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각자 다양한 사고방식을 통해서 세상을 살아간다. 한없이 미루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인생을 극한의 전쟁으로 설정하고 끝내 승리하는 데이비드 고긴스같은 사람도 있다. 인종차별과 학대, 피할 수 없는 가난과 장애로 점철된 삶을 살다가 난생처음 160km 울트라마라톤 대회에 출전하여 상금을 받고, 이후로 새벽마다 몸을 단련하여 극악의 난이도에 도전한 결과 미국이 가장 열광하는 강연자이자 멘탈 트레이너로 레전드 멘탈의 산증인으로 불리고 있다. 새로운 일을 도모하지 못하고 삶을 회피하면서 세월만 보내고 있는 사람들에게 부끄러움을 안겨줄 책이다. 성취라는 기쁨을 한번 맛보면 그 이상을 뛰어넘는 목표가 생기게 되고, 도전을 통해 삶의 활기가 생길 것이다. 하지만 시작이 귀찮고 두렵고 뻔한 결과를 먼저 설정한 일에 익숙한 이들은 점점 세상과 멀어져 인간관계마저 꼬이기 시작한다. 상대방의 거절에 익숙해지고 조언을 구하는 일에도 망설여진다. 이런 본인의 습성을 알았다면 빨리 자리에서 일어나야 한다. 혼자가 두렵다면 이 책을 참고로 차근차근 함께 걷길 바란다.데이비드 고긴스는 신체적, 정신적 한계가 진짜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너무 일찍 포기하는 습관이 있다는 것을 파악하여 불가능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할 수 있는 한 모든 용기와 강인함을 마지막 한 방울까지 쥐어짜 내야 편안함이라는 지옥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말한다. 가장 포기하고 싶은 순간에 가장 강하게 밀어붙이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그것이 정신의 굳은살을 만들고 마음을 단련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가장 의욕이 없을 때 가장 노력해야한다.“안타깝게도 우리는 대부분 최대한의 능력에서 40퍼센트쯤만 발휘한 뒤 포기한다. 최대 한계까지 왔다고 느낄 때도 60퍼센트의 능력을 더 갖고 있다! 조절기가 작동하고 있는 것이다!”우리 각자에게는 자신이 아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이 있다. ‘누구도 나를 파괴할 수 없다’의 도움을 받는다면 내 안의 무언가를 끄집어내는 일이 한결 쉬울 것이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