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묵향이 은은한 방 (석란1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8772144</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인생의 동반자로서 내게 언제나 위안이 되고, 힘이 되어주고. 기쁨을 안겨줄 책들을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description><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Fri, 29 May 2026 07:35:01 +0900</lastBuildDate><image><title>석란1</title><url>http://image.alad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88772144</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석란1</description></image><item><author>석란1</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6,7세기 동아시아 정세와 함께 보는 일본의 고대 역사 - [일본의 고대국가 - 일본 고대국가의 형성 과정과 기본 구조에 대해 이해한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8772144/17302757</link><pubDate>Thu, 28 May 2026 22:1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8772144/1730275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92137056&TPaperId=1730275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91/16/coveroff/k09213705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92137056&TPaperId=1730275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일본의 고대국가 - 일본 고대국가의 형성 과정과 기본 구조에 대해 이해한다</a><br/>이시모다 쇼 지음, 김현경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26년 04월<br/></td></tr></table><br/>일본의 역사를 알고 싶어서 [일본의 고대국가]를 읽어보려고 마음 먹었다. 사실 우리나라 고대사도 잘 안다고 할수 없다. 고대사에 대해서는 학창시절 국사 시간에 배웠던 것과 지난해에 읽은 [대한민국 역사교과서 1,2]를 통해 다시 복습했던 게 아는 것의 전부다. 하지만 다른 나라의 입장에서 우리나라 삼국에 대해서 어떻게 기록하고 있는지는 알고 싶었다. 그나마 중국 역사서에 몇줄씩 기록되어 있는 것에서 조금 엿보았을 뿐이다. 고려시대 김부식의[삼국사기]와 일연의[삼국유사]의 기록이 남아있어서 좀 더 깊이 있게 알 수 있었다고 말할 수 있다. 이번에 읽은 쇼의 『일본의 고대국가』는 "일본 고대사 연구의 가장 큰 성과로서, 고대국가의 기본 구조를 설명하는 유력한 학설로 자리잡고 있다. 스이코조에서 다이카 개신을 거쳐 율령제 국가의 성립에 이르는 과정까지, 수장제의 관점으로 일본 고대국가의 형성과 구조에 대해 설명한다. 한반도·중국과의 긴장 관계도 상세히 다루고 있어 한국 고대국가 형성사를 살펴보는 데도 이 책은 중요한 참고 서적이 될 것이다."라고 표지에 소개하고 있다.하지만 이 책을 출판한 취지는 잘 알겠는데 읽으면서 뭔가가 턱턱 걸려서 잘 읽히지 않았다. <br><br>이 책에서도 고대를 기록한 확실한 기록이 없다보니 추정해서 기록한 내용이 많았다. 그래서 "~일 것이다' 라던가 또는 "~라고 보아야 한다" 등 자신들의 견해를 해석해서 피력하는 수준이다. 이 책이 일본인의 관점에서 쓰여지다보니 일본에 우호적이다. 그런 이유로 내 입장에서 본 견해와 많이 달라서 불편했다. 특히 임나 일본설이 그대로 서술되어 있으니 내가 이 책을 끝까지 읽는게 옳은지 회의감이 들 정도였다. 하지만 고대의 역사에 대해서는 우리나라에는 제대로 된 기록이 없는 입장이다. 우리도 일본과 마찬가지로 중국의 기록에 의존해서 사실을 찾거나 추정하는 수 밖에 없다. 그러다보니 일본의 기록을 무조건 배척하기도 어려웠다. 일본 학자들도 우리처럼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해석하려고 할 것이고, 자신들의 기록을 믿으려고 하기는 우리와 마찬가지다. 더구나 그들의 기록인 [일본서기]가 우리의 [삼국사기]보다  몇백년 정도 더 앞선다고 한다. 물론 기록으로 남아 있다고 다 옳다는 말이 아니다. 여러 상황이나 중국의 기록들을 대조해서 판단해 보아야 한다. 그래서 지금은 한일 양국 모두에서 임나 일본 설이 받아들여 지지 않고 있다.  아직도 일부 일본 극우들 사이에서는 역사 왜곡이 자행 되고 있지만 세계적으로 지지를 받지는 못한다고 한다.  아무튼 나는 이책을 꾸역꾸역 읽었다. 스이코조니 다카이 개신이니 하는 사람이름이나 국가 이름이 낯설어서 쉽게 읽히지 않았다. 그들이 고대 국가를 형성하기 시작한 시기가 6세기 중엽이니 우리나라의 3국시대에 해당한다. 그들도 우리처럼 지방호족을 하나하나 병합해서 국가를 이루어 나갔던 것이다. 그러면서 율령국가로 커나가고 우리나라와 중국 등에서 문화를 받아들여 발전했던 것이다. 