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이런 경험을 하지 않은 그대에게, 인간이든 심령적인존재는 그대가 열망하는 ‘스승‘을 아직 만나 본 적이 없는 그대에게말하노니, 그대 안에 있는 ‘나의 말씀은 진리에 반응하도록 그대의 마음을 촉구하고 깨우는 데에 실패했다. 나는 나중에라도그대를 나‘에게로 이끌 것이다. 그런 경험을 통해서 그대는 ‘나‘야말로 진정한 ‘스승‘이라는 것을, 모든 생각의 뒤에 있는 ‘영감‘이라는 것을, 바깥에서 찾든 안에서 찾든 ‘스승‘을 향한 모든 열망을불러일으키는 ‘영감의 원천‘이라는 것을 알게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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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에게 말하노니 이 모든 가르침들이란 그대와는 아무런상관이 없는 과거의 것들일 뿐이다. 이를 알아차릴 수 있다면,
드디어 때가 온 것이다. 하고많은 지식들을 옆으로 치워 버릴두가 온 것이다. 모든 가르침, 모든 종교, 모든 권위적인 것들을제시되어 있다는 다른 ‘외부적인 책들이나 심지어는 여기에 적힌 나의 권위마저도 다 치워 버릴 때가 온 것이다. 왜냐하면나는 그대에게, 그대의 ‘내면‘에서 ‘나의 현존‘을 의식할 것을그래왔기 때문이다. ‘외부‘에 그 근원을 대며 권위를 내세우는모든 가르침과 종교는 그것이 아무리 고상하고 신성한 것이라중이라도 그대에게는 더 이상 영향력을 행사할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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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스는 ‘율리시즈의 날짜의 동기를 제공한 평범성을 주인공의 성격적 특징으로 삼는 데 그치지 않고 16이라는 블룸의 날의 숫자를 텍스트의구조적인 장치로 이용하기도 한다.
율리시즈에는 200명이 넘는 크고 작은 인물들이 등장한다. 현대사회의 시민생활을 보여주는 거대한 파노라마격인 이 텍스트에서 중심인물 블룸은 젊은 지성인 스티븐과 관능적인 성격의 그의 부인 몰리와 가장 가까운관계를 유지한다. 이들 세 인물의 관계가 주제와 구조, 양면에 걸쳐 이 텍스트의 뼈대를 이룬다. 그 중에서도 조이스는 블룸의 날의 숫자를 이들 세 인물을 잇는 구조상의 연결 고리로 이용한다. 블룸과 스티븐 사이에는 16이라는 숫자가 그들의 나이 차이를 나타내는 것으로 쓰이고 있고, 블룸과 몰리사이에는 그들의 16년 간이라는 결혼 생활의 햇수를 나타내는 숫자로 쓰이고 있다. 이는 일상적인 날이라고 해서 의미마저 일상적일 수 없음을 암시한다. 특히, 조이스에게는 그의 대부분의 주요 서술 전략은 평범한 데서 비롯됨을 암시하는 작은 증거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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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니아 내전이 종결되도록 강제하는 데 있어 정밀무기는 개입진영이 행동하는 데 더 유리하게 만들었고, 나토가 보다 적은 교전전력을 가지고도 전투원이나 비전투원이나 할 것 없이 사상자의 규모를 크게 줄이면서 목표를 달성하도록 해주었다고 할 수 있다. 요약하자면 정밀무기의 효과는 혁명적이기보다는 점증적이었다. 그러나 이런 시각은 항공력에 대한 몇몇 저명한 연구자들의 일반적인 주장에는 부합하지만, 신중한 힘 작전 자체가 정밀무기의점증적 효과를 입증해주는 것은 아니다." 그 작전에서 나타난 정밀무기의 제한적인 영향력은 분명 정치적 의지가 전역에 영향을 미치는 고유한 상황과 쉽게 식별할 수 있고 타격에 취약한 표적목록의 존재가 반영된 것이었다. 정치적 의지가 더 확고하고 표적들이 더 유동적이거나 지하에 묻혀 있거나 비전투원들에게 둘러싸여 있는 다른 분쟁에서는 정밀무기의 영향력이 지상전력과항공우주전력의 상호관계를 중대하게 변경할 수 있는 지경까지 심대할 수 있다. 전력이 서로 필적하거나 거의 필적하는 국가와의 고강도 분쟁에서는 작전의 속도와 시간부족이 정밀무기에게 절대적인 가치를 부여할 것이다. 그런 경우 정밀무기의 능력을 충분히 이해하고 활용하지 못한다면 합동지휘관들은자신들의 책임에 태만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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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말하는 계급조직은 인간 심리의 밑바닥으로부터 시작한다. 그것은 무의식으로 불리워지고, 혼동의 에너지가 연습의 반복에 의해 숨겨지고 정리되어 있다. 피아니스트는 연습을 통해, 의식적으로 주의하지 않고도 몇 분 안에 수천의 건반을 칠 수 있다. 그러나 물론 거기에는 언제나 의식적인 주의가 있다. 나의 비평과 관련된 재능을 발휘하면서 자기 비평을 쉬지 않는 것처럼. 비평을 하면서 역사적 문맥에 대한 자의식을 계속해나간다. 교회·학교·법원은 관료제도가 확립되면, 그들의 기능이 언제나 미신 속으로 단순히 그들이 인수받은 바를전해주는 것으로 후퇴할 수 있다. 비평은 잠복한 에너지에서 새로운에너지를 일으키는 하나의 힘이다. 비평은 현재의 삶이나 관심거리와관계되는 방향으로 과거에 접근한다. 문학작품, 음악 그리고 다른 예술들은 확실히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진보하거나 나아지지 않는다. 그러나역사 속에서 그들의 의미, 중요성, 기능 등에 대한 이해는 개선될 수있고, 또 어느 정도 개선된다. 기독교에서 계시 자체는 진보한다고 생각하지 않는 반면, 그것에 대한 인간의 반응은 확실히 진보한다고 생각한다. 과학에 있어서 비평은 매우 뿌리깊게 자리하고 있다. 과학에있어서는 모든 새로운 발견은 이미 알려진 것의 전체에 소속된다. 그래서 전체 지식의 모든 중요 분야가 진보하여 새로운 것이 창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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