기, 네임카드 만들기 등이 나오는데

네임카드 이것 참 괜찮네ㅋ

손님 눈에도 왠지 폼나 보일 듯하다.

 

 

이 책에서 마음에 드는 것 중의 한가지.

스타일링 아이디어

꽤 실용적이고

해 놓으면 참으로 이쁘고 좋을 것 같다.

유리컵에 티라이트를 넣고 꽃과 한 세트

포크에 꽂아놓은 아침 인삿말

등등 보는 것만으로 미소 짓게 될 것 같다.

가족에게

아침마다 무심코 건네는 쥬스 한잔에 붙은 인사맛 카드

더 맛있을 것 같다.

사실 매일 아침하기는 쉽지 않겠지만

가끔이라도~

 

 

상황별로 정리 되어 있는 요리들도 좋다.

몇가지 요리로

상황에 맞는 상차림이 딱~

 

메뉴들이

크게 생소하지 않으면서도

만들기에 어려워보이지도 않는다는 것이다.

눈에 끌리는 메뉴들이 많지만

그 중에서도 간단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크로크무슈는 아이들에게 만들어주고 싶다.

 

저자는 주로 오븐을 이용한 듯 한데

요즘 대세인 에어프라이어를 사용 할 경우

온도와 시간도 표시 되어 있는 것도 좋다.

 

깔끔, 심플, 담백

책 자체에 대해 이런 느낌이 드는

<집에서 외식하기>

괜찮다!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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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1일 - 하루 20분, 평생 살찌지 않는 완벽 홈트
김지훈 지음 / 리스컴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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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를 찬찬히 살펴보니 이 책에서 하고픈 말의 핵심이 다 담겨 있는 것 같다.

굶어서 뺀 살은 반드시 찐다!

이 문장에 완전 동감.

일부러 굶은 건 아니었지만

산티아고 순례길을 한달 걷는동안

하루 두끼를 간단하게 먹으면서

하루에 5~6시간을 30일 걸었더니

5k 좀 넘게 빠졌더랬는데

돌아와서

그동안 못먹었던 것을 채우기라도 할 듯

먹고픈 것이 얼마나 당기던지

그걸 못참았더니 음....말을 하고 싶다 않다.ㅋ

그런데

정말 하루 20분이면 평생 살찌지 않을 수 있을까???

 

크게 두 파트로 나뉘어 있는데

파트 1에서는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라는 부제로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이유부터

하루 20분 평생 살찌지 않는 완벽한 셀프 pt

다이어트 q&a

등등

운동전에 알아두면 좋을 것들에 대해 설명을 하고

그 중 가장 재밌었던 것이

 

활동대사랑, 나는 어디에 속할까? 부분으로

저자는 기초대사량을 높이고 활동대사량까지 채워야 평생 살찌지 않는다고 설명하는데

5명의 식생활과 운동 패턴을 통해 자신이 어디에 속하는 지 알 수 있게 쉽게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파트 2에서는 본격적으로 운동 시작

가슴 팔/엉덩이/다리/복근/등 어깨/전시

6부분으로 나눠서 초 중 고급으로 2주씩 총 6주차 프로그램을 보여준다.

사진과 설명이 적절히 배치되어 쉽게 따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문제는

나, 바로 나 자신이다.

운동이라면 숨쉬기 운동도 귀찮아하는데

아무리 짧다고 해도 20분은 내게 엄청난 시간이다.ㅋㅋㅋ

그래도 이번만큼은 책의 도움을 받아 시작해보려 한다.

<오늘부터 1일>

바로 오늘부터 1일이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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