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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역 니체의 말 ㅣ 초역 시리즈
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시라토리 하루히코 엮음, 박재현 옮김 / 삼호미디어 / 2010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니체라는 사람이 많이 유명한 철학자인것은 알고 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니체의 대해서 조금이나마 더 알수 있었던 것 같다. 니체라는 사람이 섰던 글은 지금에서 사람들이 공감하는 것 또한 너무 많은 미래를 생각해서 그러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현재 사람들에게 와 닿는 글이 아니라서 그 당시에는 많이 찾지 않았지만 지금은 아마도 미래를 알고 쓴 글이라는 생각이 들정도이다. 종류별로 나누어서 되어있지만 나는 왠지 자기자신을 중요시 해야 한다는 글이 왜 이렇게 많이 가슴이 와닿는지 정말 공감이 가고 이렇게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하는것 같다. 주부라서 그런지 가족들을 더 챙겨야 하고 아직 작은아이가 2살이다보니 많이 챙겨주어야 하는 편이다. 그래서 그런지 나의 시간, 내가 하고 싶은 일들을 마음껏 하지 못하는 핑계도 있다. 핑계로만 생각했지 그다지 내 자신을 위해서 소중하다 중요하다 생각하지 않았던 것 같다. 니체의 말을 읽으면서 내 자신을 내가 아끼고 사랑하지 않으면 그리고 존중해 주지 않으면 누가 나를 사랑해 주고 존중해 줄지 아마 내가 잘못생각하고 있지 않았는지 다시 한번 내 자신을 반성해 본다. 반성하는것도 내 자신에게 기회를 줄수 있는 그리고 사랑할수 있는 시점으로 돌아갈수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솔직히 요즘 자기 개발서는 많이 있다. 그런데 너무 중구남방이라서 그런지 어떤 책의 말을 믿고 따라야 할지 모를때가 많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요즘 많은 책들이 있는 가운데 그리고 특히 자기 개발서가 많이 있는 가운데 이 책을 만난다면 아마도 이 책을 많이 공감하고 생각할수 있는 것같다. 옛날에 이런 글이 있었다는게 사실 놀라움을 밖에는 없는것 같다. 자기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볼수 있게 하는 것 또한 있는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끼는 점은 다 다를수 있다. 똑같지 느낄수는 없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더욱더 내 인생에 대해서 그리고 사랑에 대해서 주변에 대해서 다시 한번 되돌아 볼수 있는 시간을 가질수 있을것 같다. 그래서 후회없는 삶을 살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사랑도 내 주변에 있는 사람도 그리고 내 자신도 지금 현재가 중요한것 같다. 현재 내가 어떻게 하는지에 따라 미래의 삶이 틀려지는 것 또한 사실이다. 좋은 말을 하나씩 되새김질 하면서 또 읽고 또 읽고 하는 것도 많은 것들을 다시 한번 느낄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사실 이 책을 읽기전에는 많이 어렵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솔직히 니체의 대해서도 잘 모르는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이 사람이 어떤 말을 어떻게 해야지 솔직히 잘 모른다. 하지만 지금 이 책을 읽으면서 나에게 가장 소중한 책이 될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2010년 마지막이라서 그런지 새해를 맞이하게 위해서는 지금 현재를 잘 마무리 해야 한다. 마무리를 잘하기 위해서 되돌아 보는 시간도 아마 니체의 말을 통해서 읽으면서 다시한번 되돌아 본다면 내년에는 지금보다 더 좋은 시작을 할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