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날마다 조금씩 행복해진다 - 얼미부부표 행복 소환 에세이
얼미부부(김한얼·하은미)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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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날마다 조금씩 행복해진다.

p.69 그렇지만 꿈의 힘은 내가 가늠한 것보다 세다. 모든 게 막힌 순간에도 나는 언젠가는 꿈을 이루게 될 거라는 믿음을 의심하지 않았다.

p.104 지금 나에게 주어진 결과는 변하지 않지만, 그 결과를 대하는 내 생각에 따라서 우리는 다음 결과를 다르게 만들 수 있다.

p.114 마음이 여유로워지면 우박이 떨어져도 낭만처럼 느껴진다. 내가 바꿀 수 없는 것에는 신경 쓰지 않게 되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은 긍정적으로 바뀐다.

p.120 내 삶을 가장 사랑하고 큰 소리로 응원해야 하는 사람은 나 자신이다. 특히나 고난이 닥쳐올 때는 더더욱 스스로를 믿어야 한다. 계속해서 감정과 관계에 발이 걸려 넘어지고 우울한 일들만 솟아나는 기분이 든다면, 제일 먼저 스스로를 충분히 다독여주자.

p.184 “슬픔은 영원할 수 없다.”

평소 얼미부부의 인스타를 팔로우하고 유튜브를 구독하고 있는 구독자로서 얼미부부 책이 나와서 서평단을 모집한다는 게시글을 보고 내가 되고 싶다!! 되고 싶다!! 하고 얼마나 바랬는지 모른다.
서평단에 당첨되고 받은 얼미부부 책은 얼미부부를 닮아 너무나 싱그럽고 에너지 넘치며 사랑스러운 핑크 그 자체였다.
받자마자 그날 저녁 앉은 자리에서 바로 다 읽었다.
유튜브를 통해서 들었던 이야기도 있고, 더 딥하게 풀어낸 이야기도 있는데 어둡지도 않고, 너무 가볍지도 않게 덤덤하게 풀어낸 책을 읽으며 얼이 부부와 더 가까워진 느낌이 들었다.
실제로 사람은 평소 자신이 쓰는 어휘나 말을 통해 어떤 에너지를 가졌는지 알 수 있다고 하는데 얼미부부의 긍정적이고 유쾌한 에너지는 평소 알고 있었지만 활자로 보이는 책에서도 그대로 느껴지고, 목소리를 상상하면서 읽으니 옆집 언니, 옆집 오빠처럼 진짜 다정하게 보듬어 주는 것 같아서 읽는 내내 너무 힐링이었고, 무엇이든 해낼 수 있을 것 같은 힘을 받았다.
오프라인 사인회도 너무너무 가고 싶었는데(얼미부부 보고싶어서) 못 가서 아쉽지만 출간기념 라이브와 온라인으로 사인 도서를 구매 할 수 있게 진행해 주셔서 자체적으로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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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플레이리스트 주니어김영사 청소년문학 18
윤혜은 지음 / 주니어김영사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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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기의 10대가 가질만한 분위기와 희망, 또한 그들
나름의 고민, 청춘의 푸르름이 온전히 그대로 담겨있다.
우리들의 플레이리스트는 오랜만에 나는 그 시절 어떤 꿈을 꾸었었는지 생각하며 추억을 회상하게 만드는 시간을 만들어주었다.

인생이 노래라면 나래는 제 삶을 쓴 작곡가에게 묻고 싶었다.
나는 지금 어디쯤 와 있는 거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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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와 빵칼
청예 지음 / 허블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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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5 고맙다 하면서도 도통 뭐가 감사한지 스스로도 납득하지 않았지만 이 불편함을 감내하는 거야말로 인생의 관성으로 자리 잡았다.

p.48 고맙다는 거짓말만큼 무고한 거짓이 또 있을까.

p.49 어떤 침묵은 어떤 발언보다 더 효율적인 법이다.

p.64 선하고자 하는 도덕적 욕망을 추구하는 일은, 가끔 패배가 정해진 게임에 참여하는 일처럼 불합리했다.

p.123 그래서 나는 쉬운 선택지를 택했다. 관계가 불편해지는 것보다 일상에 모순을 더하는 일이 쉬웠다.

p.124 나는 너를 존중할 수 있다. 단 네가 나를 존중할 때만.
(개인적으로 이 부분이 가장 크게 카타르시스가 느껴지고 영아가 은주한테서의 진정한 일탈이고 한 방 먹인거라고 생각한다.)

p.163 자유는 내게 낯선 폭력이고, 통제는 익숙한 폭력이었다. 둘 다 나를 어떤 식으로든 다치게 하는 건 마찬가지였다.
(영아의 혼란스러움을 대변해주는 것 같아서 속상했다.)

