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 나라의 생쥐
사카토쿠 미유키 지음, 반정연 옮김 / 북뱅크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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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 #북뱅크
❝우와! 이럴수가!❞
완독후 저의 입에서 나온 소리입니다.







🐁 학창시절 그리고 사회생활 할때도
자기소개 시간이 제일 싫었어요.
누군가 날 잡아먹는것도 아니고,
소심한 성격도 아니었는데 그 시간이
얼마나 힘들었던지...
그래서 이 그림책이 더 끌렸나봅니다~







🦁 사자나라로 이사 온 생쥐가족
아기 생쥐는 사자들과 함께 있는 시간이
무서웠어요
점심시간 도시락을 바라보는 사자의 소리에
나를 잡아먹을것같아 겁이 났구요

생쥐가 학교에 적응하게 된건
같은 크기의 다람쥐 덕분!

그 후 친해진 생쥐와 다람쥐는
사자마을에서 어떻게 지냈을까요?












🐁 표지와 이야기만 보면 떠오르는 상황
》교실 내 무법자 아이 와 마음 약한 아이
》힘 자랑하는 아이와 당하는 아이

그러나 내용은 반전이 있습니다.









🦁 세상은 강한자와 약한자만 있는것이 아닌
그 속에 살포시 스며든 조용한 사람도 있습니다.
학교라는 유아기관이라는 작은 사회에도
그런 아이들은 존재합니다.
그 아이들이 새로운 기관, 새 학년이 되면
느끼는 감정 어떨것같으세요?
👩 너가 먼저 다가가봐
👩 용기를 내봐

아직도 이렇게 말하시나요?









🐁 아이는 용기도 다가가기도 힘이 들어요.
뭐든 스스로 움직여야 문제가 해결되지요.

생쥐의 엄마도 사자마을이 너무 힘들지만
배우고 스며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
이곳이 좋은 곳이라는 마음을 아이에게 전달하여
아이가 지금 느끼는 감정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지지합니다.









🦁 책을 읽으며, 아이도 엄마도 느끼는바가
있어요.
작은 사회 속에서 노력하는 아이와 엄마 모두
책을 읽으며 위로 받아 더 힘을 내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얻는 그림책!

모든 아이와 책을 읽어주시는 부모님께
추천합니다😊







#사자나라의생쥐 #다름을인정하기 #사카토쿠미유키 #반정연 #북뱅크 #유아그림책 #초등그림책

🎄 감사합니다😊 thank you #북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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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여우 신령 1 - 그림자도깨비 붉은 여우 신령 1
이현아 지음, 복치 그림 / 아르볼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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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리뷰 × #아르볼
옛부터 붉은 달은 무언가가 깨어났었다!
그러니 엄마 말 잘듣자!

  

 

🦊 빨간 표지에 여우, 요괴, 그림자도깨비
단어만 보아도 신비로움과 호기심 가득😲
특히 그림자도깨비는 처음 듣는 존재라서
더욱 읽어보고 싶었습니다!

  

  

  

  


🦊 붉은 보름달이 뜨는 밤
호기심 많은 붉은 아기 여우 부요는
엄마의 말을 듣지 않고 몰래 마을로 내려갑니다.
엄마말 안듣는 부요를 보면 딱 어릴적 모습과
지금 아이의 모습같아 웃음이 났어요🤭🤭

마을로 갔다가 되돌아 오는 길에
은발머리 아이와 부딪히고,
발이 바닥에 빠져 빠져나오지 못하게
되었지만 500년 후 누군가 부요를 꺼내주었고,
동시에 깨우면 안되는 것들까지 깨어나는데..
부요와 깨우면 안되는것까지 보이는
인간아이 은소👧

   

   

  

   

🦊 마을로 이사 온 부요의 삐뚤어진 모습이
안쓰럽지만 그 모습도 품어주는 부모의 모습에서
나도 저런 모습을 보일 수 있을까 생각에 잠겼어요.

붉은 달이 뜨는 날은 어른들만 지내는 제사를
지내고, 아이들은 집 밖에 나오면 안되는 날이예요.
그 때부터 기분이 슬금슬금 으스스해집니다.

