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금의 말들 - 가장 가까이에서 만나는 행복
은한 지음 / 문학수첩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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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금의 말들 - 은한

p.21 하지만 상관없다. 나는 어차피 죽을 거니까.

p.69 "남들 눈치 보느라 아무것도 못 한다면 제 행복은 찾을 수 없겠지요." 예전 같았으면 이런 말들에 상처받았을 텐데 이제는 아무렇지도 않다. 그만큼 나는 더 단단해지고 넓어졌다.

p.120 명함은 항상 넉넉히 가지고 다닌다. 아무래도 내향인이라 새로운 사람을 만나 나를 홍보하는 게 꺼려지고 부끄러울 때도 있다. 하지만 기왕 이 일을 하겠다고 마음먹었다면 창피함을 무릅쓰고라도 해야 한다. 실은 아무도 나를 창피하게 여기지 않는다. 나만 나를 창피하게 여기지 않으면 된다.

p.123 최선을 다 한 후의 결과는 이미 내 것이 아니다. 수확하는 비율이 적으면 더 많은 씨앗을 뿌리면 된다.

p.198 다양한 경험은 관련이 없는 듯해도 나중에 도움이 된다. 한 계획이 실패했다고 인생 전체가 망한 것은 아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다양한 살길이 있다. 이것은 학생들에게뿐 아닌 나 자신에게도 하는 말이다. 무엇이든 먹고살 길은 있을 게다. 안정적인 건 처음부터 없다. 그렇다면 미래를 고민할 시간에 어떻게 하면 지금, 여기에서 더 행복해질 수 있을지를 고민 하는 것이 좋겠다.

국어교사가 되기 위해 임용시험을 준비하다 결국 “죽어야겠다”고 다짐한다. 하지만 이대로 죽기엔 너무 아깝다는 생각에, 딱 1년만 놀겠다는 선전포고를 한다.
“난 죽을 거니까.” 이 말은 삶의 가장 어두운 밑바닥에서 나오는 진심이었고, “딱 1년만”이라는 유예는 삶에 대한 마지막 희망이자 스스로를 붙잡기 위한 언어로 다가왔다.
결국 전혀 다른 진로를 정하게 되는 과정에서의 용기는 “어차피 죽을 거니까, 뭔들 못하겠냐”는 마음가짐에서 비롯된다.

흥미로웠던 건, 임용시험을 위해 치열하게 살아가던 작가가 프리랜서 해금 연주자가 되어 거리 공연을 시작하고, 그 속에서 조금씩 스스로가 단단해지며 삶의 중심을 다시 세워가는 과정들이 느껴진다는 것이다.

일 년에 단 한 번뿐인 시험. 그리고 내가 수년간 공부했던 전공을 살리지 못한 채 전혀 다른 길을 선택해야 하는 현실들은 그건 이 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이들에게 너무도 익숙하기도하고 여전히 아픈 경험일 것이다.
그 아픔을 나 역시도 알기에 얼마나 절망스럽고 참담한지 안다.전공을 살려 직업적으로 자리 잡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알기에, 그 무게가 결코 남의 일로 다가오지 않았다.
하지만 그럼에도 내가 공부했던 것, 내 안에 쌓인 시간과 실력은 반드시 다른 방식으로도 쓰일 수 있다는 것을 작가님은 말한다.

여전히 연주하는 것이 즐겁다는 작가님은, 이제는 자신이 지나온 시간을 견디고 통과한 문장들로 이 책을 연주해내셨다.

“나는 더 이상 내가 되려고 애쓰지 않는다.
그냥 내가 되어가는 걸 지켜본다.” - 무라카미 하루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해금의말들 #은한 #문학수첩 #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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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오와 사라 1
송송이 지음 / 클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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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오와 사라 - 송송이

p.168 사실••그 애가 가진 것 중에 제일 탐났던 건 가슴에 달린 학교 배지였는데

p.239 연지 : “걔 옆에 있으면 나도 걔처럼 될 것 같았어. 학교도 가고 책도 읽고, 뭍으로 나가고. 그렇지만••• 그런 생각이 드는 거야. 만일 동우랑 같이 뭍으로 가면 내가 걔 엄마 노릇을 하게 되지 않을까?“
해오 : ”당연하지 걘 혼자 죽도 못 쑤어 먹어. 너무 걱정 마. 언니는 혼자 힘으로도 여길 떠날 수 있을 거야. 언니는 내가 본 여자 중에••• 아니, 내가 본 사람 중에 제일 똑똑하니까.“

p.283 해오는 나를 이상하게 여기지 않았다. 내가 조개가 아니라, 다른 인어에 의해 태어났다고 해도. 그것은 참 자유롭고, 따뜻한 느낌이었다.

