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수능대비 마더텅 수능기출 모의고사 21회 영어 영역LE

2023 수능대비 마더텅 수능기출 모의고사 21회 영어 영역 LE ㅣ 마더텅 수능기출 모의고사 Lite Edition (2022년)
마더텅 편집부 지음 / 마더텅 / 2022년 2월

영어를 잘한다.!?

영어를 또래보다 잘한다.!?

잘한다의 기준은 무엇이고 또래의 기준은 어느정도를 말하는것일까...

학교 수행평가를 포함한 내신성적을 의미하는것일까..

중학교 영어 학습과 고등학교 수능대비 영어 학습의 차이가 분명히 있지요.

적당히 어설프게 학습하고 수능 영어에 도전하는 어리석은 행동은 하지 않으리라 생각해요.

2023 수능대비 마더텅 수능기출 모의고사 21회 영어 영역 LE (Lite Edition)는

< 마더텅 수능기출 모의고사 (빨간책)>보다 가볍고 빠르게 최신 출제 경향을 분석 할 수 있다고해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록

• 실제 수능 상황과 똑같은 환경에서 21번 반복 연습 가능

21회 연습은 그저 문제만 푸는것이 아닌 분석이 동반되고

오답 풀이 과정을 꼭 짚어 확인 학습까지 하는것임

• 실제 수능과 100% 똑같은 실전용 OMR카드 무료 제공

본교재 맨 뒤에 OMR카드에 직접 마킹 해 봄으로써 혹시라도 일어날 수 있는

실수를 미리 겪고 대처 해 볼 수 있음

• 시험장 상황을 체험 할 수 있는 수능 안내 방송 MP3 제공

듣기 평가는 전부 다 맞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 한 개도 버릴 수 없음으로

MP3 활용을 보다 적극적으로 !

2023 수능대비 마더텅 수능기출 모의고사 21회 영어 영역 LE

본교재는 전체 174페이지 분량

가슬거리는 미색내지, 필감 좋고 시각적 피로감도 덜하여 학습하기에 좋은 환경을 제공해요.

대수능을 준비한다면 숱하게 듣는것 중 하나가 바로 등급컷

모의고사 치룰때마다 내신에 포함되지 않으니 신경 안쓰는척 하면서

실제 점수 받고 등급 확인 되면 좌절 과 우울 모드로 예민해지더군요.

수능 영어 1등급 받기가 그리 만만하지는 않아요.

평소에 잘 해 오던 학생도 수능당일엔 어떤 변수가 작용할 지 아무도 모르거든요..

스스로 학습하고 자기 현위치를 확인해요

유형별 문항 분류표 도 친절하게 알려주네요.

교재 활용을 보다 잘 할 수 있도록 목차 & 학습 계획도 함께 세워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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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무료 제공

부록으로 각 회차별 필수 어휘를 정리한 WORD LIST

큐알코드 적용으로 각 회차별 무료 동영상 강의

큐알코드 적용으로 듣기 평가 , 시험장 분위기로 실전 테스트 가능

수능기출 영어 듣기

수능기출 영어 독해 문제풀이

수능기출 영어 어법 . 어휘 문제풀이 를 들을 수 있어요.

2023 수능대비 마더텅 수능기출 모의고사 21회 영어 영역 LE 정답과 해설편

스스로 학습 할 수 있도록 꼼꼼하고 상세한 설명으로 친절한 가이드로

다시 한 번 확인 학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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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섯살 소년의 거친 복수극

빅티켓
조 R. 랜스데일 지음, 박미영 옮김 / 황금가지 / 2022년 3월

THE THICKRT

빅티켓

천연두로 부모님을 여읜 잭 과 동생 룰라는 할아버지 손을 잡고 집을 떠난다

잭은 열여섯 살이고 룰라는 열 네 살이다. 젋은시절 할아버지는 선교사였음으로

인품은 어느 정도 짐작 될 것이다. 어린 룰라와 잭의 사춘기 청소년 틴에이저 시기에

맞닥드린 죽음은 무어라 표현하기 힘든 쇼크일텐데...

강을 건너기 위해 배에 오르는 잭 과 룰라 그리고 할아버지.