그리고 그림자도깨비 ...
이 단어를 보는 순간 내 그림자가
어찌나 신경쓰이던지요😅😅😅

그게 아닌게 알면서도 흠짓하게 되는
#초등판타지동화

  

  

  

  

🦊 그 숨막히는 전개에 정체는 상상력에
맡기고, 부요는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음을
알게 해주고 떠난 1편...🙄🙄🙄

2편 언제 나온다구요?🤣🤣🤣
진짜 책 덮고 숨을 훅 내뱉지 못해
숨막힘과 궁금증이 엄청났답니다!

  

  

  

 

🦊 12월! 밤이 길어지는 이 때
이 책 한권이면 밤이 스스륵 흐르는 마법이
펼쳐질것이라 자신합니다😁😁😁

  

  

  



🦊 찬🌬바람 훅~! 
눈❄️이 펑펑 내렸던 주중을
위로하듯 따뜻한 주말이지만
그림자 속에 숨겨진 빙판길 조심하시고
감기도 조심하는 한 주 보내시기 바랍니다😊

 

 

#붉은여우신령_1 #이현아 #복치 #한국형환타지동화 #초등동화 #판타지동화 #그림자도깨비 #초등신간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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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유령 누더기 - 호박과 뼈다귀와 털복숭이 그리고 누더기 이야기 노는날 그림책 29
다비드 칼리 지음, 스테파노 마르티누즈 그림, 김여진 옮김 / 노는날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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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리뷰 × #노는날 × #동화쌤
이거다 이거!
멀리 타지역까지 갈 필요도 없이
지금 내 마음과 같으네😏







👻 유령과 그의 친구들이 있는 표지만 봐도
이건 할로윈에 어울리는 그림책이다!
하고 외쳤는데 읽다보니...
음..?🙄🙄🙄

그림만 보면 즐거운 할로윈인데 이야기 속에는
제가 생각했던거랑 달라 숙연하게 읽었습니다!









👻 누더기는 힘도 에너지도 기운도 없어요.
그런 누더기를 친구들은 걱정합니다.
누더기가 좋아하는 놀이도 해보고
영화도 같이 보는데 누더기는 변화가 없는걸
보고 걱정이 한가득!
그러다 친구가 만든 캠핑카를 타고 떠나는데...
한 번의 여행이 가져다 준 누더기의 변화는
무엇이었을까요?









👻 제가 결혼 전이었다면
누더기의 마음을 이해하는 척을 했을거예요.
그러나 주니를 육아하며 읽었더니
누더기가 제 마음을 띵! 하고 울렸네요😭













👻 그리움은 누구에게나 있지만
그것을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옆에 누군가
있다는건 정말 큰 행복 아닐까요?

저는 육아 중 사람이 그리울 때
친정과 조리원동기가 가까운 곳에 있어서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누더기도 그런 친구들 덕분일까요?
가족들과 만나고 다시 그들의 쉼터로
가벼운 마음으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 지금 누더기처럼 마음이 슬픈가요?
추운 겨울 내 옆에 있는 또는 함께 하는 이들에게
손을 내밀어 보세요~
작은 관심이 누더기 친구들의 우정만큼이나
따뜻하게 전달 될 것입니다😊





#슬픈유령누더기 #다비드칼리 #우정 #마음토닥 #유아신간그림책 #유령그림책

☃️ 감사합니다😊 thank you #노는날
☃️ 감사합니다😊 thank you #동화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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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옹 마음 분식점 1 - 좀비 개가 나타나는 골목
주미 지음, 안병현 그림 / 지구별아이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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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리뷰 × #터닝페이지
과유불급도 때로는 깨달음을 남긴다.







🐶 내년에 총등학교 입학하는 아이를 위해
초등동화도 읽어주는데 가볍게 읽기 시작했다가
깊은 이야기로 마무리한 도서라 소개해드릴께요~









🐶 낡은 뒷골목에 살포시 나타나는
미야옹분식점.
이곳의 메뉴판은 특이하지만 아이들의
마음을 쏙 빼놓아요.
첫번째 방문자 진수는 학교가는 길목에 나타나는
좀비개로 인하여 학교가는 것이 무섭습니다
그래서 ❝사냥개의 용기와 힘이 깃든 핫도그❞ 를
골랐어요.

