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부터 해결하라 - 어제의 문제가 오늘도 반복된다면
마이크 미칼로위츠 지음, 유지연 옮김 / 알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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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의 나침반 같은 책으로 오랜 시간 경영분야의 전문적인 일을

하는 저자가 경영자의 중요한 마인드 형성을 위해 꼭 읽어야 할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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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주인간 천승주 - 2023 문학나눔 선정 도서 열림원어린이 창작동화 1
김경은 지음, 혜캉 그림 / 열림원어린이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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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주인간 천승주

저자

글 : 김경은

인천에서 태어났다. 2014년 KB 창작동화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청소년 소설 「오르가슴을 찾아서」 「오늘의 드로잉」 「10주 그리고」 등을 발표했고, 「수능 D-3」으로 제6회 어린이와문학상 산문 부문을 수상했다.

그림 : 혜캉

1995년 부산에서 태어났습니다. 동아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했습니다. 주로 디지털드로잉 기법을 이용하여 작고 소중한 순간들을 그리고 있습니다. 현재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이며, 여러 작품전시회에 참여해 왔습니다. 항상 따뜻한 시선으로 모든 것을 바라보려 합니다.

작가의 말 6

기생충 샌드위치 11

평생의 숙제 17

참가상의 무게 22

별이 빛나는 밤에 33

제발 내 몸에서 꺼져 주겠니 38

우주의 똥 덩어리 43

두 번째 기회 51

구남친 바짓가랑이 56

널 위해서가 아니야 63

너 같은 숙주는 처음이야 70

도파민이 활성화될 확률 77

저번에 그 아이 83

시모토아 엑시구아 88

톡소포자충과 용기 94

기생 생물과의 인터뷰 101

도파민이 펑펑 108

네가 너무 잘나서 118

혼잣말의 최후 126

그래도 되는 걸까 133

제로가 위험해 140

놀라운 지구인 148

작별 인사 161

기생충 샌드위치

삶은 이 작은 알에서부터 시작된다.

나는 식빵 한쪽에 발린 마요네즈 소스를 보았다.

소스에는 투명한 알갱이들이 흩뿌려져 있었다.

날치알이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그것은 생명의 씨앗, 그러니까 기생충의 알이다.

평생의 숙제

나는 가족 신문이 싫다

다른 사람의 가족 이야기가 전혀 궁금하지 않다.

내가 궁금한 것은 교실 맨 뒷자리에 앉은 솔아가 왜 한 여름에도긴팔 티셔츠를

입는지 언떳 보이는 손목의 멍은 왜 생긴 것인지이다.

희재가 왜 아이돌 연습생을 포기하고 소속사를 나왔는지 이진이 새로 산 컬러 렌즈는 어디에서 얼마에 파는지 뭐 그런 것들이 궁금하다.

참가상의 무게

4월은 과학의 달이다. 그리고 나는 과학의 날인 4월 21에 태어났다.

엄마와 아빠는 같은 대학원의 다른 학과 학생이었다.

엄마는 의대 기생충학과의 조교였고 아빠는 공대 우주과학과의 조교였다.

어느날 아빠는 조교실에서 오징어회를 먹고 배탈이 났다.

대변을 보니 기생충처럼 보이는 무언가가 있어.

아빠는 당장 그것을 가지고 기생충학과 조교실로 갔다.

이 책은 기생충을 연구하는 부모와 딸의 이야기입니다.

엄마가 아무리 기생충 학자라지만 딸에게도 해도 될 말이 있고 안 될 말이 있다.

엄마는 이따금 연구를 위해 본인의 몸에 회충을 키우고는 한다.

기생충을 배양하기 어려워 자기 몸을 기꺼이 기생충의 배양소로 내놓은 것이다.

우주기생생물의 숙주가 되어 겪는 초등학생 6학년 여자아이의 이야기입니다.

우주기생생물이 sF 소설인것 같기도 하고 학교 생활도 나오는 것을 보면

신기하기도 합니다.

외계생명체가 내 몸속에 들어오면 어떻게 될까 상상만해도 눈이 번쩍 떠일

일 이네요

이 SF적인 요소의 동화여서 신기한 이야기를 좋아하는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많이 읽힐 소설입니다.

부모님도 기생충을 연구하는 분이어서 더 공감이 가는 소설입니다.