하지만 뭔가 안좋은 기운이 이들에게 다가오며 마침내 소용돌이 속으로

휘말린 후 떨어지고 나서 주위를 둘러보니 동생 룰라가 사라졌다.

잭은 납치된 여동생을 구하려 보안관에게 도움을 요청하러 가지만...

할아버지와 배를 타려 했던 것부터 총에 맞기까지 상황묘사는 영화 필름 돌아가는

것처럼 긴박하고 글과 이미지가 함께 움직인다. 잭은 자신의 비극적인 상황을

인정하고 안하고를 떠나 눈앞에 벌어진 사건으로 인해 소년에서 어른으로

갑자기 변화한다. 동생을 찾기위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기로 함 과 동시에

아직은 소년의 여린 마음이 불쑥 나타난다.

혼자서 동생을 찾을 수 없으니 함께 할 누군가가 있어야한다.

잭과 동행할 유스터스 콕스 , 멧돼지, 그리고 쇼티.

쇼티를 만나러 가는 과정에서 아이로서는 마땅치 않은 일을 해야 했으나

어쩔 수 없이 해야만 했던 그 상황이 삶에 대한 의지를 분명하게 표현하는 것 같다.

동생을 찾아야 한다.

쇼티를 만나고 잭은 할아버지의 죽음을 생생하게 기억한다. 슬픔과 애도의 시간을

갖지는 못하지만 상황자체로 배움을 얻는다.

쇼티에게 동생을 찾아야 하는 일에 대해 설명하는 잭.

이성과 감성을 기가막히게 조절하며 세상을 보는 정확한 안목을 지닌 쇼티.

쇼티는 유스터스와 성향이 서로 반대이며 외적으로 보이는 체형도 극과 극이다

이들의 합이 잘 맞는 이유이기도 하다.

덩치 큰 흑인 유스터스, 난쟁이 쇼티, 소년 잭, 매춘부 지미 수 그리고 맷돼지가

일행이 되어 빅티켓이라는 텍사스주 남동부 숲이 우거진 지역으로 잭의 동생 룰라

를 구하러 본격적인 복수를 위해 길을 떠난다. 그 길이 험난 할 거라 예상은 한다만...

가는 곳 마다 만나는 인물들 역시 의심스럽고 도대체 누굴 얼마나 믿어야

할지 계산이 서지 않는다.

이야기 속 여러 장면에서 아이가 등장한다.

결코 겪어서는 안 될 고통을 묘사한 부분들, 눈뜨고 봇 볼 정도로 공포스럽다.

살인과 절도를 서슴치않는 짐승만도 못 한 것 들은 그대로 되갚아야 하지 않나..

‘화’가 끓는다.

상처가 원한이 된다라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는..

사회적으로 인정 받기 쉽지 않은 직업군 및 하위 계층의

삶과 그들을 바라보는 시선을 다시한 번 생각하게 하는 부분들을 이야기 속에서

마주할 때 마다 숨고르기가 필요했다.

소년이 어른으로 성장하는 과정의 일부라고 하기엔 너무 경험의 범위가 넓은거 아닌가

싶기도...

필요와 소망은 때로 잘 어우러지지 못하지

p247

#빅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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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활용, 작성합니다

영화.뉴스 속 유전과 생명과학 3가지 유전자 이야기

유전자를 알면 장수한다 - 35가지 유전자 이야기
설재웅 지음 / 고려의학 / 2022년 2월

35가지 유전자 이야기

유전자를 알면 장수한다

영화*뉴스 속 유전과 생명과학

장수長壽 , 사실 개인적으로 오래 사는 것에 큰 욕심 없다.

할머니들이 막내 손주 결혼하는 것까지만 보고 가야하는데... 라고 할 때마다

적잖이 놀란다.

또 한 편으로 무슨 일 이 있거나 좀 아프면 “ 얼른 가야 하는데, 오래 살아 뭐하냐 .. ”

라는 표현도 듣기 거북하다.

< 유전자를 알면 장수한다 > 는 오래 사는것에 포커스를 두었다기 보다는

영화, 뉴스 속 유전과 생명과학을 좀 더 일상에 가깝게 이해하기 좋게 풀어낸다.