핫도그는 어떤 힘을 주었을까요?
이 힘으로 진수는 어떻게 변했을까요?









🐱 강한 힘이 생기니 뽐내고 싶었을까요?
미야옹에게 주의사항을 들었지만 힘을 남용하다
결국 부작용을 겪게 됩니다.

그러나 부작용이 나쁜점만 있었던 건 아니었어요.
》골목에 나타났던 좀비개의 사정을 알게 되고,
》좀비개 덕분에 멀어졌던 친구와 화해도 하고,
》유기, 학대가 비밀스럽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게 되어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줬으니!

진수는 미야옹 분식점에서 먹은 핫도그보다
더 큰 마음의 힘을 갖게 되었습니다~









🐶 책을 읽고나니 중용의 힘도 떠올랐지만
》서로의 소통의 중요성
》내가 최선을 다했다면 그것을 놔주거나
지켜보는 힘의 필요성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거나 결론내지 않음이

더욱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되새겨봅니다.










🐱 판타지 동화로 가볍게 읽기 시작하지만
그 속에 담긴 내용은 결코 가볍지 않아요.

마지막 동물실험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연결시켜
이야기 나눈다면 더 생각이 깊어지겠지요?

인간관계, 생명존중, 초등철학으로 대화하고
싶은 초등부모님께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미야옹마음분식점 #주미 #안병현 #지구구별아이 #터닝페이지 #사회정서학습 #초등동화 #힘의사용 #생명존중 #친구관계 #남용

🍁 감사합니다😊 thank you #터닝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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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알맹이
왕겨 지음 / 섬집아이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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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리뷰 × #섬집아이
👵 손대지 말어! 다친다~
👵 이것도 해볼텨? 그럼 혀봐!
할머니 목소리가 맴돈다!

  

  

  

🌻 여름에는 옥수수 따서 쪄 먹으며,
개울에서 물놀이하고
겨울에는 비료포대로 눈썰매타며,
얼음 때려 물고기잡아 어탕 끓여 먹던 기억 속
음식 솜씨 좋으셨던 할머니는 항상 바쁘셨어요.

그래서 삼촌들과 같이 놀았지만 항상 꺄르르~~
그 힘이 지금의 에너지원일까요?

기억 속 할머니가 소환되어 더 재미난 그림책
소개합니다😊

 

  

  

🌻 커다란 열매를 갖기 위해
더 일찍, 더 부지런히 밭일 하시는 할머니!

지나가는 새들에게 콘 소리로
통행료를 내라 하는 외침에 놀란 새 한마리는
지나가다 씨앗 하나를 떨어뜨렸는데,
이상하게 혼자 무럭무럭 자라네요~?

이 씨앗은 무엇이었을까요?
뜨거운 여름 햇살에 무럭무럭 자라서
비오는 날 할머니의 쉼터가 되어주는 이 식물
어떤 알맹이가 가득 담긴 꽃인지 아시겠어요?🤭





🌻 가끔 가지만 보여지는 고약한 모습에
다시 생각해보면 살림하랴, 애보랴, 밭일하랴
24시간이 너무 짧았던 할머니의 삶
그래서 일까?
그림책 속 할머니의 모습에서 우리 할머니가
생각났습니다.
할머니도 곱고 고왔던 시절이 있었을텐데...

씨앗 하나가 퍼트린건 할머니가 기다린
알맹이뿐 아니라 할머니의 마음을 어루만져준게
가장 큰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 여러분의 마음을 어루어 먄져준것은
무엇이 있으세요?
없으시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세요!

생동감 가득 담긴 그림으로
뒤로 갈수록 할머니의 모습에 웃음이
빵🎉 터지더라구요^^
심지어 작가님 이름도 '왕겨'라니🤣🤣🤣
할머니가 기다린 알맹이 아닙니까~🤣🤣

대중교통에서 읽다 사례걸려
큭큭 거린건 쉿~!🤫
우리끼리 비밀로 하기로 해요😁😁


 

  

  

#할머니알맹이 #왕겨 #섬집아이 #할머니그림책 #추억그림책 #유아그림책소개 #나를돌보는일상 #씨앗 #넘헌테는잡초여도나헌테는꽃인게 #농사 #변화 #성장

🍁감사합니다😊     thank you #섬집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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