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 이야기 - Faust Box 이야기 시리즈
니시오 이신 지음, 현정수 옮김, VOFAN 그림 / 파우스트박스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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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오 이신 책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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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집
기시 유스케 지음 / 창해 / 200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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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품절


정말 ... 무서운 공포소설. 공포류 소설중에서 제일.. 좋았어요 사이코패스의 재조명....무섭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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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담벼락에 끌고 들어가지 말라 1부 블랙 라벨 클럽 1
윤진아 지음 / 디앤씨미디어(주)(D&C미디어)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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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감이 좋아요.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하는 작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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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망설이면 안 되는 순간 70
센다 다쿠야 지음, 이근아 엮음 / 끌리는책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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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산뜻한 표지가 책에 대한 호감을 높여주었다. 인생에서 망설이면 안되는 순간들이 있다면? 그 구체적인 내용이 궁금했다. 망설인다는 건 좋게 말하면 신중하다는 것인데, 때론 그 신중함이 지나치면 자신에게 독이 된다. 다신 오지 않을 기회를 놓치거나 사람을 잃을 수도 있다.

 

책을 읽으면서 공감가는 내용도 있고, 의아하게 생각되는 점도 있었는데, 그중에서 뜨끔 했던 것들도 있다. "인사할지 말지 망설이지 않는다.", "과제는 마감 전날 제출한다.", "책을 무조건 끝까지 읽을 필요는 없다." 가장 뜨끔했던 3가지 챕터.

 

아는 사람이지만 많이 친하지 않으면 스쳐지나갈 때 고민하게 된다. '아는척을 해야 되나, 하지말까.' 어정쩡하게 인사했는데, 상대방이 안받아주면 또 기분이 나쁘다.

 

책에서는(36p) "인사할지 말지 망설이는 것은 상당히 볼품없게 보이며 쓸데없는 시간 낭비다. 인사를 망설이는 시간은 당신뿐만 아니라 상대방도 어색하게 만든다. 눈이 마주치고 2초 동안 주저했다면 인사할 기회는 사라졌다고 봐야한다. 아는 사람이라는 사실만으로 인사하는 데 충분한 이유가 된다."

 

망설이지 말고 아는 사람이라면 밝게 인사하라고 한다. 인사성은 중요하고, 대인관계에 기본인걸 안다. 알지만, 당연한 건대도 가끔.. 망설일 때가 있다.

 

그리고 과제제출기한 맞춰서 제출하는 것도 그리 좋지 않은 행동이라고 한다. 임박해서 하는 것보다 기한보다 일찍 처리하는 자세가 있으면, 혼잡한 무리 속이 아니라 "우아한 시공간"에서 인생을 보낼 수 있다. 우아하게(~_~) 품위란 필요한 것이니깐. 급박하게 하지 말라는 이야기. 공감하면서도 찔린다.

 

책을 끝까지 읽는건, 취향에 안맞아도 잡았으면 끝을 봐야 직성이 풀리는 마음이 있어서 책은 꼼꼼하게 끝까지 읽는 편이다. 이 부분은 작가의 생각에 동의를 못하겠다.

 

그리고 책 전체적으로 도움이 되는 조언들이 많았지만, 가장 의아했던건 "점심시간에 우르르 몰려가서 먹지 말아라." 챕터인데. 이는 저자가 일본사람이여서 그런 것도 있는 것 같다. 우리나라의 보편적 시각이나 행동들로 봐서 점심때 혼자 밥먹으면(...) 왕따같고, 불쌍해 보이는데다가, 1명을 받아주는 식당이 많지 않다. 그래서 굳이 이럴 필요가 있을까 싶다. 일본에는 혼자 식당에 들어가서 밥먹는게 보편화되고, 그런 식당이 많아서 상관없을지라도.. 혼자 밥먹는 건 왠지 초라해 보이는데가 있다. 내용의 요지는 혼자 행동하는 것을 고독해하지 말라는 것 같지만. 시간을 절약한다고 밥을 혼자 먹는 건 좀 아닌것 같다.

