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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오늘도 피어난다
오평선 지음 / 자음과모음 / 2026년 4월
평점 :
#도서제공
행복은 오늘도 피어난다 - 오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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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 미션 >
p.41 하지만 살아보니 알겠다.
행복은 나중에 몰아서 쓰는 감정이 아니다.
오늘 누리지 않으면 사라져버리는 감정이다.
죽음 가까이에서 가장 크게 남은 후회는
이루지 못한 꿈이 아니라 미뤄두었던 행복이었다.
행복은 저축하는 것이 아니라 오늘 꺼내 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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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72 결국 내 마음은 내가 건져 올려야 했다.
마음이 무너질 때 꺼내 먹을 약을
미리 품고 살아야 했다.
나를 치료할 최후의 보루는 결국 나 자신이다.
그러니 내 마음만은 놓치지 말아야 한다.
너마저 너의 마음을 흔들지 마라.
그 순간부터 세상은 혼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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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93 역경은 자신을 단단하게 만드는 기회다.
힘든 과정에서 비로소 진짜 가치와 실력이 드러난다.
결국 삶의 결과를 갈르는 것은 여정 그 자체가 아니라
역경을 대하는 나의 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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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오늘도 피어난다]는 거창한 위로나 억지로 행복을 강요하는 책이 아니라, 이미 지나가고 있던 하루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만드는 에세이였다.
사실 우리는 대단한 이벤트나 물질적으로 크고 많은 것을 가져야만 행복할 거라 생각한다. 또 ‘행복’이라는 단어가 너무 익숙해진 나머지, 정작 행복한 순간 속에 있으면서도 그것을 알아차리지 못한 채 무감각하게 지나칠 때도 많다. 하지만 이 책은 특별한 성공이나 큰 사건이 아니어도, 잠시 주변을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사람은 충분히 행복할 수 있다고 조용히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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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내내 행복은 멀리 있는 결과값이 아니라, 오늘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태도 안에서 피어나는 감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무덤덤하게 지나쳤던 순간들, 익숙해서 너무 소중한 줄 몰랐던 것들까지 다시 바라보게 되는, 그래서 오히려 더 현실적인 조언이자 위로로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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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런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이라, 읽고 나니 삶을 대하는 속도를 아주 조금 늦추고 싶어졌다. 지나가는 하루를 무의미하게 흘려보내기보다, 그 안에서 나만의 작고 소소한 행복을 발견하고 감사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생각하게 만든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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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것 자체도 부담스럽지 않은 책이었기에, 필사 역시 부담스럽지 않았다. 필사단으로 선정된 만큼 직접 문장을 따라 적어보니, 눈으로 읽을 때와는 다르게 문장들이 더 마음에 스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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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도서는 이키다님의(@ekida_library) 필사단에 선정되어
자음과모음(@jamobook)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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