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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초이음 교육 혁명 - 5~7세 부모가 지금 가장 먼저 알아야 할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
허승희 지음 / 웨일북 / 2025년 9월
평점 :


한 개인이 성장하면서 어른이 되는 과정을 보더라도 어린 시절의 교육관이나 경험, 철학 등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느끼게 된다. 이로 인해 자녀를 둔 부모의 입장에서는 모든 초점을 아이나 자녀 중심으로 맞추기 마련이며 이는 교육에 대한 중요성, 절대성으로 이어지는 과정과 결과를 낳게 하는 법이다. 이 책도 교육이나 육아, 양육 등에 있어서도 가장 중요한 시기에 대해 전하며 구체적으로 어떤 형태의 교육관을 가져야 하는지를 자세히 전하고 있다. 특히 부모의 입장에서는 새롭게 배울 만한 부분도 많아서 현실과 일상에서도 도움 되는 부분도 많을 것이다.
<유초이음 교육 혁명> 시대가 변하면서 교육에 대한 인식이나 개혁의 목소리, 혹은 새로운 형태의 적용 방식이나 기술적인 요소를 적극적으로 도입해야 한다 등의 반응도 높아진 요즘이다. 그럼에도 불변하는 가치나 영역은 존재하고 있고 때로는 신중한 자세로 접하며 다양한 부분을 생각, 판단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개인 단위에서는 이런 가치 판단 자체가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이다. 이에 책의 저자는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부모나 어른들이 어떤 관점에서 배우며 교육에 대한 마인드나 발상, 자체를 전환시켜야 하는지, 이에 대해 자세히 전하고 있다.

단순히 공부나 학습만 잘하는 괴물로 만들 것인지, 아니면 공감이나 정서, 마음 등의 내면 성장과 관리에도 신경을 쓰면서 다양한 영역에서의 사회성, 자립심, 독립성 강화 등을 이뤄야 하는지도 읽으며 체감하게 되며 생각보다 알기 쉬운 형태로 소개, 조언하고 있어서 처음 접하는 분들도 쉽게 배우며 더 나은 가치 판단을 해볼 수 있을 것이다. <유초이음 교육 혁명> 유아기에서 초등학생으로 이어지는 자연스러운 과정을 통해 부모들이 해야 하는 부분은 명확하며 이는 가정의 평화나 안정, 가족관계 등을 고려하더라도 매우 중요한 형태로 다가오는 부분일 것이다.
<유초이음 교육 혁명> 물론 해당 분야의 실무자나 관계자의 역할과 역량도 중요하지만 때로는 모든 교육의 시발점으로 볼 수 있는 가정에서의 적용과 소통, 구체적인 활용 방안 등을 사용해 본다면 책에서 말하는 의미나 방식이 무엇인지도 알 수 있고 이 과정에서 얻게 되는 긍정의 경험이나 결과물, 역시 상당하다는 점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책에서 저자가 말하는 새로운 형태의 교육 혁명이나 패러다임적 요소가 무엇인지도 함께 접하며 생각해 보자. 어쩌면 우리 모두의 관심과 지지, 활용 등이 필요한 영역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서라서 도움 되는 부분도 많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