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란스러운 세상 속 둘만을 위한 책 - 혼자가 좋은 내가 둘이 되어 살아가는 법 INFJ 데비 텅 카툰 에세이
데비 텅 지음, 최세희 옮김 / 윌북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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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반대의 성격인 데비와 제이슨.둘이 맞춰 가는걸 보면 참 알콩달콩 사랑스럽다.

나와는 정반대의 성격인 남편은 아들만 4형제 중 둘째이고 나는 딸 많은 집의 둘째이다.

둘째라서 각자의 고집은 엄청 세지만 싸우고 화를 낸 후에 은근 서로에게 신경이 쓰이는 건 같다.

먹고 싶은 것도 달랐고 취미도 완전히 달랐다.

나의 식성은 거의 베지테리언에 가까웠고 남편은 고기는 진리라는 사람이다.

생각해 보니 연애할 때 남편은 거의 나에게 맞췄다. 결혼 후 나는 이제 고기를 먹는다.

나 역시 고기는 진리라고 말한다. 회도 먹는다. 못먹던 술도 마신다.

다 맞춰주다 보니 나도 맞춰 배운거다.

둘이 되어 좋은건 집에 돌아갈 걱정 안하고 부어라 마셔라 할 수 있는거다.

서로 반대의 성격들이 만나 둘도 없이 가까워지는 것.

데비와 제이슨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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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심리학 실험실 - 집에서도 할 수 있는 50가지 초간단 심리실험
마이클 A. 브릿 지음, 류초롱 옮김 / 한빛비즈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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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생각은 못하게 만드는 마음 갖춤새

꽉 막힌 생각에서 빠져 나오는 방법입니다!

심리개념: 마음 갖춤새

연구명: 마음 갖춤새에 관한 교실 실험들

A집단에는 9문제를 주고 풀게하고 B집단에는 7,8,9번 문제만 풀게했다.

난이도는 같았지만 1번부터 풀어낸 A집단과 7번부터 풀어낸 B집단간에는 차이가 있다.

A집단의 스트레스가 크다. 이들은 마음갖춤새에 갇혀버린 것이다.

[실험]

A.B집단에게 모호한 착시그림을 보여준다.


한 집단에는 젊은여성. 한집단은 늙은 여성의 이미지를 반복해서 보여주고 피험자들에게 마음갖춤새를 생기게 만든다. 비슷한 이미지를 보여주면 자신이 많이 본 이미지 쪽으로 선택하게 되는 것이다.

그런 어떻게 이 마음 갖춤새를 깨뜨릴수 있을까?

가장 좋은 방법은 잠깐 걷고 오는것이라 한다. 어떤 문제가 닥쳤을때 잠시 그 문제에서 떨어져 있으라는 것이다.

회사에서 열 받을때...그리고 어떤일로 완전 화가 났을때 우리는 어떻게 행동하는가?

일단 그자리에서 벗어나서 숨을 고르자..그리고 잠깐 걷자. 그러면 약간 느슨해져서 생각했던 방향보다 조금 순화되는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그래서 부부싸움을 하면 남편이 나가서 담배 한대 피우고 들어오는구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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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란스러운 세상 속 둘만을 위한 책 - 혼자가 좋은 내가 둘이 되어 살아가는 법 INFJ 데비 텅 카툰 에세이
데비 텅 지음, 최세희 옮김 / 윌북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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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함께 하는 것은 둘이 맞춰 가는 것.

덜렁거리고 정리 잘 못하는 데비와는 반대로 깔끔하게 정리 잘 하는 제이슨

서로가 못하는 것을 탓하기 보다 잘하는 사람이 잘 하는 것을 하고

맞춰가며 보완해서 살아가는 것.

싫어하던 운동을 함께 맞춰가면서 습관이 되어가고

좋아하지 않았던 색깔의 옷도 맞춰 가다보니 좋아하게 되었다.

TV프로그램도 주로 드라마를 보다 함께 하게 되니

스포츠와 뉴스도 즐겨 본게 된다.

만화책만 읽다가 고전과 세계문학도 읽게 되고

맞춰가다보니 비건도 되었다는 커플들을 보았다.

함게 한다는 것은 조금씩 양보하고 서로에게 맞춰가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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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란스러운 세상 속 둘만을 위한 책 - 혼자가 좋은 내가 둘이 되어 살아가는 법 INFJ 데비 텅 카툰 에세이
데비 텅 지음, 최세희 옮김 / 윌북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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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의 좋은 점을 또 발견!

말을 참 예쁘게 한다. 소란스러운 세상 속에서 둘이 잘 지내기 위해 서로에게 상처가 되지 않는 말을 하는 것은 참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가깝고 허울없는 사이일수록 상대방을 생각해서 말을 더 신경써서 해야 좋겠지!

데비는 살이 찐 듯해 몸매가 멋진 여자사진을 보고 부러워 한다. 제이슨은 데비가 더 멋지다고 얘기한다.

그러고 보니 데비 역시 멋진 영국모델이라고 보여주는데 제이슨의 사진이다. ^^

알콩달콩 둘 다 너무 예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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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과 한의 화가 천경자 - 희곡으로 만나는 슬픈 전설의 91페이지
정중헌 지음 / 스타북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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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합할 수 없는 평행선,

신기루 같은 사랑을 믿고

언제까지 썩은 줄타기 인생을 살것인가.

page085

상호의 눈매가 칼날처럼 섰다고 표현한다. 이 남자 뭔가 싶으다.

꼴에 남자라고 질투는 하늘을 찌르고 제대로 해주는것도 없으면서 바라는것은 많기도 하다.

라일락이 유난히 꽃 피었을 때 집을 사고팔며 집문제로 다툰 후 상호는 나가서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다고 한다.

상호의 자녀 오누이가 있으니 천경자 화백도 물질에 무관심 할 수는 없었나 보다.

이제 화가 천경자는 홀가분한 자유의 몸이 되어 그림에만 올인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아...아프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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