제주 우도의 해녀 해오는 엄마의 갑작스러운 떠남으로 할머니와 단 둘이 지내며 복잡한 감정을 안고 살아간다. 어느 날 해변에서 인어 사라를 구하게 되고, 인간에 대한 경계심을 가지고 있던 사라와 인어에 대한 안 좋은 소문들에 인어에 대한 경계심을 가지고 있던 해오는 조금씩 서로에게 마음을 열어간다.
웹툰으로 연재되어 단행본으로 출간된 작품인 해오와 사라는 시대적 규범과 차별 속에서 여성끼리 연대하고 서로를 구원하는 이야기이다. 인어라는 종족, 그리고 여성이라는 성별은 모두 ‘다름’으로 인해 경계되고 억압받는다. 작가님은 이중의 타자성을 지닌 인물들을 통해 우리가 무심히 지나쳤던 차별의 구조를 섬세하게 지적해낸다.

제주 우도의 바다라는 신비롭고도 거친 공간 속에서, 해녀 해오와 인어 사라는 서로를 낯설어하면서도 조금씩 마음을 연다. 해오가 가진 결핍과 상처, 사라가 겪어온 배제와 두려움은 어쩌면 서로 다른 얼굴을 한 같은 고통이었고, 이 둘은 말보다도 행동으로, 두려움보다도 연대로 연결된다.

해오와 사라는 단지 아름다운 판타지나 우정 이야기에 그치지않고 여성이라는 이유로, 인간이 아니라는 이유로 배제되고 혐오되는 존재들이 어떻게 살아남고, 또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을 품고 있다. 사랑이나 연민 이상의 감정, 즉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한 깊은 관계의 핵심을 보여준다. 여성 서사에 관심 있는 독자뿐 아니라, 차별과 혐오, 연대와 치유라는 키워드에 마음이 머무는 이들에게 강력히 추천하고 싶은 작품이다. 어쩌면 우리는 모두 해오이고, 사라일지 모른다.

해오와 사라 1권을 좋은 기회로 받아 읽게 되었는데, 이야기에 깊이 빠져들어 2, 3권도 끝까지 읽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개인적으로 구매해 꼭 소장하고 싶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해오와사라 #송송이 #클출판사 #여성연대 #여성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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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뚤빼뚤, 그래도 전진 - 사고로 오른팔이 마비된 그림작가 독고의 왼손 라이프
독고 지음 / 어티피컬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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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뚤빼뚤, 그래도 전진 - 독고

p.201 끝나지 않을 것 같은 괴로움은 내가 능동적으로 그것을 받아들이는 순간 무력해진다. 평범하지 못한 삶에서 평범하지 ‘않은' 삶을 살기로 선택한 순간, 마법은 일어난다.

p.295 혼자 힘으로 해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도움이 필요할 때 용기내서 요청할 수 있는 유연함도 필요한 것 같다.

p.313 매순간 즐겁지만은 않았던 하루였지만 달리 말하면 매번 그 순간들을 넘어섰기에 의미 있는 하루이지 않았을까?

태국 치앙마이에서 한 달 살기를 하던 독고 작가는, 맞은편에서 음주 후 오토바이를 몰던 사람에게 치여 오른쪽 팔이 마비되는 큰 부상을 입게 된다.
낯선 나라에서 언어도 통하지 않는 상황 속, 갑작스러운 사고는 더욱 고통스러웠고, 가해자로까지 몰리며 치앙마이에서는 더 이상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것은 없었다.
결국 독고 작가 가족들이 치앙마이로 건너와 귀국을 도왔고, 이후 독고 작가는 마비된 오른팔 대신 왼팔로 시작하는 이야기를 책에 담고 있다.

갑작스러운 사고, 그 사고의 가해자는 다름 아닌 나 자신. 마비된 오른팔, 장기간의 수술과 우울증.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모든 것을 이겨내며 시작된 독고 작가의 왼팔 작가로서의 첫걸음.

“중요한 건 무엇을 잃었는지가 아니라, 남은 것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느냐였다"라고 말하듯, 이 책은 우리에게 서평단 기준조차도 ‘약점이 곧 강점이 되었던 경험’을 떠올리게 만든다.

‘약점’이라는 말은, 입 밖의 꺼내지 않아도 괜스레 부끄럽고, 누군가에게 들킬까 숨기고 싶어진다.
말하지 않았는데도 벌써 나의 연약함이 들킨 것만 같은 기분.
하지만 결국 그 약점을 끌어안고, 나의 일부로 인정하는 것이야말로 진짜 첫걸음 아닐까.

