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삼아야 하는 것은 방해하거나 도피하는 마음이지, 성이나 그 밖의 어떤 특정한 사항이 아닙니다. 그래서 마음이어떻게 좋으면 당기고 싫으면 밀어내는지, 아름다움과 추한것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그 과정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잘 관찰해야 합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들을 어떻게 여기는지, 우리가 남자와 여자를 어떻게 보는지 알아차려야 합니다. 가족을 자기 영향력을 부풀리고 자기영속화를 꾀하는 도구로 이용할 때, 가족이 분리주의와 반사회적 행동의 온상이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