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묵향이 은은한 방 (석란1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8772144</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인생의 동반자로서 내게 언제나 위안이 되고, 힘이 되어주고. 기쁨을 안겨줄 책들을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description><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Mon, 13 Apr 2026 22:37:04 +0900</lastBuildDate><image><title>석란1</title><url>http://image.alad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88772144</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석란1</description></image><item><author>석란1</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내가 위로 받은 동화 - [우리 사이 한 뼘 반]</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8772144/17214933</link><pubDate>Mon, 13 Apr 2026 22:0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8772144/1721493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92136042&TPaperId=1721493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51/34/coveroff/k59213604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92136042&TPaperId=1721493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우리 사이 한 뼘 반</a><br/>황선애 지음, 이주희 그림 / 다산어린이 / 2026년 03월<br/></td></tr></table><br/>무거운 주제를 다룬 책을 읽다가 문득 머리를 식히고 싶을때  짧은 동화나 그림책을 본다. 오늘은 짧은 동화 [우리 사이 한 뼘 반]을 읽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어린 시절 단짝 친구를 떠올렸다. 초등 저학년일때 친했던 친구는 잘 생각나지 않는다. 그 시절, 집에서 학교까지 제법 먼 거리라서 나는 오빠를 따라서 학교에 늦지 않고 가는 게 큰 일이었다. 그러다가 4학년때부터는 오빠에게서 독립해서 친구와 학교에 갔다. 진짜 친한 친구가 생겼기 때문이다. 그 친구와는 환갑을 넘긴 지금까지 친하게 지내고 있다. 남편끼리도 친한 친구라서 더 꾸준히 소식을 나누기도 하고 친 동기간처럼 지낸다. 나도 이 동화에서처럼 내가 좋아하는 친구가 나보다 다른 친구와 더 정답게 지내면 괜히 시샘하고 질투했다. [우리 사이 한 뼘 반]은 초등 2학년쯤 되는 아이들의 우정 이야기다. 해라와 유주는 절친이다. 그런데 해라와 유주 사이에 지안이가 끼이면서 둘사이에 틈이 벌어진다. 해라 마음에는 유주가 자기와만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는데 마음대로 안 된다.  어느날부터 유주와 지안이가 더 가까와 보였던 것이다.  그 일은 사진한장에서 비롯되었다. 모둠끼리 찍은 사진이었다. 물론 유주와 해라는 한 모둠이다. 해라, 유주, 지안, 영웅. 이렇게 넷이 차례로 앉아 찍은 사진인데 유주와 지안이가 더 가까이 붙어 앉은 사진이었다. 해라는 뭔가 쨍한 마음이 든다. 절친 유주는 자신과 마주보고 웃어야하는데, 사진을 찍는 순간 정면을 바라본 자신과 다르게 유주와 지안이가 마주보는 상태로 찍힌것이다. 나만의 유주가 딴 곳을 바라보다니! 아마도 사랑을 해본 사람이라면 이 마음을 십분 이해할 것이다. 여기서부터 오해에서 비롯된 사건들이 쌓이며 이야기가 매우 재미있어진다.<br><br>&nbsp;<br><br><br>&nbsp;<br>초등 2학년이 고독이라는 느낌을 알아가는 과정이 참 아름답다. 오늘 무척 예쁜 동화를 통해서 고독을 배웠다.이 동화를 아이들이 꼭 읽었으면 좋겠다. 나도 꼭 내가 맡은 반 아이들에게 이 동화를 소개할 생각이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51/34/cover150/k59213604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513441</link></image></item><item><author>석란1</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반짝이는 눈물? - [반짝반짝 빛나는]</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8772144/17154346</link><pubDate>Mon, 16 Mar 2026 