수능 과학 탐구 영역으로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들어 봤으리라.

그 중 생명과학, 자연계열 및 의/치/한 계열 대학진학을 원하고 암기에 능하고

논리적 감각 능력이 있다면 바로 선택한다는 교과목으로 수능 응시자 또한 많다.

그런데 넘어야 할 고비가 있었으니 바로 유전 파트.

어렵다 어렵다 할수록 더 어려워지고 멀어짐으로 뭔가 가깝게 느껴지고 해 볼 만 한

교과라는 인식을 심어주기위한 방법을 찾는다면 고민 말고 바로 읽어보길!

영화 좋아하세요?

어렵다고 하는 유전자에 대한 35가지 이야기가 영화를 통해 조금은 쉽게

접근하고 부분 이해도 높일 수 있어요. 수많은 영화 속 주제들을 구분 분류하여

전체 여섯 챕터로 정리 되어 이끌리는 부분부터 or 차례대로 읽으면서 유전자에

가까이 다가가보아요.

Chapter 1. 인간유전체와 질병의 범위

영화 파이브 피트

서로간의 적정 거리 유지하는 모습을 처음 봤을땐

유별난 설정이라 생각했었는데 병원 내 감염을 막기 위해서 필요한 부분이라는 것

사실을 바탕으로 다른 질병의 감염을 차단 하기 위해 꼭 이뤄져야 한다는 것을

추측에서 이해로 방향을 전환한다.

Chapter 2. 유전자와 돌연변이

영화 위대한 쇼맨

쇼 비즈니스를 개척한 남자의 이야기에 집중했었는데 등장인물 각각의 개성 과

다른 모습에 대한 생각을 하면서 다시 보게 된 영화이기도..

최소한 돌연변이 와 다형성에 대한 개념정도는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Chapter 3. 단일유전자 질병과 인구 집단 유전학

영화 원더

다름을 인정하는 과정이 쉽지 않지만 가족과 주변의 협력, 스스로의 노력이 더해져서

세상 흐름에 발 딛는 모습을 보여준다. 영화 속 대사를 통해 어기의 모습 좀 더

상세히 풀어준다.

Chapter 4. 다인자 질환의 유전과 유전자 찾기

영화 길버트 그레이프

오래된 영화로 개봉 당시 어니의 모습이 연기가 아닌 실제모습이라고 할 정도로 이슈였다.

초고도 비만인 어머니의 모습과 급작스런 사망으로 어떻게 손을 써야 할지 모르는 자녀들의

심리 묘사가 기억에 남는다. 비만은 이래저래 모든 만병의 근원이라. 사상체질 중 태음인이

비만과 관련 있다니...

Chapter 5. 감수분열과 염색체

영화 인 타임

팔에 새겨진 시간으로 필요한 것을 사고 계산하는 설정이 새로웠던 것이 잔상으로 남는다.

현재 우리는 고령화사회에 진입하기도 했고 백세 시대라고도 하며,

수명 연장보다는 건강하게 사는 것을 추구한다.

Chapter 6. 정밀의료와 공중보건 유전체

영화 스틸 엘리스

알츠하이머에 걸린 자신을 발견하고 스스로를 기억할 수 있도록 준비 하는 모습이

마음 싸 하게 다가왔었다. 알츠하이머 증세가 점점 나빠지는 모습으로 표현 될 때

감정이입이 너무 되었던... 그런데 이 고약한 알츠하이머병이 유전 된단다.

전체적으로 끝맺음이 조금 어수선하고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영화를 통해 배우고 얻을 수 잇는 여러 가지를 분명하게 표현 하고 알려줌으로써

생명과학 유전파트 진입에 겁 낼 것 없을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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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국어가 난생 처음인 너를 위한 국어 공부의 기술

국어 공부의 기술 - 수능 국어가 난생 처음인 너를 위한
이해황 지음 / 메가스터디북스 / 2022년 4월

국어 공부의 기술

수능 국어가 난생 처음인 너를 위한

국어 공부의 기술

수능 국어가 난생 처음인 너를 위한 !! 이라는 문구에 시선이 제대로 콕.

아직도 사춘기가 진행중인 중3 아드리의 정신 개조가 필요한 시점.

