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교실에서 배우는 똑똑한 대화력 슬기로운 학교생활
다무라 지로 지음, 권이강 옮김 / 생각학교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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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교실에서 배우는 똑똑한 대화력

생각학교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중학교 2학년 일본의 청소년 사이의 대화와 상황에 따른 다양한 대화력에

관한 책으로 일본의 명예교수님이 저자이신데 일본 특유의 책답게

만화와 포인트 생각해 볼 점 등 딱딱하고 어려운 이론보다는 이렇게

만화 형식을 빌려 청소년이 읽어도 이해가 쉽도록 되어 있어서 재미있게

읽게 되었습니다.




일본의 정서라 우리나라와 조금 다를 수는 있지만 일본의 문화이며

같은 점과 다른 점을 비교해 보는 것도 흥미로은 일입니다.

특히 이 책을 읽으면서 청소년 아이들이 바쁘게 산다는 것이 우리나라와

조금 다른 면이 있는데 우리는 학교와 학원의 학업이 최우선이며

학교의 학생회, 동아리, 운동부 등의 학업 외의 활동을 일본에서는 많이

하고 중요시한다는 점이 다른 것 같습니다.

일본 외에 외국에서는 학업 수업이 끝나면 운동을 하거나 취미활동을

하는 것이 다른데 우리나라는 유독 학업에 많은 비중을 두어서

이렇게 대학생도 아닌 중학생이 다양한 활동을 하는 것이 신기하기도

합니다.




등장인물에 보면 까뮤라고 하는 캐릭터가 나오는데 귀여운 모습에 주인공인

노도카를 도와주는 일본 특유 만화 형식임을 다시 한번 생각을 하게 됩니다.

상황에 따른 다양한 대화의 구성을 알려주는데 일본 사람들이 자신의 생각과 다르게 실제로 사람들을 만나면 거절을 잘 못하고 대화를 하는데 주저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을 드라마나 영화에서도 많이 보았습니다.

아마 많은 사람들이 대화의 어려움이 있어서 이렇게 책으로도 나온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여러 상황에 맞게 대화를 잘 이끌어 나가는 것에 대해 핵심을 알려주고 만화 형식이라 부담 없이 그 상황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아마 청소년이 읽어 보는 책이라 쉽게 만화 형식과 잘 정리된 내용이 읽고 빠른

이해도를 높여주기 위함이라 생각이 듭니다.

상황에 맞는 대화법과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대화를 이끌어 가고 목적이

이루어지는 대화법을 이 책을 통하여 알게 되었습니다.

어른들도 대화법에 관한 많은 도움 되는 내용이 많아서 읽으면 대화하는 방법을

잘 모르는 분도 많은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사춘기교실에서배우는똑똑한대화력 #다무라지로 #생각학교 #사춘기 #슬기로운학교생활 #대화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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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스님 나의 음식
정관 지음, 후남 셀만 글, 양혜영 옮김, 베로니크 회거 사진 / 윌북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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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스님 나의 음식



정관스님이 쓰신 음식에 관한 책이라 방부제 없는 순수 자연의 음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정관스님은 전라남도 장성 백양사 천진암의 주지스님으로 열일곱 살에 출가하여

스님이 되신 후 사찰음식을 만들고 연구를 하신 분입니다.

세계 각국의 셰프들이 스님의 요 이를 맛보러 천진암을 찾아간다는 것에

스님의 음식을 만드는 사랑에 대해 알게 됩니다.




스님은 어릴 적 어머니를 따라 절에 가곤 하였는데 고등학교 2학년 때 갑자기

어머니가 돌아가십니다. 돌아가시기 전날 꿈에서 보았는데 현실이 된 것에

대해 놀라기도 하며 장례를 치르고 어머니가 꿈에 나타나서 아프기 하였다고

합니다.

대구의 사찰인 동화사 대웅전에 가서 수없이 절을 하고 집어로 갔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동화사로 갑니다.

그리고는 스님이 되는 삶을 살게 되며 이 책에 있는 것처럼 맛있는 자연의

재료로 만드는 요리를 선보입니다.