20:5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8772144/1715434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92034831&TPaperId=1715434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268/32/coveroff/k592034831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92034831&TPaperId=1715434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반짝반짝 빛나는</a><br/>에쿠니 가오리 지음, 김난주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5년 12월<br/></td></tr></table><br/>"에쿠니 가오리의 소설은 읽고 나면 그냥 쓸쓸하다. 사랑이 이루어지든, 아니든. 불륜이든, 아니든. 세상의 잣대로만 보면 정말 이상할 수도 있고, 이해 받을 수 없는 경우도 많지만 사람들은 여러 모습으로 사랑하고 있고 어떻게 보면 울 준비는 되어 있는 것이다. "위의 글은 몇년 전 에쿠니 가오리의 단편[울 준비는 되어 있다]를 읽고 내가 남긴 감상이었다. ​이번에는 에쿠니 가오리의 [반짝반짝 빛나는]을 읽었다.  이 소설도 [울 준비는되어 있다]를 읽고 느꼈던 감정과 많은 부분에서 동일했다. 세상사람들은 일견 비슷해 보이지만 다 조금씩 다른 모습으로 살아간다. 남녀가 사랑하기도 하고, 또는 남남이, 또는녀녀가. 물론 동성끼리 서로 사랑하는 모습을 직접 보기는 힘들다. 그들이 자신들의 사랑을 숨기거나 대부분이 이성간의 사랑이니까. [반짝반짝 빛나는]은 동성애를 다루고 있지만 전혀 진부하지 않고 낯설지도 않다. 이럴수도 있겠다 싶다. 어떤면에서는 정말 반짝 반짝 빛나는 아름다움이란 이런 것인가 싶은 작품이기도 하다.  세상의 잣대로는 어찌할 수 없는 불가사이한 일들이 분명 있다. 동성애도 그렇다고 생각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성애가 옳은 사랑의 모습이라고 이해한다. 꼭 이성애만이 옳다라고, 그렇지 않은 사랑의 형태는 다 비정상이고 나쁘다라고 미리 규정해 놓았다.  이게 과연 옳고 그름의, 또는 맞고 틀린 문제일까? 그냥 나와 다를 뿐이지 않을까? 나도 동성애자가 아닌 입장에서 그들의 사랑을 이해하거나, 응원할 수는 없다. 그렇다고 비난하거나 망가뜨릴 생각도 없다. 물론 그럴 권한도 없지만. '불평등의 창조'라는 책에서 아메리카 대륙의 인디언들에게는 세가지 형태의 가족이 있었다고 한다. '남자와 여자', '여자와 여자', '남자와 남자'. 대부분 남과여가 짝을 이루었지만 그렇지 않은 관계도 분명 있었고, 분명 3~400년 전만해도 그런 모습의 가족을 인정했다는 것이다. 그러다가 기독교 신앙을 앞세운 유럽인들이 식민지를 개척하면서 인디언들의 동성간의 가족 형태를 죄악시하고 탄압하였다고 한다. 서양의 잣대, 기독교인의 잣대만이 다 옳은 것은 아니다. 지금도 동성애자가 커밍아웃 하기는 참어렵다. 세상의 편견에서 자신을 보호받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짝반짝 빛나는]의 게이 남편을 둔 쇼코가 애처롭다. ​언제나처럼 에쿠니 가오리라는 작가의 대단한 필력에 감탄했다.​​*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268/32/cover150/k592034831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2683216</link></image></item><item><author>석란1</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역지사지의 달인으로 거듭나기 - [오해의 달인 - K-초등 리얼리티 스토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8772144/17149198</link><pubDate>Sat, 14 Mar 2026 01:0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8772144/1714919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32135336&TPaperId=1714919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40/92/coveroff/k93213533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32135336&TPaperId=1714919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오해의 달인 - K-초등 리얼리티 스토리</a><br/>박현숙 지음, 모차 그림 / 다산어린이 / 2026년 02월<br/></td></tr></table><br/>박현숙 작가님의 동화가 출간되면 되도록 꼭 읽으려고 노력한다. 이번에는 [오해의 달인]이라는 책이 나왔다. 단편 세편을 한권에 담았다. 138쪽 밖에 안되어서 단번에 읽을 수 있었다. 책이 얇아서라기보다 재미있어서 금방 읽었다. ​첫번째 이야기 [토막의 비밀]은 교내 연극에서 범인 역할을 추천 받은 아이의 이야기다. 주인공도 아닌 조연인데다 악역이라면 누구라도 선뜻 자기가 하겠다고 나서지 않을 것이다. 범인에 딱 맞는 얼굴이라고 친구들이 추천한다면 어떨까? 성인이라도 기분이 나쁠 것 같다. 하물며 어린아이는 엄청 상처받았음이 분명하다. 