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네 컷 사진 찰칵! 괴담 ㅣ 샤미의 책놀이터 19
김용세 지음, 김연우 그림 / 이지북 / 2025년 11월
평점 :
#도서제공
네 컷 사진 찰칵! 괴담 - 김용세
⠀
📸내가 고른 사진이 운명이 된다!
"자 선택해 후회는 없지?"
⠀
1️⃣ 방송부 괴담
p.41 맞아. 그런데 너도 나고, 나도 너야.
⠀
2️⃣ 뒤바뀐 영혼
p.63 "보통 사진은 누군가의 추억 속 한 장면을 담지만 이 사진들은 달라."
-
"이 사진들은 모두 살아 있거든.“
⠀
3️⃣ 전학생
p.138 "그래, 행운을 빌게. 진정한 너를 찾기 바라"
⠀
누구나 한 번쯤은 찍어봤을 네 컷 사진.
바로 그 익숙한 형식에서 출발해, 우리가 무심코 흘려보내던 일상의 틈을 가만히 비틀어 놓는다.
⠀
책 속 괴담들은 누구나 한 번쯤 지나쳤을 법한 장면에서 시작된다.
사진관, 학교 복도, 반 친구의 표정, 그리고 네 컷 사진.
너무 평범하기 때문인지 더 섬뜩하고, 익숙한 만큼 더 낯선 기분이 겹겹이 쌓여 간다.
⠀
이 책에서 네 컷 사진은 단순한 공포 장치가 아니다.
우리가 매일 선택하고 흔들리며, 누군가에게 어떻게 보일지 고민하는 마음과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책 속 아이들은 네 컷 사진 한 장 때문에 흔들리고, 변하고, 때로는 사라지기까지 한다.
하지만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공포보다 더 진하게 남는 것은 “결국 스스로 선택한 나를 믿어야 한다”는 메시지다.
⠀
남이 보는 나와 내가 아는 나 사이의 미묘한 간극, 그리고 그 틈에서 피어나는 불안함이 책 전반에 스며들어 있다. 그래서 책을 덮고 난 뒤에도 한동안 곱씹어 보게 된다.
가벼운 공포물처럼 보이지만, 뒤로 갈수록 더 조용하고 은근한 질문을 던지는 책이었다.
⠀
🐈 마지막에 등장하는 치즈 이야기는 고양이 집사라서 그런지 유독 마음이 아릿하게 남았다.
⠀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김용세 #네컷사진 #사진관 #괴담 #오싹 #무서운이야기 #어린이동화 #도깨비식당 #동화추천 #네컷사진찰칵괴담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