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호르몬 어떻게 해결할까?
위협받는 우리의 식탁
미세 플라스틱의 습격
혹시라도 명쾌한 해결 방안, 답변을 기대하기 보다는!
환경호르몬에 대해 얼마나 알고있는지부터 생각하기.
책 표지 디자인 선명한 노란색상에 각종 생활용품 과 쓰레기가 표현되었고
책 속 주제 드러나는 4부분의 디자인은 더 섬뜩하다.
마치 주사용자인 인간에게 경고하는것같은!
뉴스 와 각종 매체에서 시시때때로 전달되는 기사내용과는 비교금물.
환경호르몬에 대해 A부터 Z까지 제대로 알려주고있다.
초등 고학년, 중 *고교에서 부교재로 활용하면 여러모로 이해도 쉽고
생활속 실천하기도 좋을듯하다.
P30
이 책을 통해 가장 많이 접하게 될 환경호르몬의 공식 명칭은 내분비계 장애물질이다.
정상적인 호르몬 기능에 영행을 미치는 합경 혹은 자연 상태의 화학물질이 바로 환경호르몬이다.
환경호르몬은 남.여 모두에게 똑같이 유해하다!
남.여 모두에게 만병의 근원인 비만의 원인제공
지금의 내가 환경호르몬에 노출된것 같지 않아도
여성의 임신>> 출산>> 모유수유로 환경호르몬 영향권에 들고,
심지어 대물림으로 이어진다고..
여성이 환경호르몬에 노출되면
생리불순, 심한 생리통, 불임, 난임, 유방암,자궁암, 자궁내막증 등
여러가지 이상 증세를 겪을 수 있다니 공포감이 커질수밖에..
환경호르몬은 높은 유방암 발생 위험과 연결.
임산부가 특히 주의해야 할 환경호르몬은 비스페놀A
흔하게 볼 수 있고 생활에 밀접한 캔 제품. 영수증. 순번대기표 를 가급적 만지지않기.
남성이 환경호르몬에 노출되면
유해화학물질이 정자의 질 을 떨어뜨릴 수 있고
정자 수의 급격한 감소, 고환암, 요도하열 ,잠복고환증, 가성 반음양 등의 문제 유발 가능성이 커진다고.!
어린이는 특히 환경호르몬에 취약하다.
1. 엄마 배 속에서부터 노출 .
신생아는 장 흡수율이 높아 환경호르몬을 성인보다 더 쉽게 흡수.
2. 환경호르몬 분해능력이 떨어짐.
체내에 흡수된 환경호르몬은 혈액을 따라 온몸으로 이동
성인보다 대사능력이 떨어짐으로 몸안에 더 오래 남게됨.
3.평생에 결쳐 나쁜 영향을 받음.
4.어린이의 손은 늘 입으로 향함으로
영*유아의 환경호르몬 노출은 제품을 물거나 빨면서, 손으로 물건을 집고
그 손으로 음식을 먹는 경우가 해당됨.
5.영* 유아와 어린이는 주로 바닥에서 뒹굴며 생활하니
가라앉은 먼지에 포함된 환경호르몬이 호흡 또는 섭취, 피부접촉으로 몸 안에
유입됨
환경호르몬으로 인한 악영향이 자손에게 대물림된다는것이 너무 큰 충격이자 슬픔이다.
전 세계적으로 통일된 환경호르몬 리스트는 없다니...
이럴수가..
일본 후생노동성은 160여 종의 물질을 내분비계 장애물질로 선정했고
세계보건기구 WHO는 2012년 176종의 화학물질을 환경호르몬으로 지정했다.
그렇다면 한국은? 국내사정은?
현재 국내에선 세계야생기금 목록에 근거해 모두 67종의 환경호르몬이 지정돼있다.
- 그런데 왜 우리나라는 지정된 종류가 일본이나 미국보다 적을까? 의문이다.
환경호르몬은 여러 유해물질의 ' 합집합 '
DDT
- 유기염소계 농약의 일종. 전 세계 여론의 주목을 처음 받은 환경호르몬
벤조피렌
- 세계보건기구와 국제암연구소가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한 물질
1군은 사람에세 암을 일으키는것으로 확인된 발암물질
파라벤
- 방부제.
가격이 싸고 방부효과 뛰어나고 향이 없고 변색 되지 않는 장점
접촉성 피부염 발생, 알레르기성 습진 등 피부질환 일으킬 수 있다는 가능성을 지닌
즉. 파라벤 하나로 문제가 생기기보다는 다른 유해물질과 섞이고 노출 기간이 오래되면
문제가 생길 여지가 있음
다이옥신
- 맹독성 물질.
인류가 만든 최악의 독물로 '죽음의 재 ' 로 통하며 분해는 매우 느린 속도로 진행됨.
체내에 들어간 다이옥신은 발암성, 최기형성, 유전독성을 나타냄.
PCB
-절연성, 불연성이 뛰어나 변압기, 축전기 등 다양한 전기장히의 냉각제와 윤활제로
널리 사용해온 물질임.
TBT
- 부착방지제로 사용되며 페인트에 포함되어있음
중금속
-납. 수은. 카드뮴 등 유해 중금속은 환경오염물질이자 환경호르몬임.
환경에 존재하는 중금속은 줄일 수 있으나 인체에 들어와 쌓인 중금속은 제거가 거의 불가능함.
납
-납은 자연 중에 늘 존재하며, 환경에 노출돼도 독성이 사라지지않음.
납중독은 노인과 어린이에게 특히 위험!
식품 중 납이 가장 많이 검출되는 것은 수산물임.
수은
-식품안전에서 더 문제 되는 건 유기수은.
유기수은 중독의 대표 사례가 미나마타병!
카드뮴
-대표적인 환경병, 공해병이 이타이이타이병!
흡연을 통해서도 카드뭄에 노출된다고함.
비스페놀A
-논란의 중심에 있는 비스페놀.
사람의 진짜 호르몬을 흉내내는 환경호르몬!
프탈레이트
-플라스틱 가소제로 사용되는 프탈레이트 화합물 중 환경호르몬은 10여종.
흔히 사용하는 랩 ,PVC랩은 가열하면 환경호르몬인 프탈레이트 등 가소제 성분이 녹아 나올수 있음.
스티렌 다이머와 스티렌 트리머
- 컵라면 용기 파동으로 국내에서 유명해짐
과불화화합물(PFC)
-말 자체가 어렵다.
과불화화합물 (PFC) 가장 쉽게 찾아볼 수 있는건 코팅 프라이팬, 방수처리된 가구
코팅제가 벗겨진 프라이팬은 미련없이 버리고 폐기할것.
책은 이밖에도 더 많은 환경호르몬에 대해 알려주고있다.
한가지 콕 집어 단정할 수 없고
국제법으로 정해지지도 않았지만
위험성은 끊임없이 제기 되고
대체물질 없는것도 위태롭고
천연 = 안전 이라는 공식도 다 믿을 수 없으니
놀라고 또 놀라고 두려움과 공포의 연속이다.
모를땐 몰랐지만 지금부터라도 알았으니
생활속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은 조금씩 개선해가면서
실천할 수 있는 부분은 실천하여
환경호르몬을 가급적 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겠다.
결코 가볍게 보아서는 안 될 환경호르몬의 노출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노력을
개인이 시작하고 사회가 인식, 확장하여 기업과 정부의 적극적으로 움직여주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