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의 품위 - 진짜 어른이 되기 위해 지켜야 할 삶의 태도
최서영 지음 / 북로망스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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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 품위 - 최서영
진짜 어른이 되기 위해 지켜야 할 삶의 태도

p.5 나는 나에게 어떻게 해주고 싶은 걸까. 모든 의무와 책임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훨훨 날아가게 해주고 싶은 걸까? 날아가면 그다음은? 대책 없는 도망은 내가 원하는 것이 아니었다.

p.31 우리 모두 어딘가엔 금이 가 있다. 누군가는 그 자리를 감추고, 누군가는 그 틈을 정성스럽게 메우며 살아간다. 나는 오늘도 금이 간 나를 끌어안는 연습을 하고있다. 나의 불완전함을 하나의 무늬이자 나만의 이야기로 남기기 위해서.

p.70 미래가 불안하면 꿈을 가지고 키워나가기 어렵고, 작은 지출조차도 자책하게 된다. 마음이 가난했던 시절의 나는 오지도 않은 미래를 미리 절망하며 거절하는 사람이었다. 사람 일은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진리를 누구보다 잘 알면서도 나는 제약부터 계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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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로 돌아갈 수 있다면 '해보고 싶은 마음'의 가치를 '돈의 가치'보다 크게 여기고 다른 선택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끔 한다.

아나운서 출신인 최서영 작가님은 이 책에서 ‘품위’라는 주제를 통해 진짜 어른다움이 무엇인지를 차분히 탐구한다.
품위를 단순히 단정한 말투나 겉모습이 아닌, 매일의 태도와 선택 속에서 길러지는 내면의 힘으로 정의한다.

책은 네 가지 흐름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째, 나를 지탱하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 법.
•둘째, 기록과 배움으로 자신을 성장시키는 태도.
•셋째, 관계 속에서 중심을 잃지 않는 마음가짐.
•넷째, 받은 것보다 조금 더 나누며 사는 일.

처음 ‘품위’라는 단어를 접했을 때, 나는 아직까지 나와는 조금 거리감이 있는 말이라고 생각했다.
보통 품위라고 하면 ‘고상함’이나 ‘여유’를 떠올리지만, 최서영 작가님은 그것을 매일의 자기 다스림으로 이야기한다.
책은 진짜 어른다움이 무엇인지 차분하게 탐구하며, 품위를 단순한 겉모습이 아닌 매일의 태도와 선택 속에서 길러지는 내면의 힘으로 정의한다.

어른의 품위는 거창한 조언 대신, 일상 속에서 나를 단정히 세우는 법을 알려준다.
말을 아끼는 법, 스스로를 가꾸는 법, 그리고 받은 것보다 조금 더 나누며 살아가는 일.
그 모든 것이 ‘품위’라는 이름 아래 이어져 있다.
품위 있는 어른이 된다는 건 결국, 나를 존중하고 타인에게 부드럽게 닿는 사람으로 살아가는 일이라는 것.

제목이 ‘어른의 품위’라서 처음에는 사회적 상식이나 교양 같은 것을 다루는 책일 것이라 생각했지만, 책을 다 읽고 나니 그것은 결국 ‘나를 어떻게 품위 있게 대할 것인가’에 관한 이야기였다.
불완전한 나를 인정하고, 스스로를 존중하며, 조급하거나 흔들릴 때에도 마음을 다잡는 것.
그런 태도가 쌓일 때 진짜 어른다움과 품위가 만들어진다는 것을 배웠다.

👩🏻‍💻최서영 작가님을 처음 알게 된 계기는 유튜브 채널 가전주부였다. 애플 제품을 사용하는데, 매년 발표가 끝나면 빠르면 몇 시간, 늦어도 하루 뒤에는 많은 테크 유튜버들이 신제품 안내와 후기를 올리곤 한다. 그중 골라보는 유튜버가 있는데, 그분이 바로 가전주부님이었다. 선명한 화면과 꼼꼼한 설명 덕분에 항상 기억에 남았는데, 이 책의 작가가 최서영 작가님이라는 사실을 알고 무척 반가웠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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