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애완견의 법칙 1

애완견의 법칙 1
이현성 지음 / 단글 / 2014년 10월

3.8/5 여주의 모친과 남친과 쌍둥이 동생땜에 분노하면서 읽은 1권. 문장력은 어린애 장난같은 소설들이 난무하는 요즘 상황에서 평타 이상이라 좋았는데 내용이 지속적으로 사람 열받게 해서 재독하고 싶지는 않아요. 그래도 사이다 전개가 예상되므로 계속 고!

[100자평] 닥터스 헤븐

닥터스 헤븐
서향 지음 / 동행(마야마루) / 2016년 5월

3.3 이분 책 10권 이상 읽었는데 매번 여주는 나이가 많고적고를 떠나 모쏠/순결녀, 남주는 많은 성경험을 가진자였는데 이번에도 역시. 혹 작가님 연세가 많으셔서 어떤 틀에 박히신건지. 현대물임에도 가끔 황당한 설정이나 전개를 보여주셨는데 이번엔 질병창조까지. 왜 난 이분 책을 계속읽는걸까.

[100자평] 장미 저택, 야수를 집어 삼키다

장미 저택, 야수를 집어 삼키다
화연 윤희수 지음 / 우신(우신Books) / 2016년 10월

3.5/5 여주가 공항에 처음 등장할때 보여줬던 인상과 소설이 진행되면서 보여주는 성격이 너무 다름. 첫등장땐 나름 강단있는 느낌을 갖고 있었는데 작품 내내 의기소침하고 답답한 모습으로 미안하단 말만 하는 미안로봇 같았다. 스토리 진행도 더디고 예쁜 표지와 제목의 매력을 잘 살리지 못했다.

[100자평] 마이 블러드 4

마이 블러드 4 - 지혜의 사랑
어맨다 호킹 지음, 전행선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3월

아니... 5권짜리 시리즈물의 끝 아닌 끝에 결말이 뭐 이렇냐고 별점테러하는건 무슨 경우지..;; 라고 너무한 독자님이라고 생각했는데 출판사 소개글이 오류네요. 작년 11월에 마지막권 원서 출간되었으니 출판사님 어서 번역서 출간부탁드립니다.

[100자평] 꽃도령 유랑단

꽃도령 유랑단
임현정 지음 / 리오북스 / 2016년 10월

3.5/5 집중해서 읽지 않고 앞뒤로 다시 더듬으며 읽지 않으면 이야기의 흐름을 따라가기가 어려웠다. 이야기 속의 이야기도 있고 현재, 과거도 넘나들고 포인트를 두고있는 인물들 마다의 상황을 부자연스럽게 보여준다. 전체적으로 아쉬웠지만 문장과 캐릭터는 괜찮아서 나름의 재미는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