나도 연극을 했던 어린 시절 추억이있다. 성당에서 하는 성극이었다. 나에게 맡겨진 역할은 도둑질하다 걸린 하급관리역이었다. 하지만 무대에 선다는 사실만으로도 무척 즐거웠다. 일종의 놀이라고 여겼든 것 같다. 그리고 그때 연기를 한다는 게 생각보다  어렵다는 걸 알았다. 감옥으로 잡혀들어가는 장면이 어렴풋이 기억난다. 동선도 짧았고 대사도 거의 없었는데도 연습때마다 자꾸만 실수해서 다시 했다. ​두번째 이야기[오해의 달인]은 억울하게 누명을 썼다고 생각하는 아이가 친구들과의 오해를 풀어가는 이야기다. 언제나 상대방 이야기를 잘 듣지 않아서 오해가 더 깊어진 것이었다. ​세번째 이야기 [새파란 사과]는 자신의 입장만 고집하다가 결국 절친과 멀어지게 된  소녀가  역지사지 해보면서 극적으로 화해하게 되는 이야기다. ​세편의 이야기 모두 재미있었다. 나는 대표 제목이 된 &lt;오해의 달인&gt;보다  &lt;토막의 비밀&gt;과 &lt;새파란 사과&gt;가 더 좋았다. ​[오해의 달인]에 수록된 이야기를 읽으면서 어른으로써의 나를 반성해보았다. 어른들도 아이들처럼 사소한 일에서 비롯된 오해를 풀지 않고 자신의 입장만 내세우다가 가까운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기 일쑤다.  &lt;토막의 비밀&gt;과 &lt;오해의 달인&gt;에서 말한 것처럼 화부터 내지 말고 차분히 남의 말을 잘 경청한다면 오해하는 일이 잘 생기지 않을 것이고, &lt;새파란 사과&gt;에서 처럼 상대의 입장이 되어서 생각해보면 이해하고 먼저 사과할 수 있을 것 같다. ​박현숙 작가님의 [오해의 달인]에는 아이들에게 일어날 수 있는 흔한 일들이 마음에 깊이 새길 감동이 되어 있었다. ​초등학생뿐아니라 청소년들과 부모님들에게도 꼭 권하고 싶다.​​*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40/92/cover150/k93213533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5409206</link></image></item><item><author>석란1</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누구라도 알면 좋은 과학이슈11 -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과학이슈 11 Season 17]</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8772144/17139283</link><pubDate>Mon, 09 Mar 2026 07:1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8772144/1713928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82135116&TPaperId=1713928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90/95/coveroff/k08213511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82135116&TPaperId=1713928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과학이슈 11 Season 17</a><br/>박진희 외 10명 지음 / 동아엠앤비 / 2026년 02월<br/></td></tr></table><br/>[청소년이 꼭 알아야할 과학이슈11]을 읽고 싶었던 이유는  '소버린 AI와 양자 역학 100주년'이라는 소제목에 끌렸기 때문이다. 기대대로 이 책은 나를 배신하지 않았다. 특히나 '소버린 AI와 양자역학'에 관한 내용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이 책이 매우 자세히 정리해 주어서 머리속에 쏙쏙 지식이 쌓이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어디서라도 이 소재로 대화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읽는 내내 감탄했다.<br><br>요즘 반도체 관련 주가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오르고 있다. 삼성 주식만 소량 보유하고 있던 나는  마이너스 20%까지 곤두박질칠때만 해도 심각하게 손절을 고심했었다. 나름 무릎에서 산다고 6만전자인 것을 보며 내릴때마다 조금씩 샀다.  용돈을 모은다는 느낌으로 공돈이 생길때마다 조금씩 샀다. 종잣돈 개념이라서 얼마 되지는 않지만 지난 2년여동안 엄청 죽을 맛이었다.  그러던 삼성주가 100%이상 회복해줘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 이재명 대통령이 주가 5000시대를 공약할때만 해도 믿지 않았다. 솔직히 3000만 넘어도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5000을 넘다니! 주가를 끌어올린 주식은 다름아닌 반도체 관련 주였다. 반도체 주식이  ai시대와 함께 성장할 거라는 기대였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이재명 대통령이 당선 되면서 하정우씨를 ai매래기획수석비서관으로 임명하는 걸 보고 확신했다. 우리나라는 세계 ai경쟁을 선도하고 싶어한다고. 