아무튼 쉽지 않은 내용을 나름 열심히 읽었더니 일본의 역사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히 알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일본 관련 비 전공자에게 읽으라고 권하고 싶지는 않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91/16/cover150/k09213705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911607</link></image></item><item><author>석란1</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생텍쥐페리에게 압도되다 - [야간 비행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 디자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8772144/17287884</link><pubDate>Wed, 20 May 2026 17:5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8772144/1728788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12137911&TPaperId=1728788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33/10/coveroff/k212137911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12137911&TPaperId=1728788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야간 비행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 디자인)</a><br/>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지음, 김보희 옮김, 변광배 해설 / 코너스톤 / 2026년 03월<br/></td></tr></table><br/>[야간 비행]은 생텍쥐페리의 소설이다. 이 소설은 몇 년전에 읽었지만 또 읽고 싶어서 신청했다. 진짜 생텍쥐페리라는 작가가 어떤 사람인지 바로 알아볼 수 있는 멋진 글이었다. 이번 책은 가볍고 얇아서 출퇴근 길 지하철에서 읽기에 딱 맞춤이었다. 어린왕자 역시 그랬지만 말이다.어린 왕자가 좀 더 철학적이라면 [야간 비행]은 치열한 생활인의 모습이 그대로 담겼다. 늘 조직을 자신이 만든 구조 안에서 조금도 흐트러짐없이 통제하려는 리비에르와 실제 비행에서 악전고투하다 실종되는 파비앵, 리비에르와 파비앵의 중간에 있는 좀 무능해 보이는 감독관 로비노. 생생한 야간 비행의 현장이 적나라하게 펼쳐진다. 솔직히 나는 리비에르가 냉혈안이고 나쁜 관리자라고 생각한다.<br><br> 파비앵의 실종 후에도 흐트러짐 없이 야간 비행을 지시하고 조종사들을 통제하는 모습이 그렇다. 일에 개인 감정을 담으면 안 되겠지만 그래도 심하다.  동료 조종사가 악천후 비행으로 실종되었다는 소식은 어떤 경우에라도 비행을 앞둔 조종사라면 큰 충격일 것이다. 물론 비행사라는 직업이 늘 위험에 노출 될 수 밖에 없어서 엄격히 관리되어야하는 건 마땅하다.  이런 상사 밑에 있는 직원들은 무얼해도 허탈할 것 같다. 잘하고 싶은 마음이 없어질 것 같다.  솔직히 소설이다보니 이런 극단적인 인물이 있겠지만 현실에서는 직원들의 반발이 엄청 심할 것 같다. 1930년대라면 조종사를 구하기 쉽지 않은 시대였을텐데 관리자가 엄격하기만 하다면 견뎌낼 조종사가 얼마나 될까? 물론 지금처럼 모든 상황을 관제소에서 다 알려주고 수시로 교신을 하면서 비행한다고 해도  일단 조종사들의 생명이 최우선으로 고려한다. 그래서 악천후가 있는 지역으로는 결항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 시대에는 조종사의 생명보다 배보다 빠르게 우편물을 전달하는 게 더 중요했던 모양이다. 어쨌든 처음은 힘든 것 같다. 그 시대에는 야간 비행의 초기 단계로 항로를 개척하던 때이다보니 이런 위험에 노출 되는 경우가 많았나 보다. 또다시 [야간 비행]을 마음 졸이며 읽었다.   생텍쥐페리의 필력에 압도되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33/10/cover150/k212137911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9331058</link></image></item><item><author>석란1</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너무 예뻐서 쓰기 아까운 필사 노트 - [시니어 힐링 필사 노트 : 마음글벗 - 불경 필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8772144/17274410</link><pubDate>Wed, 13 May 2026 17:4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8772144/1727441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62137125&TPaperId=1727441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93/40/coveroff/k86213712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62137125&TPaperId=1727441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시니어 힐링 필사 노트 : 마음글벗 - 불경 필사</a><br/>베이직콘텐츠랩 기획 / 베이직북스 / 2026년 05월<br/></td></tr></table><br/>가끔 필사를 한다.  성서나 시집속에서 좋은 글귀를 찾아  필사하는 경우가 많다.이번에는 불경을 필사해 보기로 했다. 나는 불교신자가 아니지만 경전에 있는 말들을 좋아한다.  인생의 지침으로 삼을 만한 글이라면 종교가 무슨 상관이겠는가? 책이름은 [시니어 힐링 필사 노트: 마음글벗- 불경필사]다.<br><br>책이 단정하고 그림도 예쁘다. <br><br>거기다 음악듣기 QR도 넣어 놓았다. 잔잔한 음악을 들으며 머릿속 생각도 정리하고 차분한 마음으로 좋은 말을 필사 하면 천국이 따로 없을 것 같다. <br><br>심지어 필사하는 사람이 불편하지 않게 노출 제본된 책이다. 정말 마음에 꼭 들었다. 필사를 위한 책이 아닌 다른 책도 노출 제본으로 출판해 주면 좋겠다.  필사를 하려고 비교적 잘 쓰여지는 펜을 들었다. 하지만 나는 악필은 아니더라도 졸필이다. 섣불리 글을 쓸 수가 없었다. 이렇게 좋은 책을 나의 나쁜 필체로 더럽히고 싶지 않았다. 아침 명상 대신으로 QR에 접속해서 음악을 틀어놓고 [마음글벗]을 읽었다. 어느 페이지를 펼쳐도 다 좋은 글이라서 명상이 깊어지는 느낌이었다.오늘 아침에는 52쪽을 펼쳤다. 음악은 14분30초였다. 은은한 피아노 금반소리&lt;중도의 가르침&gt;"쾌락에 치우치지 말고, 고행에 빠지지 말라.이 두 가지를 떠난 길이중도의 길이다."