이 문장에서 보듯 단지 회복과 극복의 이야기만이 아니라, 자신의 약점을 어떻게 바라보고 끌어안을 것인가에 대한 깊은 질문처럼 다가왔다.
사람은 누구에게나 약점은 있지만, 그 약점을 강점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온전한 자기 이해와 포용이 선행되어야 한다.
타인을 이해하고 감싸는 데는 익숙하면서도, 정작 나 자신을 향한 관용에는 늘 서툰 스스로를 되돌아보게 하는 문장이 아니었나 생각이 들었다.

독고 작가님이 이 책을 통해 전하고자 한 것은, 단순한 회복의 기록만이 아니라 자신의 약점을 드러내는 용기가 아닐까.
작가님 역시 자신의 상처와 약점을 가감 없이 보여주며, 그 약점이 어떻게 강점으로 변화할 수 있었는지 직접 몸소 증명해 보인다.

💡나를 사랑하고 포용하는 것이 세상에서 제일 힘든 일이지만 나밖에 할 수 없고, 세상에서 제일 가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삐뚤빼뚤그래도전진 #독고 #어티피컬 #책추천 #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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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 다산책방 청소년문학 30
김선미 지음 / 다산책방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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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 - 김선미

p.71 저주는 반드시 부메랑이 되어 돌아온다.

p.201 "그거 떼지 마요. 떼면 개가 나한테 복수할 거예요."
"이게 편지 알고 있지? 계속 불여 두면 이 아이는 자기 의지와 상관없이 또다시 죽으려고 할 거야."
"그러면 안 돼요? 개는 죽어도 싸요. 죽는데도 아무도 안 슬퍼할걸요."
" 세상에 목숨을 잃어 마땅한 사람은 없어."

p.260 마켓 스티커에서 만난 손님들이 한 명씩 머릿속을 스쳐 갔다. 그들은 지금 어떻게 살고 있을까. 여전히 싫고 미운 사람들을 증오하며 원한을 갚기 위해 자신의 시간과 마음을 모조리 써 버리고 있을까. 아니면 부정적인 감정은 누구나 한순간 생길 수 있고 그 마음을 훌훌 털어 내는 것이 자신을 지키는 방법임을 깨달았을까.

p.261 나는 손등에 붙은 저주 스티커를 내려다보았다. 저주의 신이 끈적거리는 더러움을 남기기 위해 내 손을 감싸 쥐었나 보다. 이제야 왜 저주가 스티커가 되었는지 알 것 같다. 누군가를 해하고자 마음먹는 순간, 그 마음이 계속 달라붙으니까.
마음에 덕지덕지 붙은 스티커를 떼어 내려고 끊임없이 노력해야만 선함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누군가를 원망하고, 증오할 수 있지만 그 책임 또한 져야 한다는 사실을 비로소 깨달았다. 내 손에 붙은 고통스러운 최후를 맞이하는 극상 스티커는 아마도 저주의 신이 내게 던진 도전장 같은 걸지도 모르겠다.
죽음의 순간이 당장 내일일지, 일 년 뒤일지, 할머니가 될 때 인지 알지 못한 채로 내가 마음을 올곧게 쓰는지를 확인하겠다는 의미일지도. 아마도 내가 바르고 선한 마음으로 살아가면 조금씩 끈적거리는 것들도 벗겨져 갈 것이다.

고등학생 장시루는 우연히 민속학자인 엄마의 직업에 의해 궤짝에서 오래된 책과 칠보 볼펜을 쥐게 된다.
오래된 책에는 저주 스티커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적혀있다.
어떤 사람에게 저주 스티커를 붙이면 그 대가로 작은 재앙이나 불행이 발생하게 되는 원리로 저주가 발동한다.

시루는 저주 스티커를 이용해 돈을 벌고자 비교적 안전한 다크 웹에서 ‘마켓 스티커’ 사업을 시작하게 되고 가끔 간혈적으로 저주 스티커가 효과가 없었다는 연락들이 하나, 둘 오게 되자 무시하던 시루는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이 들어 추적을 해보게 된다. 그러자 저주 스티커가 눈에 보일리 없는데 웬 남학생이 저주 스티커를 보고 그것도 모자라 떼기 시작한다.

그 남학생은 소우주.
알고보니 저주책을 만든 증조할아버지의 유언으로 세상에 퍼져있는 저주책을 수거하고, 저주스티커가 보이면 떼내는 작업을 하고 있다는 소우주의 집안.