격변의 사춘기는 쉽사리 떨어져 나갈 것 같지 않으나

언제까지 마냥 기다릴 수만은 없는 것.

공부에 아주 손을 놓은 것은 아니오나 그렇다고 집요하게 들이 파헤치는것도 아닌

학교 성적이 극상위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포기할 수준은 아닌

애매하게 걸쳐진 지저분한 상황이라는게 무척 거슬린다.

< 국어 공부의 기술 >

책을 마주한 시점이 중학생 시기라는게 다행이다.

학습 근육을 만드는건 시간과 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사내아이라서 느리고 안 되는것이라는 핑계는 접어둬야한다.

약한 부분과 부족한 부분을 알고 있다면 더 많은 시간과 노력

해결할 방법을 찾아야 하는게 현실이다.

얼마전 중3 1학기 중간 지필고사를 치뤘다.

흔히 말하는 주요교과 국.영.수 세 과목 중

국어는 세 개 틀려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아왔다.

틀린 문제를 확인하라고 하니 , 실수 한 거란다.

흔한 핑곗거리 ' 실수 '

< 국어 공부의 기술 >에서

단단한 국어피지컬 형성을 위한 위밍업 기술편을 읽고 또 읽기.

예비 고1이 해야 할 것들, 필요한 것들,

적용해야 할 이유와 목적이 분명해 졌음으로 아이 스스로에게 인지 시키고

왜?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려주는 근거 자료로써 반박 할 수 없게끔

자분자분 이해시키기로.

수능 기출 10개년을 분석하라는 내용이 반복된다.

처음엔 너무 범위가 많은거 아냐? 싶었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중딩 지필고사 범위도 외부지문이 슬금슬금

들어오는 것이 유행처럼 번지지않나 .. 콕 집어 교재도 추천 해 주니

밥숟가락 손에 쥐어 주는 느낌이랄까.. 절반은 과잉친절인 듯

절반은 공부하는데 그만큼 시간절약 하게 해 주는 고마운 팁이라

넙죽 활용해 보련다.

< 국어 공부의 기술 > 기술의 적용 , 기출문제로 예를 들어 설명해준다.

큐알코드 로 전체 지문을 볼 수 있으니 바로 확인, 읽어 볼 수 있다.

수능용 한자는 없다

별도의 수능용 한자는 없지만 , 중*고등학교 교과 과정을 학습함에 있어

한자 , 어휘는 확실히 많이 정확하고 풍부하게 알고 있는게 유리하더라.

중학생이라면 어휘 학습을 꼭 챙겨서 어휘력 강화의 시기로 쌓아야겠다.

한결같이 입 모아서 말 하는 배경지식

배경지식에 대한 궁금한것과 의문점이 해소되는 부분이라 .

수능 국어에서 배경지식이 제법 중요하다는것을 제대로 인지 할 수 계기가 되었고

배운 지식과 배경 지식을 따로 구분 하지 않으며

평소에 조금씩 쌓아야 한다는것은 틀림없는 기본이니

학습 틀을 설정하는데 도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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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된 아이, 그 후

격리된 아이, 그 후 ㅣ 우리학교 소설 읽는 시간
윤혜숙.정명섭.정연철 지음 / 우리학교 / 2022년 4월

격리된 아이, 그 후

코로나19로 중학교 입학식 없이 전혀 들어보지 못하고 누구도 시도 해 보지 못한

사상초유의 사태로 우와좌왕 시작된 온라인 클래스 . 학교도 선생님들도 당황스럽긴

마찬가지 였고 비대면 수업 방식으로 , 어떤 과목은 유툽 동영상 시청하는 것으로

새학년 첫학기를 시작했었다.

초등졸업후 중학교는 공부를 많이 해야 하고 초등과 달리 엄격한 학교 규칙이 적용된다

는 것으로 긴장한 아이들이었는데, 담임선생은 교과서 배부 받을때만 잠시 보고

각종 공지는 e알리미 와 문자. 카톡으로 전달되었다.

마스크 구입도 줄서서 해야 하는 요상한 시스템도 겪었으며 학사일정도 평균 2주 단위로

조정되어 한 치 앞을 계산 할 수 없었다.