​삶은 쉽게 한쪽으로 기운다.달콤함을 좇으면 마음은 흐려지고, 억지로 몰아붙이면 몸과 뜻이 마른다.중도는 지나침도 모자람도 아닌 길,균형 속에서도 조용히 앞으로 나아가는 길이다.​음악이 끝날때까지 명상을 했다. 이 책을 손에 든 다음 날부터 아침을 여는 명상음악으로 잘 활용하고 있다. ​[시니어 힐링 필사 노트:마음글벗]은 귀한 사람들에게 선물하고픈 책이다. 커피 두잔 쿠폰값으로 이런 좋은 책을 선물한다면 받는 이도 매우 기뻐할 것 같다.​​*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93/40/cover150/k86213712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9934055</link></image></item><item><author>석란1</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병기 그림이 압권! - [우에다 신의 도해 중동전쟁]</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8772144/17265558</link><pubDate>Fri, 08 May 2026 23:4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8772144/1726555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42030922&TPaperId=1726555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6975/60/coveroff/k74203092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42030922&TPaperId=1726555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우에다 신의 도해 중동전쟁</a><br/>우에다 신 지음, 강영준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25년 08월<br/></td></tr></table><br/>나는 전쟁사에 관심이 많다. 지난 몇년간 세계 전쟁사에 관한 책을 꾸준히 읽고 있었다. 1,2차 세계대전,한국전쟁, 베트남 전쟁 등.지금 미국, 이스라엘 과 이란이 전쟁 중이다. 석유한방울 나지 않는 우리나라는 중동전쟁에 엄청나게 신경을 쓸 수 밖에 없다. 그러니 국민의 한 사람으로써 나라걱정 차원에서도 중동전쟁에 관심을 두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중동에는 왜 전쟁이 끊이지 않는가?'하는 근본적인 원인에 관해서도 매우 궁금했다. 물론 대략적인 내용은 알고 있다. 하지만 기회가 된다면 보다 자세히 공부하고 싶었다.  그런데[우에다 신의 도해 중동전쟁]이 나에게 기회를 주었다.<br><br><br><br>중동 전쟁의 역사를 살펴보면 시작은 135년 유대인이 팔레스타인 땅에서 추방되어, 온 세계로 흩어지면서 시작된 것 같다. 636년 이슬람제국이 팔레스타인을 지배하고, 11~13세기 십자군 전쟁을 거쳐 1517년 오스만 제국령이 되었다. 그리고 19세기 후반 부터 유럽세계에 흩어져 살고 있던 유대인들의 시오니즘 운동이 시작된다. 그 뒤부터 지금의 유대인이 팔레스타인 땅을 차지하면서 중동 전쟁은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다.<br><br>그런데 강대국들은 왜 유대교도인 이스라엘 편을 들어주었을까? 내가 생각하기에는 유대인들의 막강한 자금력 때문인 것 같다. 세계의 금융자본을 쥐고 있는 유대인들의 로비력은 어마아마할 것이다. 그리고 친 이스라엘 성향의 학계, 언론, 정치 기부금 네트워크 등의 압력이 미국이나 유럽여러 나라들에 미치는 영향력도 엄청난 것 같다. 우리도 마찬가지다. 서방 언론을 그대로 배껴쓰고 있는 우리언론에서도 이슬람을 믿는 아랍인들에 대한 인식이 매우 나쁘게만 보도하고 있다. 이슬람을 믿는 아랍인들이 종교를 앞세워 테러를 자행하고, 석유를 앞세워 세계 경제를 좌지우지 한다고 믿고 있는 사람이 태반이다. 물론 이 것도 맞는 말이지만 이런 문제는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미국은 아랍에 특히 많이 매장되어 있는 석유가 탐이나고, 막강한 군사력으로 그들을 압박한다. 이스라엘과 손잡고!​ 이 책에서는 중동전쟁의 역사뿐아니라 전쟁이 계속되는 동안 어떤 무기들이 사용되었는지 그림과 함께 무기의 발전에 대해서도 매우 상세하게 알려주고 있다.  나는 밀리터리 매니아가 아닌지라 무기의 발전에는 관심이 없고 잘 알지도 못하지만 무기에 대해서 그림을 세밀하게 그려준 작가 우에다 신님에게 찬사를 보내지 않을 수 없다. 전쟁이 끊이지 않는 이상 방위산업은 엄청 발전하겠지만,  세상은 더욱더 무시무시해질 것 같아서 나는 무섭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6975/60/cover150/k74203092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69756078</link></image></item><item><author>석란1</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참으로 시적인 과학, 지구인이라서 행복한 - [이토록 시적인 과학, 당신을 위한 최소한의 우주]</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8772144/17265411</link><pubDate>Fri, 08 May 2026 22:3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8772144/1726541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62137100&TPaperId=1726541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73/48/coveroff/k86213710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62137100&TPaperId=1726541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이토록 시적인 과학, 당신을 위한 최소한의 우주</a><br/>우주플리즈 지음 / 모티브 / 2026년 03월<br/></td></tr></table><br/>이토록 시적인 과학이라니! 