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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케스의 서재에서 - 우리가 독서에 대하여 생각했지만 미처 말하지 못한 것들
탕누어 지음, 김태성.김영화 옮김 / 글항아리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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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진실한 글쓰기를 하는 작가는 자신이 믿고 기억하는 것 그리고 ‘자신의 것‘만을 쓴다.
그래서 마르케스는 "잊어버릴 수 있는 것들은 글로 쓸 가치가 없다"고 말했던 것이다.
22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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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케스의 서재에서 - 우리가 독서에 대하여 생각했지만 미처 말하지 못한 것들
탕누어 지음, 김태성.김영화 옮김 / 글항아리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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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을 때는 데 장작이 필요하듯 생각에는 재료가 필요하다. 두 시간을 태울 수 있는 장작과 3분밖에 타지 못하는 성냥개비는 당연히 같지 않다. 그리고 사유의 재료를 공급하는 곳은 미리 저장해두었던 기억이다.
20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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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케스의 서재에서 - 우리가 독서에 대하여 생각했지만 미처 말하지 못한 것들
탕누어 지음, 김태성.김영화 옮김 / 글항아리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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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케스의 볼리바를 주인공으로 한 ‘미로 속의 장군‘을 먼저 읽어야 한다는 사실, 그런데 한글 번역본이 없다는 사실. 참으로 유감스럽다. 번역자들과 출판사의 배려가 아쉽다.
이 책을 읽으려면 최소한 남미의 위대한 해방자이자 영웅인 시몬 볼리바르의 생애와 그의 행적을 깊이 알아야 한다.
한 가지 더, 책 속에 몇페이지마다 계속 끝없이 등장하는 전혀 쓰잘데없는 상투어인 ˝개인적으로˝ 라는 표현. 요즘 방송가에서 남발하는 거슬리는 표현의 전형이다.
옥의 티. 번역도 깔끔한데 왜 이런 상투어를 수십 아니 수백번? 남발했을까? 다시 인쇄할 때는 꼭 빼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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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누어의 글 ‘마르케스의 서재에서‘의 테마인 ‘미로 속의 장군‘의 한글 번역 본이 없다는 것이 유감이다. 국내 독자들은 탕누어의 생각을 더 쉽게 이해하려면 영어로 된 번역본이라도 읽어야만 한다.
하루빨리 번역본 출간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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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eneral in His Labyrinth (Paperback)
Garcia Marquez, Gabriel / Vintage Books / 200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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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항아리 출판사에서 출판한 '마르케스의 서재에서'를 틈틈이 읽고 있다.
대만 작가 탕누어가 마르케스의 소설 '미로 속의 장군'의 줄거리를 얘기하며 책읽기에 관한 그의 깊은 생각을 풀어내고 있다.
독서에 관한 그의 생각에 많은 자극을 받는다.

그런데 '미로 속의 장군'의 한글 번역 본이 없다는 것이다. 국내 독자들은 탕누어의 생각을 더 쉽게 이해하려면 영어로 된 번역본을 읽어야만 한다.
글항아리측이나 번역자들이 애초에 이렇게 하지 않은게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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