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는 신의 선물 - 위대한 바보학자의 위대한 바보예찬
무라카미 카즈오 지음, 이진주 옮김 / 좋은책만들기 / 2010년 9월
평점 :
절판



요즘 세상에는 바보라고 하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바보라고 하면 왠지 나쁜 사람들에게 이용만 당하고 말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그런지 바보는 신의 선물이라고 하니 책의 제목이 너무 신기하기도 하고, 저자는 어떻게 이야기 하고 있는지 책을 읽어보고 싶었다. 요즘 사람들은 항상 모르면 당하는 세상이라고 이야기 하는 가운데 있다. 그래서 그런지 모든 일에 완벽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살아서 그런지 요즘 사람들은 웃는 일 보다는 웃지도 울지도 않는 표정이 많이 있는 것 같다. 나 또한 이 책을 보고 바보가 정말 신의 선물이라면 웃는 일도 좋은 일도 많아졌으면 하는 생각으로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저자는 일본에 살고 있는 과학자이다. 하지만 미국에서도 많은 유학 생활을 해서 그런지 미국사람들의 생각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일본에는 솔직히 유명한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서는 자기가 알고 있는 사람들을 총동원을 해야 한다. 그래서 지인들의 줄로 만남을 가질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또한 유명한 사람들은 자기를 많이 대단한 사람이라고 자기 자신을 그렇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유학 시절 유명한 미국 과학자들을 만나서 배우기 싶다고 하면 모든 과학자들은 만나주었고 그래서 유명 과학자들에게 많은 것들을 배울수 있었다고 책에서 이야기 하고 있다. 그리고 또한 미국은 평등을 중요시 하는 사회 성향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잘난 사람인든지 못난 사람인든지 다 똑같이 해준다고 한다. 하지만 일본은 그렇지 않다고 한다. 장인 정신이 강한 걸로 알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미국 만큼은 평등 사회를 가지고 있지 않는것 같다. 많은 연구에도 머리를 써서 연구를 하기 보다는 저자는 우둔한 방법으로 연구를 했기 떄문에 좋은 성과를 거들수 있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요즘 사람들은 솔직히 한우물을 파는 사람이 드문 것은 사실이다. 그래서 그런지 힘든 일이나 더러운 일은 항상 사람이 없어서 외국인들이 대신 그런 일들을 많이 하는 것 같다. 우리 사회가 언제부터 이렇게 되었는지 알수 없지만, 가능한 힘들지 않고 깨끗한 일들을 하려고 한다. 그리고 많은 노력 없이 할수 있는 일들을 찾는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저자의 생각 또한 신선하기도 했다. 옛날에는 이렇게 생각했는데, 요즘 이렇게 생각하면 정말 바보로 많은 사람들이 볼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솔직히 연구 결과가 지원을 받아서 해야 하는 일들이 많기 때문에 결과를 놓고 장담하기에는 힘든 상황이 아니였을까 라는 생각이 들떄가 많이 있었다. 하지만 가능성을 먼저 봐서 그런지 연구를 하지 않는 상태에서는 몇년이 지난 후 결과를 보게 되면 생각했던 것 처럼 좋은 결과를 얻어 내는 상황을 여러면 읽어보게 되었다. 

이처럼 생각도 긍정적으로 행동으로 말도 긍정적으로 하는 것들을 저자를 통해서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 사람들이 이 세상에서 완벽해야 하기 때문에 해야 할 일들도, 배워야 할 일들도, 신경써야 할 일들도 참 많이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옛날에는 이렇게까지 하지 않았도 잘 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옛날처럼 한다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기적을 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웃는 일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일도 우리 삶에서는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한다. 또한 자기가 가지고 있는 종교 또한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한다. 이것 또한 생각차이에 따라 틀려지는 것 같다. 내가 웃는 일이 많다고 생각하면 웃는 시간이 많아질것은 당연하고 별로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면 웃는 시간보다는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는 시간들이 많이 질것 같다. 저자 처럼 바고 같지만 항상 모든 일들을 긍정적인 면을 먼저 보고 실천을 하는 것도 나의 삶에서는 더 도움이 될것 같다. 더 나아가 내가 웃는 일이 많아지면 주변 사람들도 웃는 일들이 생기기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항상 웃고, 긍정적인 면을 먼저 보기 위해서 노력하고 또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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