제목이 몹시 마음에 들었다. 어떤 내용을 담았기에 시적이라는 말을 넣었을까? 참 궁금했다. 지구에 살고 있는나는 당연히 지구에 대해서 관심이 많다. 그리고 지구가 떠 있는 우주에 대해서도 무한정 알고 싶다. [코스모스]를 읽고 우주의 역사를 대략적으로나마 알게 되었다. 하지만 벌써 읽은지 오래 되었기때문에 기억에서 멀어진 내용들이 대부분이다. 그런 관계로 우주에 대해 기록한 책은 읽어도 읽어도 늘 새롭다. ​[이토록 시적인 과학, 당신을 위한 최소한의 우주]는 내가 알고는 있었지만 짐작할 수 없었던 우주에 대해서 정말 쉽게 설명해 주었다. 예를 들면 태양을 축구공만하게 축소한다면 지구는 얼마만한 크기가 되며, 아울러 태양계의 모든 별들은 어느 정도로 작아지게 되는가? <br><br>태양이 축구공만해지면 지구는 2mm밖에 안되는 깨알이 되어버린다. 그렇게 생각하니 온 우주에서 지구의 존재가 얼마나 미미한지! 또 인간이 얼마나 하찮은지! 반대로 우주가 얼마나 어마어마하게 큰지! <br><br>담담하게 태양계에 순서대로 떠 있는 행성들, 특히 우리가 &lt;수,금,지,화,목,토,천,해,명&gt;이라고 외우곤하던 행성들의 현재모습과 역할과 존재 이유에 대한 설명이 참 쉽고 자세했다. 그리고 태양계 너머 은하속으로 들어가 우리가 속해 있는 은하조차  2조개가 넘는 모래알 중 하나에 불과하다니!  책에서도 말했듯이 넓다, 크다는 형용사가 아무런 의미를 갖지 못하고 그냥 멀고도 아득하기만 하다.  인간이라는 존재가 말할수없이 미니하다고 생각하니 참으로 마음이 겸손해지는 것 같다. <br><br>이 책 소개 글에서도 말했지만 정말 다 읽고 나니 우주를 이해하고 삶의 무게가 들어지는 것 같은 후련함을 느끼겠다. 점점 마음이 평온해지고 넓어지고 있었다. 지금 하는 일이나 걱정들이 정말 사소해서 별 것 아니라고 생각되었다.  또 모든 걱정이 자연스럽게 지나갈 것만 같았다.​과학책을 읽고 마치 명상을 하고 있는 듯한 착각을 경험하다니!​​*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73/48/cover150/k86213710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734883</link></image></item><item><author>석란1</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10대라면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그리스 신화 - [10대를 위한 그리스 신화]</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8772144/17236671</link><pubDate>Fri, 24 Apr 2026 20:5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8772144/1723667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8259508&TPaperId=1723667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34/89/coveroff/899825950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8259508&TPaperId=1723667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10대를 위한 그리스 신화</a><br/>허경희 지음 / 인문산책 / 2026년 03월<br/></td></tr></table><br/>여러가지 이유로 [그리스 신화]를 1년에 한번 정도는 읽게 되는 것 같다. 최근에 읽은 책은 주로 아이들에게 재미있고 쉽게 그리스 신화를 소개하는 책들이었다. 어른인 내 입장에선 아무래도 예전에 읽은 이윤기 선생님의 [그리스 로마 신화 1,2]가 제일 좋았다. 그 다음으로는 특정 주제로 분류한 책이 마음에 들었다. 전쟁을 주제로 한 분류라던가, 사랑을 주제로 나눈 것도 좋았다.이번에는[10대를 위한 그리스 신화]다. 신화의 내용으로만 본다면 10대 중반이나 후반의 아이들이 읽어야할 것 같은데, 이야기의 구성과 그림은 10대 초반의 아이들이 대상이라는 느낌이다. 주 독자층이 초등 중,고학년인 것 같다. 10세부터 10대니까  별 무리는 없는 것 같다.아무튼 만화 풍의 그림이 참 예뻐서 폭넓은 독자층이 모두 쉽게 진입할 수 있겠다. 일단 그림이 많으니 저학년에게 접근성이 더 좋을 것 같다는 말이다.<br><br>내가 제일 좋아하는 그리스 신화는 시지포스 신화다. 개인적으로 알베르 까뮈의 [시지포스 신화]를 읽고 나서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물론 이 책을 읽고도 새롭고 좋았다. 인간이 부조리한 운명을 어떻게 받아 들일 것인가하는 문제에 대해서 말이다. 내 운명은 나의 것이니 고통을 받아들이고 밀어 올렸던 바윗덩리가 다시 굴러 떨어지는 모습을 보면서 좌절하기보다는 "그래, 다시 맞서보자!"하고 용기를 내서 다시 살아보아야겠다고 생각했다.[10대를 위한 그리스 신화]에서는 그림 아래에 &lt;신화의 교훈&gt;이라는 포스터 잇을 붙여서 각 신화마다 읽고 생각해 볼거리를 제시해 주었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즐기고, 신화가 주는 교훈에 대해서 각자의 생각해볼 기회까지 주니 더 알차다.아이들이 [10대를 그리스 신화]로 서양문화의 밑바탕을 잘 다지길 바란다.