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 초코 베이커리2

사랑 듬뿍 초코초코 베이커리 2 - 우정의 찰깨빵 ㅣ 세종꿈나무 성장 동화 시리즈
조선학 지음, 조선혜 외 그림 / 세종꿈나무 / 2010년 9월

초코초코 베이커리1권을 읽게 되어서 그런지 이 책의 2권으로 이어지는 내용이 너무 궁금했다. 아이들의 책인것도 알고 있으면서도 왠지 꼭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어른들이 볼때에는 이해가 안될수도 있다. 하지만 이책을 읽어보지 못한 사람은 이해하지 못할것 같다. 1권에서는 초원이가 황지에 오겠다는 내용이였는데, 엄마의 반대로 황지에서 생활을 그리고 학교를 못다니게 되지만 할아버지의 갑작스러운 병으로 인해서 할아버지와 같이 사는 조건으로 황지에서 학교 생활을 하게 되는것 부터가 이 책의 시작이다. 아마 다른 부모님 같아서 시골로 학교를 보내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부모라면 좋은 환경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싶어하지 부모도 없는 곳에서 아이을 가르치는 것은 어떻게 보면 약간의 무리인것도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초원이는 학교를 처음 등교하는 날 영찬이란 아이와 싸워서 거의 따가 된다. 하지만 같은반 친구들은 눈치를 보면서 초원이에게 말을 걸고 이야기를 하고 싶어하지만 영찬이는 반에서 싸움을 잘하는 아이로 소문이 나서 쉽게 가지 못한다. 이 문제로 인해서 흑곰 아저씨와 이야기를 하게 되고 흑곰 아저씨는 영찬이란 아이와 친하게 지내면 좋을 것 같다는 조언을 해주게 된다. 하지만 초원이는 자기 혼자 자체적으로 노력이라는 것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자기의 마음을 이해해 주지 못하는 어른들에게 화가 나기도 하면서 영찬이랑 친하게 되면 반아이들과 친하게 지낼수 있다는 생각으로 자기가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게임기를 영찬이에게 주게 된다. 하지만 그런 일로 인해서 오해가 되고 더욱더 사이가 안 좋게 된다. 하지만 초원이가 잘 할수 있는 것은 빵을 만든는 것.. 빵을 만들어서 영찬에게 주고 그 일로 인해서 영찬이와 친하게 되고 반아이들과도 친하게 된다.

 

하지만 황지라는 곳은 아이들 없는 학교있다. 그래서 그런지 시골에는 폐교 된 학교들이 많이 있다. 동규라는 아이 때문에 선생님의 말을 들게 되고 그래서 아이들은 폐교 되는 것을 맞기 위해서 노력한다. 요즘 시골 학교 중에서도 특기적성으로 인해서 골프, 영어 등등 도시에서 하지 못하는 것들을 추가 비용없이 할수 있는 학교들이 많이 생기고 있다. 그래서 그런 것들로 인해서 학생의 수가 늘어나서 폐교 되는 것을 맞고 학생수가 더욱더 늘어나서 그 학교는 유명한 학교가 되는 것도 나 또한 본적이 있는 것 같다. 초원이는 그런 인터넷 기사로 인해서 학교를 살리기 위해서 아이들과 같이 노력하는데 과연 어떻게 될지 너무 궁금한다. 아이들에게는 많은 고민이다. 학교가 없어지면 공부는 어디에 가서 할수 있는지 그리고 학교가 없다면 아이들은 어디에서 마음껏 놀수 있는지 정말 아이들에게 답답한 현실일수 있다.

 

3권에서는 과연 어떻게 이야기가 전개 될지 나 또한 무지 많이 궁금한다. 그래서 기회가 된다면 3권 또한 읽어보고 싶다. 이 책을 통해서 초원이가 자기 혼자 스스로 해결하는 것을 읽어보게 될때 나의 아이들도 문제점이 있다면 혼자 할수 있는 일이라면 혼자서 잘 할수 있게 도와주는 것 또한 부모의 역활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주변에서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아이들이 할수 있는지 없는지 결정 되는 것 같다. 아이들에게 스스로 할수 있는 능력을 키워 주는 것 또한 필요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