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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란스러운 세상 속 둘만을 위한 책 - 혼자가 좋은 내가 둘이 되어 살아가는 법 ㅣ INFJ 데비 텅 카툰 에세이
데비 텅 지음, 최세희 옮김 / 윌북 / 2021년 7월
평점 :


연애할 때 한거풀 씌였던 장막은 결혼과 동시에 걷혀지고 내가 지금 무슨 짓을 한거지?? 라고 생각했었다.
결혼하고 나니 세상엔 잘 생긴 남자들이 너무나 많았고 놀거리도 너무 많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삐삐라는것이 생겨났고 벽돌만한 휴대폰도 들고 다니기 시작했다.
연락이 안되던 친구들이 연락되기 시작했고 동기들 중 가장 먼저 결혼한 나는 개밥에 도토리신세.
그럴수록 더 마음을 다잡고 내가 최고다!!! 내가 니들보다 잴 먼저 육퇴를 하고 내인생을 찾을 것이다!!!
생각을 고쳐 먹었다.
생각의 전환은 행복을 가져다 준다. 데비가 생각하는 것처럼^^
평생 못생긴 얼굴을 마주하는 것도 안타깝지만 입장바꿔 생각하면 상대인들...ㅎㅎㅎ
살아보니 그렇더라!!!내가 생각하는 것과 똑~~ 같이 상대방도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