​​*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34/89/cover150/899825950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348916</link></image></item><item><author>석란1</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내가 위로 받은 동화 - [우리 사이 한 뼘 반]</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8772144/17214933</link><pubDate>Mon, 13 Apr 2026 22:0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8772144/1721493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92136042&TPaperId=1721493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51/34/coveroff/k59213604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92136042&TPaperId=1721493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우리 사이 한 뼘 반</a><br/>황선애 지음, 이주희 그림 / 다산어린이 / 2026년 03월<br/></td></tr></table><br/>무거운 주제를 다룬 책을 읽다가 문득 머리를 식히고 싶을때  짧은 동화나 그림책을 본다. 오늘은 짧은 동화 [우리 사이 한 뼘 반]을 읽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어린 시절 단짝 친구를 떠올렸다. 초등 저학년일때 친했던 친구는 잘 생각나지 않는다. 그 시절, 집에서 학교까지 제법 먼 거리라서 나는 오빠를 따라서 학교에 늦지 않고 가는 게 큰 일이었다. 그러다가 4학년때부터는 오빠에게서 독립해서 친구와 학교에 갔다. 진짜 친한 친구가 생겼기 때문이다. 그 친구와는 환갑을 넘긴 지금까지 친하게 지내고 있다. 남편끼리도 친한 친구라서 더 꾸준히 소식을 나누기도 하고 친 동기간처럼 지낸다. 나도 이 동화에서처럼 내가 좋아하는 친구가 나보다 다른 친구와 더 정답게 지내면 괜히 시샘하고 질투했다. [우리 사이 한 뼘 반]은 초등 2학년쯤 되는 아이들의 우정 이야기다. 해라와 유주는 절친이다. 그런데 해라와 유주 사이에 지안이가 끼이면서 둘사이에 틈이 벌어진다. 해라 마음에는 유주가 자기와만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는데 마음대로 안 된다.  어느날부터 유주와 지안이가 더 가까와 보였던 것이다.  그 일은 사진한장에서 비롯되었다. 모둠끼리 찍은 사진이었다. 물론 유주와 해라는 한 모둠이다. 해라, 유주, 지안, 영웅. 이렇게 넷이 차례로 앉아 찍은 사진인데 유주와 지안이가 더 가까이 붙어 앉은 사진이었다. 해라는 뭔가 쨍한 마음이 든다. 절친 유주는 자신과 마주보고 웃어야하는데, 사진을 찍는 순간 정면을 바라본 자신과 다르게 유주와 지안이가 마주보는 상태로 찍힌것이다. 나만의 유주가 딴 곳을 바라보다니! 아마도 사랑을 해본 사람이라면 이 마음을 십분 이해할 것이다. 여기서부터 오해에서 비롯된 사건들이 쌓이며 이야기가 매우 재미있어진다.<br><br>&nbsp;<br><br><br>&nbsp;<br>초등 2학년이 고독이라는 느낌을 알아가는 과정이 참 아름답다. 오늘 무척 예쁜 동화를 통해서 고독을 배웠다.이 동화를 아이들이 꼭 읽었으면 좋겠다. 나도 꼭 내가 맡은 반 아이들에게 이 동화를 소개할 생각이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51/34/cover150/k59213604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513441</link></image></item><item><author>석란1</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반짝이는 눈물? - [반짝반짝 빛나는]</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8772144/17154346</link><pubDate>Mon, 16 Mar 2026 20:5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8772144/1715434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92034831&TPaperId=1715434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268/32/coveroff/k592034831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92034831&TPaperId=1715434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반짝반짝 빛나는</a><br/>에쿠니 가오리 지음, 김난주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5년 12월<br/></td></tr></table><br/>"에쿠니 가오리의 소설은 읽고 나면 그냥 쓸쓸하다. 사랑이 이루어지든, 아니든. 불륜이든, 아니든. 세상의 잣대로만 보면 정말 이상할 수도 있고, 이해 받을 수 없는 경우도 많지만 사람들은 여러 모습으로 사랑하고 있고 어떻게 보면 울 준비는 되어 있는 것이다. "위의 글은 몇년 전 에쿠니 가오리의 단편[울 준비는 되어 있다]를 읽고 내가 남긴 감상이었다. ​이번에는 에쿠니 가오리의 [반짝반짝 빛나는]을 읽었다.  이 소설도 [울 준비는되어 있다]를 읽고 느꼈던 감정과 많은 부분에서 동일했다. 세상사람들은 일견 비슷해 보이지만 다 조금씩 다른 모습으로 살아간다. 남녀가 사랑하기도 하고, 또는 남남이, 또는녀녀가. 물론 동성끼리 서로 사랑하는 모습을 직접 보기는 힘들다. 그들이 자신들의 사랑을 숨기거나 대부분이 이성간의 사랑이니까. [반짝반짝 빛나는]은 동성애를 다루고 있지만 전혀 진부하지 않고 낯설지도 않다. 이럴수도 있겠다 싶다. 어떤면에서는 정말 반짝 반짝 빛나는 아름다움이란 이런 것인가 싶은 작품이기도 하다.  세상의 잣대로는 어찌할 수 없는 불가사이한 일들이 분명 있다. 동성애도 그렇다고 생각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성애가 옳은 사랑의 모습이라고 이해한다. 꼭 이성애만이 옳다라고, 그렇지 않은 사랑의 형태는 다 비정상이고 나쁘다라고 미리 규정해 놓았다.  이게 과연 옳고 그름의, 또는 맞고 틀린 문제일까? 그냥 나와 다를 뿐이지 않을까? 나도 동성애자가 아닌 입장에서 그들의 사랑을 이해하거나, 응원할 수는 없다. 그렇다고 비난하거나 망가뜨릴 생각도 없다. 물론 그럴 권한도 없지만. '불평등의 창조'라는 책에서 아메리카 대륙의 인디언들에게는 세가지 형태의 가족이 있었다고 한다. '남자와 여자', '여자와 여자', '남자와 남자'. 