불편해지는 걸 싫어서 자기 혼자만 불편하고 감내하는 선택만 하는 27세 영아는 우연한 기회로 기간 한정 뇌 시술을 받고 자기 자신을 남을 위해서 통제해왔는데 물 터진 둑처럼 자기 자신도 컨트롤할 수 없게 표출하게 된다.
보는 내내 너무나 답답했던 상황들을(속이 타는 줄 알았다) 영아가 뇌 시술을 받고 표출해나가는 과정은 내 생각만큼은 속 시원하지 않았고, 그 과정에서 올바르지 않은 행동들도 있었지만 오롯이 영아 본인의 자유를 놓고 보면 그것은 가장 큰 일탈이다.
영아 자신이 통제해왔던 감정들이 도덕적으로 올바르지만은 않지만 자유와 통제라는 사이의 균형이 정말 종이 한 장 만큼이나 얄팍하고 아슬아슬하다는 것을 가감 없이 청예 작가님만의 문체로 책에서 손 뗄 수 없게 만든다.
당신의 자유와 통제는 균형을 잘 이루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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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 면역자 YA! 22
조혜린 지음 / 이지북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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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0 “의심하려 들지 마. 너 자신을 믿어.“

p.67 ‘쫄지 마. 난 할 수 있다. 할 수 있어.’

p.119 이러다 영원히 악몽에서 깨어나지 못할까 봐 무섭고 막막했지만 시간은 계속 흘럿고 어떻게든 용기를 내야 했다. 언젠가 언니가 이야기해준 동화 속 주인공처럼 혼자 위기를 이겨낼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했다. 그렇지만 솔직히 자신이 없었다.
‘이겨야 해, 싸워.’

p.199 “그 어떤 전쟁에도 명분이란 건 없어.”

보자마자 너무 강렬해서 누구든 책을 안 펼치고는 못 베길 것이다.
이 책의 소개를 보고도 어떤 내용일지 전혀 감이 안 잡혔고, 어떤 스토리가 진행될지 설레는 마음으로 앉은 자리에서 책을 펼쳤는데 바로 단숨에 읽었다.
책을 읽으면서 벌어지는 상황은 내가 만약 그 상황에 처한다면? 상상에 상상을 하며 스토리를 읽어나가게 되지만, 사실은 전염병, 전쟁이라는 소재는 상상이 아닌 현시점에서도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짧은 책이지만 여운을 진하게 남긴다.

흥미진진한, 하지만 그럼에도 진한 여운을 남기고 깨닫는 게 있는 이 책 모두가 읽어봤으면 좋겠다.
요즘 독서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칭하는 용어인
딱 ‘국수템’ 바로 이 책이다.
진짜 국수 먹듯, 게눈 감추듯 읽고 만다.
(영화로 만들어졌으면 좋겠다, 다음 시리즈가 또 있으면 좋겠다 상상을 하게 만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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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부사 - 일본 우주 강국의 비밀
쓰다 유이치 지음, 서영찬 옮김 / 동아시아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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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인류의 손이 새롭고 조그마한 별에 닿았습니다.“

p.31 태양계는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을 만큼 북적거리는 곳이라 할 수 있다.

과학과 우주에 대해서 모르더라도 충분히 알 수 있을만큼 자료들을 활용하여 하야부사 프로젝트에 대해 생생하게 이야기해주고 있기때문에 겁먹을 필요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이다.

하야부사를 읽기 전 프로젝트 헤일메리 책을 읽고있어서 우주의 뽕에 취해 있었던 상태라 더욱 더 흥미롭고 재미있게 읽었다. 늘 느끼지만 인류가 다가가지 못한, 손에 닿지 못했던 아무런 정보가 없는 미지의 세계 그 너머까지 들여다본다는 건 너무나 짜릿한 일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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