이 책에서도 말했듯이 젠슨 황이 우리나라에 26만장에 달하는 gpu를 왜 공급했겠는가? 피지컬 ai를 가능하게 하기 위한 최적의 파트너가 한국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나라가 원하는 건 '소버린 ai'다."소버린 ai는 국가가 ai 기술을 개발하고, 자기 나라의 필요와 문화에 맞춰 운용할 수 있는 역량이자 시스템이라 할 수 있다."-p12 책에서도 말하고 있지만 '소버린 ai' 개발이 중요한 이유는사회의 기반이 될 핵심 기술을 전적으로 외국 기업의존해야 하는 상황을 피하고, 국가의 독자적 생존 역량을 확보하기 위한 필수 요소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기술주권 및 국가 보안 핵심기술을 해외에 의존하는 것은 국가의 운명을 다른 나라에 맡기는 것과  같다고 말한다. 특히 ai가 국방, 에너지, 통신 등 국가 핵심 인프라에 깊숙히 통합될 수록 기술 종속의 위험이 더욱 커고, 민감한 데이터가 해외로 유출될 경우 국가 안보가 송두리째 흔들릴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ai기술이 전세계 폐권을 좌우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정부가 소버린ai정책에 대한 비판과 막대한 비용을 감수하고라도 독자적인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에 승부를 걸었다는 건 ai 주권을 지키기 위해서라고 강조하고 있다. ​다음으로 내 관심을 끌었던 건 양자 기술에 관한 내용이었다.<br><br>"양자역학은 물리학, 과학을 혁신할 뿐 아니라 레이저, 트랜지스터, 태양전지 등 새로운 기술 개발로 이어져 우리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p66"양자역학의 출현은 물질의 입자-파동 이중성 개념이 자연의 실제 본성으로 원자, 전자, 소립자 등의 미시세계에 대한 이해만이 아니라 거시세계를 이해하는 기초임을 알게 해 주었다."-p67특히 양자컴퓨팅, 양자정보통신, 양자화학 영역에서의 기술 발전은 놀랍고도 놀랍다.​ 이 외에도 '스마트 해킹, 새로운 바닷길 북극 항로' 등, 이 책에서 다루어 준 내용들이 매우 흥미진진했다.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과학이슈라기보다 누구라도 꼭 알아두면 좋을 내용이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90/95/cover150/k08213511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4909561</link></image></item><item><author>석란1</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반려묘 코코가 준 특별한 선물 - [코코의 선물]</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8772144/17129969</link><pubDate>Wed, 04 Mar 2026 16:4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8772144/1712996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02135238&TPaperId=1712996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20/46/coveroff/k40213523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02135238&TPaperId=1712996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코코의 선물</a><br/>송경자 지음, 이연경 그림 / 책고래 / 2026년 01월<br/></td></tr></table><br/>[코코의 선물]은 엄마 없이 아빠와 사는 선우와 재우 이야기다. 엄마는 선우가 일곱살때 돌아가셨단다. 선우와 재우는 1학년, 2학년 연녕생이다. 선우, 재우 형제는 아마도 한글을 깨치지 못하고 학교에 입학했나보다. 형제는 학교 생활이 즐겁지 않다. 글을 읽을 수가 없으니 특히 국어 시간이 괴롭다. 그런 두 형제에게 특별한 일이 생긴다. 바로 반려묘 코코를 키우게 된 거다. 코코를 키우면서 형제는 달라진다. 글자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다. 그리고 어쩌다 코코를 잃어버리게 된다. 코코를 찾으려고 전단을 만들기로 한다. 전단을 만들면서 한글 공부가 되고, 글을 깨친다는 이야기다. 사실 이 이야기를 읽으면서 고개를 갸우뚱했다. '요즘 글 모르고 입학하는 아이들이 있나?' 하는 의문이었다. 그래서인지 이 동화에서는 특별한 장치를 해 두었다. 선우와 재우에게는 엄마가 없다. 어떤 이유로 엄마가 죽었는지 모르지만 엄마의 부재는 아이들에게 엄청난 결핍을 준다. 아빠는 직장에 다녀야하고, 집안 일도 도맡아 해야하니 아이들 공부에는 손을 놓은 상태인 것 같다. 아빠도 아내를 잃었으니 자신을 추스르기도 힘들었을 것이다. 그러다 1년이 훅 지나고 아이들을 보니 엉망인 거다. 아빠도 반성하고 전단을 만들면서 아이들 한글 공부를 도와준다. 사실 요즘 초등학교에서는 한글을 깨치지 못한 아이들이나 학업이 뒤쳐지는 아이들을 돕니 보조교사가 있다. 