특히 중학교 1학년은 자유학년제라고는 하나 딱히 준비된 것도 없었고

시도해 볼 수 있는 것도 드물었다. 딱 하나! 그저 공부가 목적이라면 달리기 좋았던 시기라

할 수 있겠다. 하지만 공부가 목적이 아닌 다른 여러 가지를 경험하고 체험하기엔

코로나19의 힘은 너무도 강력했다.

사스 나 메르스처럼 금방 끝나길 바랬지만 꼬박 2년을 , 햇수로 3년을 코로나19

에 시달렸으며 겪었으며 함께하고 있다.

세 명의 작가와 각각 세편의 이야기

시험 살인마

서로 비슷한 거 같으면서 다른 상진과 동철은 중학생

코로나19로 온라인 수업을 하는 일상이 고대로 반영되었다.

온라인 수업때 볼 수 있는 행태들은 어미의 입장에서 지켜보는 것도

괴로웠던 때가 있고말고!

중학생이지만 스스로들 무엇을 잘못 했고 뭐가 잘 못 되었는지,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학생입장에서 인지하고 알아가는 과정이 그려진다.

실체없는 소문은 점점 커지고 어쩌다 등교주간에는 뭔가 꺼림칙한 분위기에

싸이는 것 같은 느낌 그 속에 들어와 헤어날 수 없는 답답함이 현실감 있게

표현되는 것이 인상적이다.

연대의 법칙

세 명의 청소년 석우, 민구, 혜나

18살 고등학생 석우는 택배 상하자 알바를 한다.

형이 하나 있지만 집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 일을 해 돈을 벌어 할머니와 석우에게 생활비를

조금 부쳐준다.

민구는 닥치는대로 일을 해 생활비를 벌어 엄마에게 보낸다.

혜나는 아버지의 가정폭력을 견디다 못해 집을 나왔다. 작정하고 나온건 아닌데

다시 돌아가가기엔 너무 멀리 온 것 같다.

우리 사회가 과연 청소년이 일 할 수 있는 여건이 될까...

일 할 수 있다면 어떤 조건이 있어야 할까...

학교, 공부, 진로 진학을 다 떠나서 가족의 관심과 따듯한 돌봄을 받아야 할 시기인데...

다행이 세 명의 청소년들은 어둠의 수렁에 빠지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안심이라. 석우 할머니의 응급 위기 상황을 겪으면서 세 명의 아이들은

조금 더 단단해질 것이다.

비욘드 코로나

코로나19로 새로운 어휘를 학습하게 되니, 엔데믹. 에피데믹. 팬데믹

엔데믹

사람안에서 군중안에서 자연스럽게 유행하는 것

엔데믹이 커지는 상황이 되면 에피데믹

에피데믹이 더 커지는 상황이 되면 팬데믹.

감염병이 돌면 그것의 책임을 묻는 욕구가 높아지고

혐오가 분노의 분출구가 된다 고 한다.

고입은 곧 수험생!

학생부 종합전형을 생각한다면 고개가 절로 끄덕여질 것이다.

각 학급에는 사소한 어느 한 가지라도 손해 보지 않으려는 학생이 존재한다.

수행평가 비중이 커지다보니 더더욱 날이 서고 예민해지는게 현실이다.

학교에서 감염병 예방 도우미 활동을 하게 된 한결 과 민혁

답답한 상황을 돌직구로 뚫어주는 한결의 친구 유나

온라인 비대면 수업이 늘면서 아이들은 관계맺기가 쉽지 않다.

중학교 시절부터 이어온 친구가 아니라면 새롭게 친구 형성이 만만하지 않다는

것이다. 반톡이라는 것이 활성화되어 온갖 이야기를 짧게 나누는 것은

익숙하면서 실제 만나서 동아리 및 모둠 활동건으로 대화하는 것을 들어보면

가관인 경우가 꽤 있다.

상대방의 상황을 잘 알지 못하면서 섣불리 선입견과 편견을 가동하지는 않아야 한다.

말 한마디 , 짧은 톡 한줄이 주는 힘은 생각보다 세다는 것을 인지하고

조금은 기다려 주는 배려가 필요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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