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의 책 - 인간의 정신을 전복시킨 위대한 심리학의 요체들 DK 생각의 지도
캐서린 콜린 외 지음, 이경희.박유진.이시은 옮김 / 지식갤러리 / 2012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천재성과 정신이상 사이에는 연관성이 있다.

천재는 타고나는 것일까? 만들어지는 것일까? 이 부분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늘 궁금해지는 것 중 하나이다.

우리는 흔히 레오나르도 다빈치나 베토벤 정도는 되어야 아!!천재 소리 좀 듣겠구나 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다.

오래 전 미국의 심리학자인 캐서린 콕스는 천재 300명의 지능과 성격을 검사한 결과 IQ는 165이상이고 핵심적 특징이 자발적 동기부여와 막대한 끈기를 가지고 있다는 것으로 밝혀진다.그러나 현대에 들어서 딘킨스라는 시리학자가 천재는 좋은 유전자와 좋은 환경의 산물임을 연구해 내기도 했다.

나는 후자쪽이 더 맞다는 생각을 가진다. 부모가 더 많이 배울수록 다양한 정보를 자녀에게 일찍부터 제공하고 환경적으로도 부유할수록 더 많은 지원을 받아 우수해 질 수 있다는 가능성에 대하여 믿어 의심치 않는다.이 파트에서는 천재성과 광기가 가지는 연관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다양한 연구에 대해 전해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철학의 책 - 인간의 역사를 뒤바꾼 위대한 철학자와 그 사상들 DK 생각의 지도
윌 버킹엄 외 지음, 이경희 외 옮김 / 지식갤러리 / 2011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의 내면 갚은 곳에 존재하는 것은 모두 우리 스스로 만든 것일 뿐이다.

영혼에 대해 생각해 본적이 있는가? 사람이 죽고 나면 영혼이 어떻게 분리되는지가 참으로 궁금하다. 사람이 죽으면 뇌도 죽으니 생각하는 기능이 사라져 버리고 그러면 영혼 역시 사라지는 것이겠지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리처드 로티는 미국의 실용적 전통주의의 철학자이고 만약 우리가 영혼을 갖고 있다면, 그것은 인간의 발명품으로서 우리가 스스로 만들어 낸 결과물이라고 주장했다.

로티의 이러한 관점은 세상에 대한 경험을 마치 주어진 것처럼 여겨 가공되지 않는 원시 데이터를 얻는다고 믿었다. 그 다음 이 데이터를 수집하면 이성이 그 자료를 처리하여 전체적인 조합을 재구성함으로써 세상을 거울처럼 반영하는 지식을 만들어 낸다고 믿었다 한다. 이는 다른 사람들과 연대를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노력의 과정일 뿐이다. 로티는 진리나 절대적 기준따위는 공동체에 필요하지 않고 자각에서 비롯된 겸손과 , 타인과의 공유하는 연대감과, 살만한 가치가 있는 세상을 만들고 후손들에게 살만한 세상을 물려줄 수 있다는 희망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주장 한다. 그렇다면 기존의 철학자들이 주장한 신의 영역은 어떻게 다룰 것인지 좀 더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현명해 질 필요성이 있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효석문학상 수상작품집 2021 - 미조의 시대
이서수 외 지음 / 생각정거장 / 2021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삶이 힘든 미조는 어깨가 무겁다. 우울에 빠져 시를 쓰는 엄마와 몇 년째 취준생인 척 하는 무능력의 있으나마나한 오빠. 죽을만큼 힘들게 살았지만 남은건 5천만원 뿐인 아빠의 유산으로 서울시내 전세집을 구하려고 아둥바둥댄다. 실상 지방 도시에서도 5천의 전세집은 고작 방 한칸 원룸일 뿐이다. 그 돈으로 서울에서 전세집이라니....아이러니하다. 현재의 대한민국의 현실을 말한다. 치솟은 집값. 힘든 취업. N포세대의 긴 한숨.

신혼인듯 신혼같은 신혼아닌 그들은 왜 아직 집을 사지 못했을까...집값이 떨어질줄 알았다. 대출을 끌어안고 집을 산다는 건 정말 어리석은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무리하게 대출내서 집을 샀던 친구들은 몇배나 뛰어오른 집값에 부자대열에 들어섰고 그들은 이제 이 돈으로 갈 전세집도 구하기 힘든 상황이다. 세상이 왜 이렇게 되었을까? 스트레스에 취약한 그는 방광염을 앓게되고 ...그녀는 집대신 지구를 사랑하기로 결심한다. 웃픈 이야기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가난한 사람들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지음, 김선영 옮김 / 새움 / 2021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새움의 코를 읽고 난 후 제2의 고골이라는 도스토옙스키의 작품도 궁금해질 수 밖에 없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철학의 책 - 인간의 역사를 뒤바꾼 위대한 철학자와 그 사상들 DK 생각의 지도
윌 버킹엄 외 지음, 이경희 외 옮김 / 지식갤러리 / 2011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고통만이 우리를 인간으로 만든다.

스페인의 철학자 미겔 데 우나무노는 고통을 중요시하게 생각하여 인간은 고통을 겪어냄으로써 인간이 되어간다는 주장을 펼쳤다. 애초에 이는 석가모니의 철학적이념과 일치한다. 그러나 고통에 대처하는 방법은 완연히 다르다고 한다. 석가모니는 고통을 해탈을 통해 이겨낼수 있다고 했지만 우나모노는 이를 인간이 겪어나갈 본질적인 경험이라고 주장하였다. 고통을 이겨내고 이에 각성상태가 되었을 떼 결국 더욱 인간다운 인간을 만든다는 것이다.

그러니 고통을 외면하지 말고 끌어안고 해결할 방법을 찾으라고 하니 어렵구나!

고통은 가급적 피해 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굳이 내성을 생기기 위해 고통을 경험할 필요가 있을까 생각한다.

이 이론에 따르면 사람이 되려면 고통을 경험하라고 하니...마늘을 먹고 사람이 된 웅녀의 고통을 이해할 듯도 하다.

물론 ㅋㅋ 그런 뜻이 아니겠지. 도저히 피할 상황이 안될 때 비를 피해가기보다 부딪혀서 맞고 새로운 깨달음을 얻자. 그러면 다음엔 우산을 준비하던지 우산을 대용할 다른 어떤 도구를 찾아낼수도 있으니...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