담임교사 외에도 보조 선생님이 아이들 한명한명이 잘 따라 오도록 학업을 도와준다. 이 동화속 학교에서는 그런 보조 선생님이 없는 학교인가보다.  그렇지 않더라도 각반의 학업 미성취 아동을 따로 모아 점심식사후 나머지 공부를 시킨다. 요즘은 다문화 가정이 많아서 한글을 깨치지 못하고 입학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아무튼 이 동화는 반려묘를 찾으려는 간절함이 한글을 반드시 알아야만 하는 것과 연결되어서 극적효과를 만들어 낸 재미있는 동화였다. 혹시라도 글자를 알아가기 힘든 초등 저학년이 이 동화를 읽는다면 마음의 위안과 더불어 자신감을 얻을 것 같다. 초등학교에 입학한 새내기들에게 꼭 권하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20/46/cover150/k40213523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5204655</link></image></item><item><author>석란1</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마음에 위안을 주는 알찬 심리학 - [세계척학전집 : 훔친 심리학 편 - 있어 보이는 척하기 좋은 인간 매뉴얼]</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8772144/17125032</link><pubDate>Sun, 01 Mar 2026 23:0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8772144/1712503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52135912&TPaperId=1712503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67/21/coveroff/k05213591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52135912&TPaperId=1712503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세계척학전집 : 훔친 심리학 편 - 있어 보이는 척하기 좋은 인간 매뉴얼</a><br/>이클립스 지음 / 모티브 / 2026년 01월<br/></td></tr></table><br/>이 책에  part1에 소개된 심리학자들은 모두 너무도 유명해서 이름만 들어도 아는 사람이었다. 사회복지학을 배우면서 마르고 닳도록 외웠던 이론들이었고, 특히 융, 아들러, 매슬로, 플랭클은 너무도 유명하다. 그리고 part2, part3에 나온 학자들도 절반 쯤 알고 있었다. 그들이 주장하는 이론들이 어찌보면 자기개발서를 읽는 느낌이 강했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전혀 지루하지 않았다. 그 이유는 학자들의 이론에서 그야말로 핵심만 간추려서 소개하기 때문이었다. 장황하지 않으니 지루할이유가 없다. 이 책을 읽는 법에서도 소개하고 있지만 꼭 한 가지 방법을 고집해서 읽으라과 말하지 않는다. 순차적으로 읽든, 문제중심적으로 읽든, 자신이 원하는 여러가지 방법으로 읽으라고 권한다.나는 순차적으로 읽었다. 일단 어떤 이론들이 소개 되었는지 궁금했다. part1[나를 다루는 법]을 읽을 때는 아무래도 나 자신에 빗대어 생각하다보니 마치 명상을 하는 것 같기도 하고, 산책을 하면서 숙고 하는 것 같은 느낌으로 읽었다. 학자들 각각의 이론이 다 마음에 닿았지만, 빅터 플랭클의 이론을 보면서 그의 &lt;죽음의 수용소에서&gt;를 읽었던 내용들이 떠올라서 가슴아팠다. 가족의 생사도 모르고 자신도 언제 죽을지 모르는 고통을 속에서도 삶의 의미를 찾아 이론으로 승화했다는 사실이 정말  경이로웠다. 그리고 셀리그만의 &lt;학습된 무력감&gt; 부분을 읽고 크게 고개를 끄덕였다. 정말 그럴수 있겠다고.  part2[타인을 다루는 법]에서 나를 사로잡았던 이론은 치알디니의 &lt;설득의 심리학&gt;이다. 이 책을 소유하고 있지만 읽지 않았다. 그래서 일까? 오히려 더 마음에 콕 박혔다. 특히 p167-방어: 어떻게 할 것인가- 에서 여석가지에 한 가지를 더하여 총 7개의 원칙을 알았다. 이제 방어할 차례다. 1. 인식하라, 2.분리하라, 3. 시간을 벌어라, 4. 의도를 물어라. 나는 이 부분이 제일 약한 사람이다. 남편이 늘 나에게 하는 말이 있다. "당신은 참 사람 볼 줄 모른다." 한마디로 남에게 속기 딱 좋은 성격이라고 말한다. 나는 상대의 장점을 먼저보는 사람이다. 그 사람의 장점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그래서 대인관계는 좋은 편인데 그 사람의 의외의 면을 보았을 때 크게 실망한다. 그래서 치알디니의 말이 더 와 닿았는지도 모르겠다. 특히 "의도를 물어라" 이 사람이 왜 이것을 하는가?part3[선택을 설계하는 법]에서는 아무래도 탈러의 넛지 편이 잘 이해 되었다. [넛지]도 책을 소유하고 있고 예전에 읽었다. 그래서 읽은 내용을 정리하는 차원이라서 잘 이해 되었던 것 같다.