대부분 남과여가 짝을 이루었지만 그렇지 않은 관계도 분명 있었고, 분명 3~400년 전만해도 그런 모습의 가족을 인정했다는 것이다. 그러다가 기독교 신앙을 앞세운 유럽인들이 식민지를 개척하면서 인디언들의 동성간의 가족 형태를 죄악시하고 탄압하였다고 한다. 서양의 잣대, 기독교인의 잣대만이 다 옳은 것은 아니다. 지금도 동성애자가 커밍아웃 하기는 참어렵다. 세상의 편견에서 자신을 보호받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짝반짝 빛나는]의 게이 남편을 둔 쇼코가 애처롭다. ​언제나처럼 에쿠니 가오리라는 작가의 대단한 필력에 감탄했다.​​*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268/32/cover150/k592034831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2683216</link></image></item><item><author>석란1</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역지사지의 달인으로 거듭나기 - [오해의 달인 - K-초등 리얼리티 스토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8772144/17149198</link><pubDate>Sat, 14 Mar 2026 01:0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8772144/1714919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32135336&TPaperId=1714919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40/92/coveroff/k93213533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32135336&TPaperId=1714919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오해의 달인 - K-초등 리얼리티 스토리</a><br/>박현숙 지음, 모차 그림 / 다산어린이 / 2026년 02월<br/></td></tr></table><br/>박현숙 작가님의 동화가 출간되면 되도록 꼭 읽으려고 노력한다. 이번에는 [오해의 달인]이라는 책이 나왔다. 단편 세편을 한권에 담았다. 138쪽 밖에 안되어서 단번에 읽을 수 있었다. 책이 얇아서라기보다 재미있어서 금방 읽었다. ​첫번째 이야기 [토막의 비밀]은 교내 연극에서 범인 역할을 추천 받은 아이의 이야기다. 주인공도 아닌 조연인데다 악역이라면 누구라도 선뜻 자기가 하겠다고 나서지 않을 것이다. 범인에 딱 맞는 얼굴이라고 친구들이 추천한다면 어떨까? 성인이라도 기분이 나쁠 것 같다. 하물며 어린아이는 엄청 상처받았음이 분명하다. 나도 연극을 했던 어린 시절 추억이있다. 성당에서 하는 성극이었다. 나에게 맡겨진 역할은 도둑질하다 걸린 하급관리역이었다. 하지만 무대에 선다는 사실만으로도 무척 즐거웠다. 일종의 놀이라고 여겼든 것 같다. 그리고 그때 연기를 한다는 게 생각보다  어렵다는 걸 알았다. 감옥으로 잡혀들어가는 장면이 어렴풋이 기억난다. 동선도 짧았고 대사도 거의 없었는데도 연습때마다 자꾸만 실수해서 다시 했다. ​두번째 이야기[오해의 달인]은 억울하게 누명을 썼다고 생각하는 아이가 친구들과의 오해를 풀어가는 이야기다. 언제나 상대방 이야기를 잘 듣지 않아서 오해가 더 깊어진 것이었다. ​세번째 이야기 [새파란 사과]는 자신의 입장만 고집하다가 결국 절친과 멀어지게 된  소녀가  역지사지 해보면서 극적으로 화해하게 되는 이야기다. ​세편의 이야기 모두 재미있었다. 나는 대표 제목이 된 &lt;오해의 달인&gt;보다  &lt;토막의 비밀&gt;과 &lt;새파란 사과&gt;가 더 좋았다. ​[오해의 달인]에 수록된 이야기를 읽으면서 어른으로써의 나를 반성해보았다. 어른들도 아이들처럼 사소한 일에서 비롯된 오해를 풀지 않고 자신의 입장만 내세우다가 가까운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기 일쑤다.  &lt;토막의 비밀&gt;과 &lt;오해의 달인&gt;에서 말한 것처럼 화부터 내지 말고 차분히 남의 말을 잘 경청한다면 오해하는 일이 잘 생기지 않을 것이고, &lt;새파란 사과&gt;에서 처럼 상대의 입장이 되어서 생각해보면 이해하고 먼저 사과할 수 있을 것 같다. ​박현숙 작가님의 [오해의 달인]에는 아이들에게 일어날 수 있는 흔한 일들이 마음에 깊이 새길 감동이 되어 있었다. ​초등학생뿐아니라 청소년들과 부모님들에게도 꼭 권하고 싶다.​​*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40/92/cover150/k93213533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5409206</link></image></item><item><author>석란1</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누구라도 알면 좋은 과학이슈11 -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과학이슈 11 Season 17]</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8772144/17139283</link><pubDate>Mon, 09 Mar 2026 07:1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8772144/1713928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82135116&TPaperId=1713928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90/95/coveroff/k08213511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82135116&TPaperId=1713928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과학이슈 11 Season 17</a><br/>박진희 외 10명 지음 / 동아엠앤비 / 2026년 02월<br/></td></tr></table><br/>[청소년이 꼭 알아야할 과학이슈11]을 읽고 싶었던 이유는  '소버린 AI와 양자 역학 100주년'이라는 소제목에 끌렸기 때문이다. 