손칼국수를 만드는 모습을 보면서 요리 전문가답게 필요한 재료와 만드는 방법이 상세히표현되어 있습니다.

우린 포장된 칼국수를 물만 부어 끓여 먹는 시대에 살고 있는데 요리 재료

하나하 정성을 다해서 만드는 모습에 놀랍고 맛있는 요리가 나오기까지

그 과정이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특히 산에서 나는 버섯과 나물로 만든 맛있는 음식과 청을 만드는 과정을 보면

마치 우리 어머니가 아이에게 맛있는 요리를 해주는 모습이 생각이 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절에 대한 조용하면서도 정갈한 모습과 스님이 만드는

요리를 머릿속에서 상상을 하며 맛있는 요리를 책에서처럼 같이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납니다.

#정관스님나의음식 #정관스님 #후남셀만 #윌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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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있는 여자
장혜진 지음 / 별빛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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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 신, 천주교 박해 등의 그 당시의 슬픈 그 시대의 상황을 머릿속에 떠올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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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있는 여자
장혜진 지음 / 별빛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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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있는 여자

별빛들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세 편의 소설 중 설이라는 소설을 먼저 읽어 보게 됩니다.

옛날 조선의 시골의 풍경이 생각나며 엄마와 딸의 아픈 이야기가 눈에 아른거립니다.

명옥은 설이라는 아이를 맞이합니다.

흉년으로 농사를 못 지어 쌀이 있어야 생명을 연장하는 그런 시대에 먹을 것이

없이 배고픔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명옥은 무녀인 집의 막내딸로 태어나 결혼할 사람이 없자 산으로 가는데

불이 나서 집의 부모가 모두 희생이 됩니다.

부모도 지아비도 없이 된 자신을 한탄하는데 할멈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명옥은 남은 설을 정성껏 키우는데 동냥 젓을 먹이고 어미의 옥가락지를 팔아

상에 고깃국도 올립니다.

설은 사람들이 자신가 명옥에 대한 이야기들을 듣고 슬퍼하면 명옥은 늘 설을

만난 날 이야기를 해줍니다.

설의 꿈에도 할멈이 나타나는데 호랑이로도 은행나무로도 변하여 나타나게 됩니다.

설이 여섯 살이 되던 해 명옥은 굿을 지내러 옆 마을에 갔는데 늦게 돌아오는 밤이었습니다.

설이 마을 입구까지 가는데 큰 키의 여인을 만나게 됩니다.



신을 받은 명옥은 종종 몸이 아프기도 합니다.

얼굴은 처녀같이 보이지만 자주 몸이 아파왔습니다.

어느날 부두에 큰 배가 오고 서양인이 타고 있었습니다.

천주교를 전파하는 신부도 있었는데 나라에서는 천주교를 믿는 자를 잡아가기도

하였습니다.

설은 천주님이라 부르면 그냥 신중에 하나라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명옥이 아파하여 설이 쌀을 구하러 다니게 되고 신부님의 집에서 일을 해주고

돈을 받아 오게 됩니다.

어느 날 나라에서 천주교를 믿는 자를 다 잡아가게 되고 결국 다 죽음을 맞이함을

알게 됩니다.

그 무렵 명옥은 아파서 결국 죽게 되고 설은 혼자 남게 됩니다.

명옥은 무당의 집에서 태어나 부모가 죽고 무당이 되고 설이도 천주교라는

종교의 신부를 알게 되며 결국 혼자가 되는 슬픈 이야기입니다.

무당, 신, 천주교 박해 등의 그 당시의 슬픈 그 시대의 상황을 머릿속에 떠올리게 됩니다.

#스스로있는여자 #장혜진 #별빛들 #별빛들신인선 #지나간것과지나가고싶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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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N(진로엔) 2025.4 - 청소년 진로진학 매거진
나이스에듀 편집부 지음 / 나이스에듀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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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진로, 진학, 그 외 상식 등 풍부한 내용이 알차게 있어서 진학 관련 매거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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