열림원어린이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숙주인간천승주 #열림원어린이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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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주인간 천승주 - 2023 문학나눔 선정 도서 열림원어린이 창작동화 1
김경은 지음, 혜캉 그림 / 열림원어린이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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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을 연구하는 부모와 딸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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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 하우스 - 있지만 없었던 오래된 동영상
김경래 지음 / 농담과진담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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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 하우스


저자 : 김경래

2001년 KBS에서 기자일을 시작했다. 사회부, 경제부 등을 거쳤고 <미디어 포커스> 등을 제작했다. 2010년 KBS에 새노조(언론노조KBS본부)를 만들었고 편집국장으로 노보를 제작했다. 2013년 ‘한국탐사저널리즘센터 뉴스타파’로 옮겼다. 대기업의 치부부터 검찰의 수상한 뒷거래까지 가리지 않고 취재했다. 논픽션『죄수와 검사』를 심인보 기자와 함께 썼다. 2018년부터 2021년까지 KBS 1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를 진행했다. 2022년 기자 생활을 접었다. 기자도 이야기를 쓰는 직업이지만 이야기를 창조하고 싶은 욕구가 점점 커졌기 때문이다. 어린 시절 읽고 또 읽었던 전래동화와 같이 매혹적인 이야기를 쓰는 게 꿈이다.


추천의 말

1장. 수상한 의뢰

2장. 그분의 사정

3장. 사랑은 아무나 하나

4장. 기사는 아무나 쓰나

5장. 머리 검은 짐승

6장. 육하원칙

7장. 시장의 우상

에필로그

저자의 말

수상한 의뢰

조건

당연한 말이지만 아무리 긴 밤도 아침이 되면 끝난다.

동이 트자 어둠에 가려져 있던 해운대의 하얀 속살이 드러났다.

청소부들이 밤새 쌓아 올린 술병 무덤이 소돔의 소금산처럼 모래밭 양쪽 끝에 우뚝했다.

이슬에 젖어 눅눅한 백사장에는 살이 까맣게 탄 여자와 근육이 울뚝불뚝한 남자

수십명이 널브러져 있었다.

앳된 얼굴의 남녀가 뱀처럼 엉켜 잠든 바다는 웅웅웅 웅웅웅 신음을 흘렸다.

그분의 사정

살까기

마트에 가서 체중계를 하나 샀다.

윤희는 키가 161이고 체중은 51킬로였다.

바짝 마른 건 아니지만 살쪗다고 할 수는 없었다. 술상이 잔뜩 오른 적이 있었지만

그때도 귀엽다는 얘기를 들었다.

윤희는 연길에서 살까기 라고 하는 다이어트를 해 본 적이 없었다.

3킬로가 어느정도인지 감이 잡히지 않았다.

언제 호출이 올지 몰랐다.

시간이 없었다. 피시방에 가서 검색을 해봤다.


사랑은 아무나 하나

수수료

선글라스에서 예상치 못한 돈 백만원을 생짜배기로 뜯겼는데 용식에게 250을 다 줄 수는 없었다. 용식은 펄쩍 뛰었다.

면접 본 여자 그 복비서가 떼는 거야?

그 여자는 우리랑 직접 돈 상대 안합니다. 그 밑에 관리하는 언니가 하나 더 있습니다. 거기가 일 끝나고 백씩 걷어 갑니다.

이거 완전히 날 강도들이네. 수수료를 20프로를 먹는다고?

봉이 김선달이 따로 없네

이 책은 저자는 기자이면서도 책을 쓰는 김경래 저자의 소설입니다.

삼성의 이건희 회장의 동영상을 모티브로 한 소설이라고 하는데 진실과 허구가

섞인 사실인것 같기도 하고 전체가 소설인것 같기도 한 소설입니다.

이 소설에는 주인공 태훈과 기자들 이야기가 나온다 여러 장소와 주인공들이 바뀌며 이이갸가 연결돠는 느낌이다.

마치 드라마나 영화를 보는 것 처럼 여러 장소와 인물이 바뀌는 묘미가 있다.

경제부 금융팀 소속 이동해 기자는 JS비자금 TF팀에 뒤늦게 함류했다.

딱히 능력이 출중한 기자여서 차출된 것 아니었다.

JS비자금은 어차피 타사에서 시작해 주도권을 쥐고 있는 사건이었다.

여러 사건과 이야기들을 소설이지만 현실처럼 느껴지는 것은 저자의

작품구성이 잘 됫든한 느낌을 줍니다.

농담과진담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삼성동하우스 #농담과진담 #한국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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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 하우스 - 있지만 없었던 오래된 동영상
김경래 지음 / 농담과진담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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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기자이면서도 책을 쓰는 김경래 저자의 소설입니다.

삼성의 이건희 회장의 동영상을 모티브로 한 소설이라고 하는데 진실과 허구가

섞인 사실인것 같기도 하고 전체가 소설인것 같기도 한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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