스티커가 쌓이면 자연재해가 온다는 소우주의 경고와 소우주의가족과 함께 지내면서 시루는 저주스티커의 판매를 중단하고 소우주와 함께 저주가 세상에 퍼지는 걸 막기 위해 재난의 근원을 추적한다.

시루는 사실 복합적인 사정을 가지고 있다. 겉으로 보면 아무 문제 없는 가정이지만 바쁜 어머니와 아버지로부터 방치아닌 방치를 받고, 학교에서도 따돌림을 당하고, 또 다른 깊은상처가 있기에 동물과 식물을 제외한 인류가 당장 멸망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할 정도로 사람에 대한 불신을 깊이 가지고 있다. 어쩌면 그렇기에 저주 스티커에 크게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고, 판매를 하는 것에 죄책감이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시루는 소우주네 가족과 함께하면서 조금씩 사람과의 관계, 그리고 가족의 의미를 배우고 나눠가며 달라지기 시작하는데 그 모습이 자신의 아픔을 더 이상 저주스티커를 판매하는 다크웹 요미라는 인물뒤에 숨어 정당화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길 선택했다는 것이다.
그 선택은 복수가 아닌 책임의 감정이고, 상처를 내는 대신 상처를 어루만지는 선택이었다.

저주 스티커와 저주의 신이라는 판타지적 장치를 품고 있지만,
이 이야기는 복수에서 시작해 끝내 용서와 성장으로 나아간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스티커 #김선미 #다산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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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가져야 할 부에 대하여 고전이 답했다 시리즈
고명환 지음 / 라곰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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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이 답했다 - 고명환
(마땅히 가져야 할 부에 대하여)

고독한 북클럽 활동2️⃣

p.7 이 모든 과정을 이뤄주는 건 독서밖에 없다. 네모난 세상을 가슴에 품으면 세상을 내 발아래 둘 수 있다. 얼마나 멋진 일인가. 당신은 이미 마음이 커졌다. 지금의 마음을 기억하라. 당신은 원래 큰 사람이다.

p.22 송은이와 통화를 마치며 "알지, 알지. 그 마음 알지'를 서로 외쳤다. 우리는 앞으로도 치열하게 살 것이다. 빡빡하거나 쫓기는 삶이 아니다. 오히려 시간을 초월한 어떤 여유로움마저 느껴지는 삶이다. 돈이란 그저 저절로 따라오는, 자발적 피로감을 느낄 줄 아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보상이다.
[내가 선택한 피로는 무엇인가?]

p.27 사르트르가 하고 싶은 말은 '존재란 한없이 투명한 가능성‘이라는 것 아닐까? 나라는 존재는 어떤 본질로도 변할 수 있으니 믿으라는 말이다. 그리고 나를 변화시키는 주체가 남이 아닌 내가 되어야 한다는 말이다. 나를 낳고 기른 부모도 나의 가능성을 100퍼센트 알지 못한다. 오직 나만이 내 존재의 한계를 알고 있다. 아니 심지어 나도 모른다. 존재는 무한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나라는 존재에 붙이고 싶은 이름은 무엇인가?]

p.28 100퍼센트 내가 붙인 이름이다. 그리고 깨달았다. 자기 스스로 이름을 부를 수 있어야 성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부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은 많지만, 대부분은 ‘어떻게 돈을 벌 것인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하지만 고전이 답했다는 정반대 지점에서 이야기를 시작한다.
💰“당신은 돈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가?”
이 질문은 단순한 경제학적 접근이 아니라 철학적이면서 인간적인 접근을 기반으로 한 물음이다.

책은 동서양의 고전을 바탕으로, 공통점이 없을 것 같은 인물들이 ‘부’라는 주제로 하나로 엮이면서, 부에 대해 ‘배우는’ 것을 넘어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고전은 과거의 이야기지만, 오늘의 나를 흔들어 놓을 만큼 유효하게 다가왔다. 작가는 고전을 해석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속에서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마땅히 품어야 할 부의 태도를 끄집어낸다.
💡단순히 돈을 많이 갖는 것이 아니라, 돈 앞에서도 존엄을 잃지 않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하게 된다.

‘부’라는 개념을 처음부터 다시 정의하고 싶은 사람, 돈과 나의 관계를 건강하게 맺고 싶은 사람에게 이 책을 꼭 추천한다.

*본 샘플북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고명환 #고독한북클럽 #고전이답했다 #고전이답했다마땅히가져야할부에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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