기대대로 이 책은 나를 배신하지 않았다. 특히나 '소버린 AI와 양자역학'에 관한 내용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이 책이 매우 자세히 정리해 주어서 머리속에 쏙쏙 지식이 쌓이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어디서라도 이 소재로 대화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읽는 내내 감탄했다.<br><br>요즘 반도체 관련 주가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오르고 있다. 삼성 주식만 소량 보유하고 있던 나는  마이너스 20%까지 곤두박질칠때만 해도 심각하게 손절을 고심했었다. 나름 무릎에서 산다고 6만전자인 것을 보며 내릴때마다 조금씩 샀다.  용돈을 모은다는 느낌으로 공돈이 생길때마다 조금씩 샀다. 종잣돈 개념이라서 얼마 되지는 않지만 지난 2년여동안 엄청 죽을 맛이었다.  그러던 삼성주가 100%이상 회복해줘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 이재명 대통령이 주가 5000시대를 공약할때만 해도 믿지 않았다. 솔직히 3000만 넘어도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5000을 넘다니! 주가를 끌어올린 주식은 다름아닌 반도체 관련 주였다. 반도체 주식이  ai시대와 함께 성장할 거라는 기대였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이재명 대통령이 당선 되면서 하정우씨를 ai매래기획수석비서관으로 임명하는 걸 보고 확신했다. 우리나라는 세계 ai경쟁을 선도하고 싶어한다고. 이 책에서도 말했듯이 젠슨 황이 우리나라에 26만장에 달하는 gpu를 왜 공급했겠는가? 피지컬 ai를 가능하게 하기 위한 최적의 파트너가 한국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나라가 원하는 건 '소버린 ai'다."소버린 ai는 국가가 ai 기술을 개발하고, 자기 나라의 필요와 문화에 맞춰 운용할 수 있는 역량이자 시스템이라 할 수 있다."-p12 책에서도 말하고 있지만 '소버린 ai' 개발이 중요한 이유는사회의 기반이 될 핵심 기술을 전적으로 외국 기업의존해야 하는 상황을 피하고, 국가의 독자적 생존 역량을 확보하기 위한 필수 요소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기술주권 및 국가 보안 핵심기술을 해외에 의존하는 것은 국가의 운명을 다른 나라에 맡기는 것과  같다고 말한다. 특히 ai가 국방, 에너지, 통신 등 국가 핵심 인프라에 깊숙히 통합될 수록 기술 종속의 위험이 더욱 커고, 민감한 데이터가 해외로 유출될 경우 국가 안보가 송두리째 흔들릴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ai기술이 전세계 폐권을 좌우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정부가 소버린ai정책에 대한 비판과 막대한 비용을 감수하고라도 독자적인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에 승부를 걸었다는 건 ai 주권을 지키기 위해서라고 강조하고 있다. ​다음으로 내 관심을 끌었던 건 양자 기술에 관한 내용이었다.<br><br>"양자역학은 물리학, 과학을 혁신할 뿐 아니라 레이저, 트랜지스터, 태양전지 등 새로운 기술 개발로 이어져 우리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p66"양자역학의 출현은 물질의 입자-파동 이중성 개념이 자연의 실제 본성으로 원자, 전자, 소립자 등의 미시세계에 대한 이해만이 아니라 거시세계를 이해하는 기초임을 알게 해 주었다."-p67특히 양자컴퓨팅, 양자정보통신, 양자화학 영역에서의 기술 발전은 놀랍고도 놀랍다.​ 이 외에도 '스마트 해킹, 새로운 바닷길 북극 항로' 등, 이 책에서 다루어 준 내용들이 매우 흥미진진했다.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과학이슈라기보다 누구라도 꼭 알아두면 좋을 내용이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90/95/cover150/k08213511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4909561</link></image></item><item><author>석란1</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반려묘 코코가 준 특별한 선물 - [코코의 선물]</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8772144/17129969</link><pubDate>Wed, 04 Mar 2026 16:4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8772144/1712996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02135238&TPaperId=1712996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20/46/coveroff/k40213523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02135238&TPaperId=1712996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코코의 선물</a><br/>송경자 지음, 이연경 그림 / 책고래 / 2026년 01월<br/></td></tr></table><br/>[코코의 선물]은 엄마 없이 아빠와 사는 선우와 재우 이야기다. 엄마는 선우가 일곱살때 돌아가셨단다. 선우와 재우는 1학년, 2학년 연녕생이다. 선우, 재우 형제는 아마도 한글을 깨치지 못하고 학교에 입학했나보다. 형제는 학교 생활이 즐겁지 않다. 글을 읽을 수가 없으니 특히 국어 시간이 괴롭다. 그런 두 형제에게 특별한 일이 생긴다. 바로 반려묘 코코를 키우게 된 거다. 코코를 키우면서 형제는 달라진다. 글자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다. 그리고 어쩌다 코코를 잃어버리게 된다. 