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대의 책이다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옮김 / 열린책들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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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나는 그대의 책이다 - 베르나르 베르베르

📌작가는 “그대”라는 호칭의 사용과 더불어 독자를 책을 읽는 수동적인 존재가 아니라 이 책에 참여하는 적극적인 존재로 만든다.

p.19 자, 그럼 갈까?

이 책은 기존의 독서와 다르게, 책이 나를 끌어주고 나 역시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만든다.
[나는 그대의 책이다]는 책이라기보다 하나의 존재에 가깝다.
책은 끊임없이 나를 “그대”라고 부르며 말을 걸고, 질문을 던지고, 나를 멈춰 서게 만든다.
평소처럼 페이지를 넘기며 이야기를 따라가는 독서가 아니라, 문장 하나를 읽고 나 자신에게 되묻게 되는 독서였다.

특별한 사건이 벌어지는 것도 아니고, 극적인 전개가 있는 것이 아니라 <공기, 흙, 불, 물>이라는 네 개의 원소테마를 따라 내 안의 감정과 생각을 천천히 건드리고 그것을 배출하게끔 한다.

기존의 책과는 다른 방식이라 독특했고, <공기, 흙, 불, 물>이라는 원소에 따라 각각 다른 색과 다른 폰트를 사용했다는 점도 인상 깊었다.
기존의 ‘책’이라는 정해진 구조의 틀을 깨고, 지극히 읽기만 하던 독서의 방식을 바꿔 읽는 사람이 책의 주체적인 인물이 되게 만들었다는 점에서 이건 정말 베르나르 베르베르 작가만이 할법한 도전적인 에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나는그대의책이다 #베르나르베르베르 #열린책들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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