 

여튼 책 내용이 괜찮았지만, 짤막짤막한 메모형식의 글이라서 책의 여백이 너무 많은 건 좀 아쉬웠다. 종이에 글자가 별로 없어서, 글이 빡빡한 책을 더 좋아하는 내겐 아쉬운 느낌이었다. 그래도 책이 가볍고 내용도 어렵지 않아서 들고 다니면서 자투리 시간에 틈틈이 읽을 수 있는 그런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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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 지능 - 운명을 바꾸는
서정현 지음 / 강단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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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는 어른이 되면 뭐든 자기 뜻대로 할 수 있는 자유를 갖을 수 있는 줄 알았다. 하지만 점점 커가면서, 나이가 많아질수록 오히려 책임이 늘어나고 주위 환경에 더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걸 깨닫고 있다. 대학교 졸업이 멀지 않은 내게, 취업이 걱정될 때면 환경과 제도 탓을 하게 되고, 노력은 하지만 불안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변 상황과 환경에 휘둘리는 삶을 살지 않으려면, 스스로 삶에 있어 '통제권'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이를 이 책에선 "내면지능"이란 개념으로 설명한다. 가장 중요하며, 자존감과도 연관된 개념이다. 이는 삶의 방향성을 갖는 일이다. 구체적인 "꿈"을 통해서 역산해 내려온 세부 목표를 가지고, 전진하는 것이다.

 

책의 첫 화두가 "지금 가장 중요한 일을 하고 있는가?"이다. 급하기 때문에 하는 일, 해야 하기 때문에 하는 일 말고, 전체적인 시각에서 미래를 위해 가장 중요한 일을 하고 있느냐는 질문이다. 어제와 오늘, 내일이 다르게 '누적'되는 결과물이 미래의 차이를 만든다. 그리고 꿈은 사람을 더 단단하게, 더 밀도 높게 만들어 끊임없이 행동하는 추진력을 갖게 한다.

 

내면지능이 높은 사람들이 전부 성공한 것은 아니지만,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모두 내면지능이 높았다고 한다. 책에서는 내면지능의 낮은 사람들의 특징을 8가지로 설명하고, 내면지능을 높이기 위한 방안들을 소개한다. 그중에서 눈에 띄는 점이라면 "자기개발서와 성공담"을 읽으라는 것이었다.

 

내 친구는, 자기개발서 읽는 것이 싫다고 한다. 내용이 비슷비슷하고 그 책이나 이책이나 따지고 보면 내용상 별 차이가 없는 것 같다는 것이다. 그 이야기를 듣고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이 책에서 친구의 주장에 반박할 만한 내용이 있어서 기억에 남는다. "우리가 커피를 자주 마시는 것은, 각성효과 때문이다. 인간이란 돌아서면 곧잘 잊는다. 삶에는 자주 느슨해진 몸가 마음을 사로잡을 뭔가가 필요하다. 삶의 긴장감이 달라지는 것이다. 다른 차원 높은 정보가 공유되는 곳, 같은 꿈을 가진 사람들끼리의 성공담은 그래서 더 의미있다."

 

긴장감과 동기부여, 자극의 주입. 일상의 반복 속에서 나태해지거나 현실에 지쳐 현실만을 보는 시각으로 살아가는 것을 경계하는 일. 자기계발서를 읽으면 스스로를 돌아보게 된다. 나는 어땠나. 제대로 하고 있는 게 맞나. 하는 그런 반성과 성찰.

 

그리고 "생각"하는 것.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생각한 대로 끌려온다고 한다. 좋은 일을 생각하면 좋은 일이 일어나고, 나쁜 일을 생각하면 나쁜 일이 일어난다. 이런 잠재의식은 옳고 그름의 판단 없이 의식이 그려주는 의미지대로 실현된다. 그렇기 때문에 객관적으로 휼륭한 사람이라도 불향한 일을 겪고 반대로, 이기적이고 나쁜 사람인데도 행운을 얻어 부유한 생활을 하는 경우가 더러 있다.(p137) 긍정적이고 확고한 이미지를 내재할수록 좋다.

 

저자인 서정현 씨의 책은 "잘나가는 여자 서른을 디자인하라" 이후로 2번째로 읽어보는데 이 책, 내면지능에 대한 책이 더 내게 와닿았다. 책에서 인풋이 어느정도 쌓이면 반드시 아웃풋을 해야한다고 하는데. 나도 그런 순간이 오면 좋겠다. 내면지능에 대해 심도 있지만 어렵지 않게 쓰여져서 때때로 기운이 필요할때면 다시 꺼내 읽고 싶은 좋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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