아무튼 [세계척학전집]이 꼼꼼히 읽다보면 꽤 유용하게 해결책을 얻을 것 같다고 느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67/21/cover150/k05213591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4672149</link></image></item><item><author>석란1</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할머니의 이유있는 아이돌 사랑 - [할머니의 아이돌]</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8772144/17090964</link><pubDate>Fri, 13 Feb 2026 23:5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8772144/1709096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72135011&TPaperId=1709096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72/92/coveroff/k17213501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72135011&TPaperId=1709096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할머니의 아이돌</a><br/>이송현 지음, 오삼이 그림 / 다산어린이 / 2026년 01월<br/></td></tr></table><br/>할머니의 아이돌! 처음엔 제목이 눈길을 끌었다. '할머니의 아이돌'이라니 처음엔 잘못 읽어서 '할머니가 아이돌이 됐다는 거야? 할머니가 어떤 매력을 지닌 분이지?' 라고 생각했다. 책을 읽어가면서 엄청난 착각 이었다는 걸 깨달았다. 제목 가운데 있는 "의"를 빼먹었던 것이다. '할머니의 아이돌'이지, '할머니 아이돌'이 아니었다. 속으로 실컷 웃었다. 그리고 할머니가 응원하는 아이돌이 누구인지 몹시 궁금했다.  내가 알고 있는 아이돌은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정도다. 아이돌이란 연예인 지망생들이 SM이나 JYP 같은 연예기획사에서 어릴때부터 혹독한 훈련을 거쳐서 만들어지는 보이그룹이나 걸그룹이라고 이론적ㅇ로 알고 있을 뿐 사실 관심이 없다. 그들은 어떤 기획사의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되어 힘겨운 연습생 시절을 견디고 데뷔한다고 했다. 연습생으로 뽑히기도 힘들고, 데뷔하는 것은 더 어렵단과 알고 있다. 말하지면 연습생이 된다고 해서 다 데뷔하는 것도 아니고 데뷔했다고 해서 모두 스타가 되는 길이 보장 되는 것도 아니었다. 기획사도 많고, 연습생도 엄청 많으니 경쟁은 또 얼마나 치열한지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할머니의 아이돌]에서는 아이돌 보이그룹의 팬인 할머니가 하와이에서 한국을 방문하면서 사건이 펼쳐진다. 주인공 6학년 정다정의 이모 할머니다. 정다정은 아이돌에 별 관심이 없다. 오히려 다정이는 한국무용을 전공해서 한국무용으로 예술 중학교에 입학하기를 희망한다. 그런데 다정이가 마음속으로 짜놓은 여름 방학 계획이 하와이 할머니 때문에 다 깨지게 생겼다. 승진준비로 바쁜 엄마가  하와이에서 온 이모 할머니를 안내하라고 했기때문이다.  다정이는 무용학원 수강료를 책임져주는 엄마의 말을 듣지 않을 수 없다. 한국 무용은 부모의 강요가 아닌 자신이 원해서 택한 진로여서 엄마의 경제력이 꼭 필요하다.   할머니는 허리가 꼬부랑한 그야말로 할머니가 아니다. 60대의 세련되고 귀여운 젊은 할머니다.  하지만 다정이는 할머니를 반갑게 맞이 할 수가 없다. 할머니 때문에 자신의 루틴이 왕창 흩어졌다. 할머니는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돌의 팬심을 맘껏 들어낸다.  아이돌 사진을 온 방에 붙이고, 그들의 음악을 하루종일 듣고 뮤비를 본다. 아이돌의 공연 티켓팅에 나서고 그들의 응원도구를 직접 만든다. 그런 할머니를 옆에서 억지로 도와주던 다정이는 처음에는 할머니를 싫어하다가 점점 할머니의 진심을 알아가면서 좋아하게 된다. 나도 하와이 할머니처럼  젊은 세대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멋진 할머니로 늙고 싶다. ​[할머니의 아이돌]을 읽으면서 때론 킥킥 거리고, 때론 눈물지었다. 한마디로 재미있었다는 거다. 청소년들이 딱 좋아할 내용이고, 만화풍의 그림도 참 예뻐서 아이들이 부담없이 읽을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72/92/cover150/k17213501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4729209</link></image></item><item><author>석란1</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생생한 화학 이야기 - [화학자가 들려주는 화학 이야기 - 16개의 결정적 장면으로 읽는 500년 화학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8772144/17058458</link><pubDate>Fri, 30 Jan 2026 