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짱과 아카리 Vol.1
니치니치 네루코 지음, 한나리 옮김 / 시공사(만화)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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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짱과 아카리 - Neruco Nichinichi

👩🏻평생 달라붙어 불행하게 만들어주겠어.
👱🏻‍♀️응❤️ (평생…?❤️)

논짱과 아카리 시리즈는 처음부터 끝까지 사랑스러움과 유쾌함, 그리고 소소한 감동을 동시에 안겨준 책이었다.

1권에서는 논짱과 아카리의 첫 만남과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이 담백하게 그려져, 읽는 내내 웃음이 나왔다.

2권에서는 서로의 관계가 조금 더 깊어지면서 갈등과 고민, 그리고 성장의 순간들이 등장한다. 단순히 귀여운 에피소드에 그치지 않고,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이 섬세하게 그려져 있어 감정 몰입이 쉬웠다. 특히 아카리의 솔직함과 논짱의 배려심이 맞물리는 장면이 감동적이다.

3권에 이르러서는 시리즈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 즉 친구와의 관계, 이해와 신뢰, 그리고 작은 순간에서 느끼는 행복이 한층 뚜렷하게 드러난다. 마지막 권에서는 그동안 쌓아온 두 사람의 감정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며 ‘이건 그냥 귀엽고 웃긴 이야기 그 이상이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했다.

개인적으로는 캐릭터들의 소소한 일상 속에서 느껴지는 진정성이 가장 인상 깊었다. 단순히 사건이 전개되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이 담겨 있어, 읽는 내내 마음이 흐뭇했다.

세 권을 모두 읽고 나면, 단순히 ‘귀여운 만화’가 아니라 ‘일상의 소중함과 사람 사이의 따뜻한 연결’을 느낄 수 있는 작품임을 알게 된다. 앞으로도 논짱과 아카리가 보여줄 작지만 강한 유대와 모험이 기대된다.

예전에는 책방에 가서 책에 따라 300원, 500원을 내고 만화책을 빌려 읽곤 했다. [논짱과 아카리]를 보며 그때의 기억이 떠올랐고, 일반 책과 달리 만화책에서 나는 특유의 향기도 맡으며 오랜만에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논짱과아카리 #니치니치네루코 #시공사 #만화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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