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환 일기, 교환 편지 같은 형식의 책 다수 읽음. 나도 쓸 수 없을까 동경도 해봄. 그러나 이책은 … 둘의 ‘서간문’감성이 뜬금없어 오글거린다. 척하는 것 같은 느낌 이라고나 할까. 이책은 왜 나온 것일까. 김혼비 작가님 단독 저서나 다시 읽어야 겠다.
죽음, 고독사에 대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들….
자연의 일부인 인간이 사회적 진화의 진통을 어떻게 겪어 왔는지 겪고 있는지를 생각하게 한다. 인생을 관통하는 외로움과 자유의 이면 관계의 순기능과 역기능을 다뤄내는 이야기가 작가의 삶의 내공을 짐작케 한다. 캐서린 대니얼 클라크, 카야, 마시걸을 만나서 감사했습니다. R.I.P
흘러가는대로 살아지는 삶조차 매순간의 선택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