22:0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8772144/1705845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82034627&TPaperId=1705845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262/79/coveroff/k68203462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82034627&TPaperId=1705845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화학자가 들려주는 화학 이야기 - 16개의 결정적 장면으로 읽는 500년 화학사</a><br/>후지시마 아키라 외 지음, 정한뉘 옮김 / 동아엠앤비 / 2025년 12월<br/></td></tr></table><br/>'물리학자가 들려주는 물리 이야기'를 아주 재미있게 읽었는데 이번에는 '화학자가 들려주는 화학이야기'가 나왔다. [화학자가 들려주는 화학 이야기]는 500여년에 걸쳐서 축적된 화학 분야의 중요한 테마를 화학자 소개와 함께 화학 분야의 발견들을 16장으로 나누어 알려주고 있다. 사실 내가 알고 있는 화학자는 몇명되지 않는다. 제일 먼저 떠오르는 이름은 퀴리부인과 아보가드로다.  퀴리 부인에 대해서는 여성으로써 노벨상을 두번이나 받았고,  교과서에도 나왔으니까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을 것이다.  나는 여성 화학자였던 마리 퀴리에 대해서는 [아름답고평등한 퀴리부부]라는 그녀의 딸이 쓴 책을 읽었던 덕분에 더 잘 알게 되었다. 정말 감동적으로 읽은 인물이었다. 딸이 어머니의 전기를 썼다는 것이 매우 놀라웠다.그리고 아보가드로는 기체 속에 들어 있는 분자의 수에 대해서 "모든 기체는 온도와 압력이 같을때, 같은 부피 속에 같은 수의 분자를 포함한다"고 주장했고, 사후 50년이 지나서야 학계에서 유명해 졌다는 사실때문에 뇌리에 남았던 것 같다. 다음은 질량보전의 법칙으로도 유명한  라부아지에인데 그의 업적보다는 라부아지에가 단두대의 이슬로 처형되었다는 것 때문에 머릿속에 각인 된 것 같다. 그리고  화학 시간에 달달 외웠던 주기율때문에 맨델예프가 기억난다.이 책에서는 각 장에 세명의 화학자들을 소개하고 그들의 생애와 업적에 대해서 짧게 요약해서 알려주고 있다. 한장한장 넘어갈수록 화학의 발전을 상세히 알 수 있었다. 그리고 &lt;플러스 1&gt;이라는 챕터를 두어서 화학과 관련된 여러 사건이나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예를 들어서 왕립학회가 설립된 경위라던가, 리트머스 시험지의 발명 등의 이야기가 있다.  그리고 이 책을 지은 사람들이 일본 화학자들이다 보니 일본 화학자들의 업적에 대해 깨알같이 선전하고 있다. 우리가 과학의 발전이라고 말할때, 실생활과 직접 관련 된 면을  보면 "화학적 발견=과학의 발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이다.  화학이 실생활에 응용되면서 산업은 물론, 의학의 발전에도 획기적으로 기여했다. 이책은 일본 화학자들이 쓴 책이다. 그리고 일본인 화학자가 노벨 상을 받기도 했다. 그렇다보니 일본인 화학자들을 많이 소개했고, 그들의 업적에 대해서도 가능한한 많이 소개하려고 엄청 노력한 흔적이 곳곳에 보인다. 그들이 화학발전에 이바지 했다고 자랑하고 싶은모양이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일제강점기때 그들의 생체실험을 위해 마루타가 되어야만 했던 우리 독립군들을 생각하면 치가 떨린다. 앞으로는 우리도 순수 과학 분야에 많은 지원을 해서 기초과학이 발전하도록 국가적 차원에서 이끌었으면 좋겠다.  아무튼 화학자들과 화학 이론에 대해서 새롭게 공부할 수 있어서 참 좋았다.​​*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262/79/cover150/k68203462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2627950</link></image></item><item><author>석란1</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별보다 빛나는 그림책 - [루시의 노래]</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8772144/17030166</link><pubDate>Sun, 18 Jan 2026 23:2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8772144/1703016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02034081&TPaperId=1703016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080/41/coveroff/k40203408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02034081&TPaperId=1703016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루시의 노래</a><br/>도경희 지음, 한담희 그림 / 책고래 / 2025년 12월<br/></td></tr></table><br/>오랜만에 예쁜 그림책을 만났다. [루시의 노래]다. 한담희 선생님이 그림을 예쁘게 그려주었다.​어느날 빼꼼히 열린 창문 틈으로 별하나가 들어왔다. 