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주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201
에밀 졸라 지음, 유기환 옮김 / 문학동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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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현실속 끔찍한 시대를 살아낸 공포,그 잔재속사람들의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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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책 - 인간의 역사를 뒤바꾼 위대한 철학자와 그 사상들 DK 생각의 지도
윌 버킹엄 외 지음, 이경희 외 옮김 / 지식갤러리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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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자기시야의 한계를 세계의 한계로 믿는다.

 

쇼펜하우어가 결혼하지 않고 반려견을 키우며 여생을 보냈다고 하니 그 시대에 좀 특별한 인물인 듯 하다. 대를 이어 상인이 되려고 했으나 어느날 아버지의 자살로 그의 꿈은 마무리 되고 대학에 진학해 철학과 심리학을 전공했다고 한다.

 

쇼펜하우어의 주장은 광대한 우주에 대한 자신의 관찰능력과 경험에 대한 한계를 느꼈고 그 시야의 한계를 세계의 한계로 믿는다는데 있다.

 

내가 생각하고 본 것이 전체이고 정답은 아닐진데 우리는 종종 마치 그것이 정답이기라도 한 듯 자신의 주장을 내세운다. 자신의 경험을 넘어서는 것이 지식임을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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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의 책 - 인간의 정신을 전복시킨 위대한 심리학의 요체들 DK 생각의 지도
캐서린 콜린 외 지음, 이경희.박유진.이시은 옮김 / 지식갤러리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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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 신념이 건강한 정서적 결과를 낳는다.

앨리스의 합리적 정서행동치료

아들러는 개인의 행동은 자신의 생각에서 비롯된다고 한다. 이 후 아론백이 비현실적인 부정적 세계관이 우울증을 발생시킨다고 말했다.

부정적인 일이 일어날 때 우리는 자동적으로 비합리적인 반응이 일어나며 자기에게 불필요한 부정적 사고방식을 강화한다. 이 후 유사한 일이 발생했을 시 세계와 자신에 대한 부정적 견해가 타당하다고 더욱 더 확신하게 된다. 앨리스의 비합리적인 사고는 자신이 일자리를 잃었을 경우 단지 불행한 일이 아니라 스스로가 쓸모없는 인간이라고 단정 짓는 것이다. 이는 자기 파괴적이기도 하므로 아주 위험하다고 하겠다.

건강한 정서로 또다른 가능성의 여지를 남겨두는 것! 그럴수도 있지!!! 그까짓거 뭐!!!

이러한 합리적 신념이 우리 삶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지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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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과 한의 화가 천경자 - 희곡으로 만나는 슬픈 전설의 91페이지
정중헌 지음 / 스타북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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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자 화백은 예술가의 집을 화폭에 담는 일에 문학성이 담긴 자료적 가치를 부여했다. 1983년의 기행은 미국현대미술가의 산실을 찾는 주제로 나섰다고 한다. 미국 남부의 끝자락에서 헤밍웨이의 집을 찾았고 그 곳에서 헤밍웨이의 다양한 작품을 회상해 본다.



헤밍웨이가 자주 들었던 술집, 헤밍웨이의 집에서 본 고양이들로 화폭을 채워 갔다. 볼티모에에서는 에드가 앨런 포우의 집을 관람했고 뉴올리언스에서는 비비언리가 탔던 그 전차를 보고 화폭에 남겼다. 나는 그녀가 뒤늦게라도 남자라는 하나의 축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을 좋아하는 그림을 그리며 자아를 찾은 것에 박수를 보내고 싶었다.

젊은 시절 남자와 그 어줍잖은 사랑에 매달려 버린 아까운 시간들을 뒤늦게라도 내던지고 그림에 몰두 할 수 있었던 것이 천경자화백이라는 이름을 현재의 사람들에게 기억하게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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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의 책 - 인간의 정신을 전복시킨 위대한 심리학의 요체들 DK 생각의 지도
캐서린 콜린 외 지음, 이경희.박유진.이시은 옮김 / 지식갤러리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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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은 직접 깨달을 때만 받아들일 수 있다.

심리학자 카를융에 따르면 우리는 내면의 자기와 연결되어 있다고 한다. 사람은 사물을 그 자체로 알지 못하고 자신이 경험하는대로만 알 뿐이다. 이러한 관점은 게슈탈트기법의 관점이다. 이 치료에서는 인간이 경험한 비극이나 트라우마, 영감과 열정 등 우리가 경험을 보는 개인적인 렌즈가 왜곡된 것이라는 것을 강조한다.

게슈탈트 치료의 선구자격인 펄스에 의하면 사람은 대체적으로 자기 자신의 세계관이 절대적, 객관적으로 옳다고 착각한다. 펄스가 보기엔 우리가 알수있는 진실은 자신의 개인적인 진실일 뿐이라고 한다.


나는 내 길을 가고, 당신은 당신 길을 간다.

나는 당신의 기대에 맞추려고 이 세상에 있는 것이 아니고,

당신은 내 기대에 맞추려고 이 세상에 있는 것이 아니다.

당신은 당신이고, 나는 나다.

우연히 서로를 이해한다면 더없이 좋으리라.

하지만 그러지 못하더라도 어쩔수 없다.

게슈탈트 선언문

게슈탈트 선언문을 읽고 다시 읽으니 속이 시원한 것은 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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