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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마지막 가르침 (30만 부 리커버) - 삶의 자유를 위한 부의 알고리즘
다우치 마나부 지음, 김슬기 옮김 / 북모먼트 / 2024년 5월
평점 :
부자의 마지막 가르침 - 다우치 마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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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2 "돈의 노예가 되지 않기 위해 돈을 벌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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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2 "내가 하고 싶은 말이 바로 그거야. 어려운 단어를 외우 기만 하면 마치 이해한 것 같은 기분이 들고, 거기서 배움이 끝나 버리지. 그런 사람들이 세상에는 아주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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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87 “돈이 위대할 수 있는 건 일해 주는 사람들이 선택할 수 있을 때뿐이야. 재해가 일어나서 일할 수 있는 사람이 줄어들면 돈의 무력함을 깨달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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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06 "사회는 정치가가 만드는 것도 아니고 누군가에게 주어지는 것도 아냐. 우리 스스로 만드는 거라고 생각해. 어떤 문제든 한 사람 한 사람이 협력해서 해결하고 있는 거야. 저마다의 의식이 바뀌어서 행동이 달라지면 사회는 달라질 거라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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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16 서점에서 돈에 관한 책이 많이 팔리는 이유는 다들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안고 있다는 반증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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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27 “우리는 돈을 과신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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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유토는 “부자가 되고 싶어요”라는 말로 학교 상담을 마무리하고 집으로 돌아가던 길에, 길을 묻는 한 여자를 만난다.
그녀는 ‘연금술사가 산다는 저택’의 입구 위치를 물었고, 유토는 길을 안내하다 갑작스럽게 쏟아진 소나기 때문에 얼떨결에 함께 저택 안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곳에서 ‘보스’라 불리는 신비로운 인물을 만나고, 여자의 이름은 나나미, 도쿄의 한 은행에서 일하는 직장인이라는 사실도 알게 된다. 상사의 권유로 이곳에서 공부를 하게 된 그녀와 유토는 이 저택, 즉 연구원에서 함께 수업을 듣게 된다.
보스는 투자 기술은 가르쳐주지 않겠다고 분명히 말하고, 대신 돈의 본질, ‘우리’라는 가치관, 그리고 행복한 삶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렇게 두 사람은 ‘진정한 부’에 대해 배우는 독특한 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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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는 처음부터 끝까지 정답을 쉽게 알려주지 않는다. 대신, 주제에 대해 스스로 고민할 시간을 주고, 문답 형식으로 수업을 이끈다. 필요할 땐 예시나 도구를 활용하고, 외부 인물과의 면담을 통해 경험을 유도하기도 한다. 이러한 방식은 독자 역시 수업에 참여하듯, 스스로 답을 찾아가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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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점은, 유토와 나나미가 단지 수업의 동료가 아니라, 각자 보스와 서로 다른 인연을 맺고 있다는 것이다.
그 실마리는 이야기의 후반부에 드러나는데, 나 역시 ‘부자의 마지막 가르침’이라는 주제에만 집중하고 있었기에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반전이었다.
특히 두 사람의 인연이 보스가 수업을 통해 전하고자 했던 가치관과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며, 이 이야기에 더욱 깊은 울림을 더해주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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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라는 종이에만 집착할 것이 아니라, 그보다 더 본질적인 무언가가 있다는 사실을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아직 마음으로 완전히 받아들이긴 어렵다.
그래도 언젠가, 그 ‘부자의 마지막 가르침’이 내 안에 깊이 스며드는 날이 올 거라 믿으며, 이 책을 계속해서 곱씹어 읽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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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본질’을 배우는 수업은 눈높이에 꼭 맞춰져 있어 어렵지 않게 따라갈 수 있었다. 덕분에 나 역시 오랜만에 돈이라는 주제를 제대로 공부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사실 우리는 “부자가 되고 싶다”는 마음은 품고 있지만, 돈의 역할이나 그 본질, 더 나아가 그 너머에 대해 깊이 고민해본 적은 거의 없다.
경제 관련 책들을 읽다 보면 늘 낯설고 어렵기만 했는데, 이 책은 철학적인 사유와 경제 개념을 자연스럽게 접목해, 경제 공부라기보다 삶에 대한 공부로 느껴졌다.
그래서일까, 오랜만에 진심으로 흥미롭게 읽으며 나 역사도 부자의 가르침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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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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