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즐거움을 좋아하고 괴로움은 싫어하며, 이익은 기뻐하고손해는 슬퍼한다. 또 칭찬을 바라고 비난을 두려워하며, 명예를 좇고 불명예는 회피한다. 오락가락하는 이런 감정 놀음에 지쳐아예 감정을 없애버리겠다고 다짐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보다 그것들이 무엇인지 실체를 알아차리는 게 더 현실적인 접근이다. 감정이 나를 어떻게 중독으로 몰아 가며, 내 현실 인식을 왜곡하는지 통찰해보라. 나아가 이런 것들이 고정된 실체가 아님을 알아차려라. 이렇게 할 때 여덟 가지 세속적인 진리(팔세간법)‘는 우리를 더 지혜롭고 더 친절하며 더 행복하게 만드는 수단이 된다. - P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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