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미술의 이해
네이던 노블러 지음 / 예경 / 1998년 3월
평점 :
절판
미술 교양 서적으로 구입하였다. 동명 서적중 종이의 질은 물론이려니와 컬러풀한것이 맘에 들어 이책을 구입했다. 그런데...과연 이 책이 나에게 미술을 이해하게 했느냐에 대해서는 할말이 없다.
미술에 대해 어렵게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하지만서도.. 정작 나처럼 진실로 문외한인 사람에게는 도무지 미술이란 나같은 사람은 이해할 수 없는 묘한 세계의 것이로구나~ 하는 생각만 더욱 굳게, 아주~ 심지 굳게 심어준 책인듯 싶다.
나? 미술에 대해 생판 초짜다.. 초보자가 너무 많은 것을 바래서였을까? 특히 2장에 나오는 전달수단으로서의 예술은 압권이라 하겠다. 열번을 읽어도 한번읽지못한것과 똑같은 효과를 내는데에 나의 머리를 의심했다.. 여지껏 돌을 얹고 살았군..
잠깐.. 나의 글을 오해 해서는 아니된다!!난 정말이지 미술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초짜이기 때문에 불만이 많은 것이지, 내가 미술에 대한 지식이 상당히 풍부하여 왈가왈부하고 있는것이 아니란 말씀이라는것~!! 우리나라사람이 우리를 위한, 나같은 사람을 위한 편한글로 설명 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무지무지하게 들면서 아쉬움에 3장에서 책을 덮었다.......
미술이란 그냥 보고 즐기면 안되는것인가? 이것은 몇년도 피카소가 그렸느니, 추상화라니.. 하는 아는척 하는거 말고,, 내가 즐거운 미술을 즐기게 하는 방법책.. 난 그런 책을 원한다~~ 아이 원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