별은 노란 고양이 레오에게 길을 잃었다고 말한다. <br><br> 레오는 자기를 소개하고 이름이 없다는 별에게 '루시'라는 이름을 지어준다. 루시와 레오는 함께 잠을 자고, 루시는 레오가 이끄는대로 신나게 논다.<br><br>꽃 사이를 누비며 꽃들의 노래를 함께 듣는다. 루시는 마음 속에 감동이 가득차올라 기쁨의 눈물을 흘린다. <br><br>루시는 레오가 길을 잃으면 빛이 되어주겠다고 약속한다. 그리고 루시는 원래 자리로 돌아간다. ​[루시의 노래]는 그림이 정말 예쁘다. 별이 빛나고, 고양이가 빛나고, 꽃들이 빛난다. 이렇게 그리는 기법을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지만 무척 아름답다. 한담희 작가의 그림책은 두번째다. [별 아저씨]도 정말 멋졌다. 별 밭에서 농사짓는다고 상상해보라.  환상적이기도 황홀했다. [루시의 노래]도 '별 아저씨'처럼 별이 주제다. 이번에는 노란 고양이와 별이 나누는 아름다운 우정이다. 먼하늘에서 빛나는 별빛이 길을 잃는 바람에  깊은 밤 창가에 앉은 고양이를  만난 것이다. 별빛은 고양이를 감싸안으며 함께 빛난다. 별빛 가득한 밤하늘이라니 생각만해도 신비롭다. 요즘은 밤하늘에서 별을 보기가 참 힘들다. 일부러 별을 보려고 해도 도시에서는 쉽지 않다. 제발 맨 눈으로 별을 볼 수 있는 환경이 되었으면 좋겠다. 아이들과 별을 보며 이 그림책을 읽는다면 무척 행복할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080/41/cover150/k40203408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0804186</link></image></item><item><author>석란1</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비트겐슈타인 철학 알아보기 - [당신의 말이 곧 당신의 수준이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8772144/17029727</link><pubDate>Sun, 18 Jan 2026 21:1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8772144/1702972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32034080&TPaperId=1702972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079/92/coveroff/k63203408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32034080&TPaperId=1702972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당신의 말이 곧 당신의 수준이다</a><br/>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 지음, 이근오 엮음 / 모티브 / 2025년 12월<br/></td></tr></table><br/>비트겐슈타인의 이름은 익히 들었다. 그의 생애에 대해서는 검색창에 뜨는 정도의 내용만을겨우  알고 있다. 그러니 나는 그에 대해서 잘 모른다고 해야 옳다.[당신의 말이 곧 당신의 수준이다]는 비트겐슈타인의 철학을 해설해 놓은 책이다. 그의 명언들몇개를 그냥 읽어서는 이해하기 힘들때가 많다보니 누군가가 해설해 주지 않으면 이해하기가 힘들다. 그의 철학 전체를 모르면서 몇마디 말만으로 그의 철학을 이해한는 것 자체가 언어도단일 것이다. [당신의 말이 곧 당신의 수준이다]는 아주 친절히 비트겐슈타인의 말들을 해설해 주었다. 비트겐슈타인의 생애를 살펴보면 그는 부유한 가문에 태어났지만 재산을 기부하고 교사와 노동자로 일하며 아주 검소하게 살았다고 한다. 그는 자신이 새운 철학이다. 챕터마다 소제목이 제시되고 그에대한 설명이 매우 자세하다. 잘 읽히고 이해하기 쉬웠다. <br>제목만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웠던 내용들이 설명이 덧붙여지니 고개가 저절로 끄덕여졌다."말은 생각을 입히는 것이아니라, 생각이 드러나는 방식이다."라고 비트겐슈타인이 말했다. 이말만 들었을 때는 무슨 말인지 곧바로 이해하지 못했다. 하지만 설명을 줄을 그어가며 읽었더니 말은 내가 살아온 방식의 흔적이며, 내가 어떤 삶을 선택해 왔는지 보여줄 것이라는 걸 깨닫게 되었다. <br>마지막으로 차이를 만드는 것은 재능의 크기가 아니라 사고를 모아내는 방식이라는 말이 가슴에 콕 박혔다. "자신의 고민거리를 글로 써보는 것이 좋은 이유는 나중에라도 그 고민을 다시 보게 되었을때, 영원할것 같았던 나의 어려움이 사실은 영원하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되기때문이다. 어쩌면 우리가 생각하는 영원이라는 감각이 시간 속에 있는 게 아닌, 마음속에 있는 걸지도 모른다."-p129<br>비트겐슈타인의 철학을 모두다 알아내지는 못했지만 겉핥기라도 할 수 있어서 참 좋았다. 책을 읽는 내내 마음이 정화 되는 것 같아서 행복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079/92/cover150/k63203408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0799255</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