코코를 찾으려고 전단을 만들기로 한다. 전단을 만들면서 한글 공부가 되고, 글을 깨친다는 이야기다. 사실 이 이야기를 읽으면서 고개를 갸우뚱했다. '요즘 글 모르고 입학하는 아이들이 있나?' 하는 의문이었다. 그래서인지 이 동화에서는 특별한 장치를 해 두었다. 선우와 재우에게는 엄마가 없다. 어떤 이유로 엄마가 죽었는지 모르지만 엄마의 부재는 아이들에게 엄청난 결핍을 준다. 아빠는 직장에 다녀야하고, 집안 일도 도맡아 해야하니 아이들 공부에는 손을 놓은 상태인 것 같다. 아빠도 아내를 잃었으니 자신을 추스르기도 힘들었을 것이다. 그러다 1년이 훅 지나고 아이들을 보니 엉망인 거다. 아빠도 반성하고 전단을 만들면서 아이들 한글 공부를 도와준다. 사실 요즘 초등학교에서는 한글을 깨치지 못한 아이들이나 학업이 뒤쳐지는 아이들을 돕니 보조교사가 있다. 담임교사 외에도 보조 선생님이 아이들 한명한명이 잘 따라 오도록 학업을 도와준다. 이 동화속 학교에서는 그런 보조 선생님이 없는 학교인가보다.  그렇지 않더라도 각반의 학업 미성취 아동을 따로 모아 점심식사후 나머지 공부를 시킨다. 요즘은 다문화 가정이 많아서 한글을 깨치지 못하고 입학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아무튼 이 동화는 반려묘를 찾으려는 간절함이 한글을 반드시 알아야만 하는 것과 연결되어서 극적효과를 만들어 낸 재미있는 동화였다. 혹시라도 글자를 알아가기 힘든 초등 저학년이 이 동화를 읽는다면 마음의 위안과 더불어 자신감을 얻을 것 같다. 초등학교에 입학한 새내기들에게 꼭 권하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20/46/cover150/k40213523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5204655</link></image></item><item><author>석란1</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마음에 위안을 주는 알찬 심리학 - [세계척학전집 : 훔친 심리학 편 - 있어 보이는 척하기 좋은 인간 매뉴얼]</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8772144/17125032</link><pubDate>Sun, 01 Mar 2026 23:0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8772144/1712503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52135912&TPaperId=1712503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67/21/coveroff/k05213591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52135912&TPaperId=1712503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세계척학전집 : 훔친 심리학 편 - 있어 보이는 척하기 좋은 인간 매뉴얼</a><br/>이클립스 지음 / 모티브 / 2026년 01월<br/></td></tr></table><br/>이 책에  part1에 소개된 심리학자들은 모두 너무도 유명해서 이름만 들어도 아는 사람이었다. 사회복지학을 배우면서 마르고 닳도록 외웠던 이론들이었고, 특히 융, 아들러, 매슬로, 플랭클은 너무도 유명하다. 그리고 part2, part3에 나온 학자들도 절반 쯤 알고 있었다. 그들이 주장하는 이론들이 어찌보면 자기개발서를 읽는 느낌이 강했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전혀 지루하지 않았다. 그 이유는 학자들의 이론에서 그야말로 핵심만 간추려서 소개하기 때문이었다. 장황하지 않으니 지루할이유가 없다. 이 책을 읽는 법에서도 소개하고 있지만 꼭 한 가지 방법을 고집해서 읽으라과 말하지 않는다. 순차적으로 읽든, 문제중심적으로 읽든, 자신이 원하는 여러가지 방법으로 읽으라고 권한다.나는 순차적으로 읽었다. 일단 어떤 이론들이 소개 되었는지 궁금했다. part1[나를 다루는 법]을 읽을 때는 아무래도 나 자신에 빗대어 생각하다보니 마치 명상을 하는 것 같기도 하고, 산책을 하면서 숙고 하는 것 같은 느낌으로 읽었다. 학자들 각각의 이론이 다 마음에 닿았지만, 빅터 플랭클의 이론을 보면서 그의 &lt;죽음의 수용소에서&gt;를 읽었던 내용들이 떠올라서 가슴아팠다. 가족의 생사도 모르고 자신도 언제 죽을지 모르는 고통을 속에서도 삶의 의미를 찾아 이론으로 승화했다는 사실이 정말  경이로웠다. 그리고 셀리그만의 &lt;학습된 무력감&gt; 부분을 읽고 크게 고개를 끄덕였다. 정말 그럴수 있겠다고.  part2[타인을 다루는 법]에서 나를 사로잡았던 이론은 치알디니의 &lt;설득의 심리학&gt;이다. 이 책을 소유하고 있지만 읽지 않았다. 그래서 일까? 오히려 더 마음에 콕 박혔다. 특히 p167-방어: 어떻게 할 것인가- 에서 여석가지에 한 가지를 더하여 총 7개의 원칙을 알았다. 이제 방어할 차례다. 1. 인식하라, 2.분리하라, 3. 시간을 벌어라, 4. 의도를 물어라. 나는 이 부분이 제일 약한 사람이다. 남편이 늘 나에게 하는 말이 있다. "당신은 참 사람 볼 줄 모른다." 한마디로 남에게 속기 딱 좋은 성격이라고 말한다. 나는 상대의 장점을 먼저보는 사람이다. 그 사람의 장점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그래서 대인관계는 좋은 편인데 그 사람의 의외의 면을 보았을 때 크게 실망한다. 그래서 치알디니의 말이 더 와 닿았는지도 모르겠다. 특히 "의도를 물어라" 이 사람이 왜 이것을 하는가?part3[선택을 설계하는 법]에서는 아무래도 탈러의 넛지 편이 잘 이해 되었다. [넛지]도 책을 소유하고 있고 예전에 읽었다. 그래서 읽은 내용을 정리하는 차원이라서 잘 이해 되었던 것 같다.아무튼 [세계척학전집]이 꼼꼼히 읽다보면 꽤 유용하게 해결책을 얻을 것 같다고 느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67/21/cover150/k05213591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4672149</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