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롱맨의 시대 - 최소 4년, 최대 8년 트럼프 대통령이 그리는 세계 대변혁 시나리오
매일경제 국제부 지음 / 청림출판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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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를 둘러싼 국제정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늘 주변 강대국들의 위협으로부터 생존적 위기를 맞이했던 우리나라. 역사적인 교훈도 그렇고, 최근의 국제정세만 봐도 예전의 모습이 상기되어 불안한 마음도 생깁니다. 이 책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국제정세에 대해서 주변국가들의 변화와 리더들을 집중적으로 조명하고 있습니다. 세계화와 개혁, 개방의 물결로 자본주의 시장경제체재가 뿌리를 내렸지만, 글로벌 경제 위기와 각종 이해타산과 국익에 맞물리면서 예전의 모습으로 회귀하는 모습입니다. 힘이 모든 것을 지배하는 새로운 시대가 오는 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역사를 반복되고 돌고도는 것처럼 우리도 이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합니다. 물론 우리나라가 예전처럼 무기력하게 무너질 것으로 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강해진 만큼, 주변국들도 강해졌고, 애석하게도 우리 주변에는 우리보다 약한 나라를 찾기 힘듭니다. 위로는 북한이 여전히 건재하며, 통일이라는 민족적 과제도 남아있지만, 이를 둘러싼 일본, 중국, 미국, 러시아 등 강대국들의 논리와 국제질서에 의해서 긴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우리의 든든한 우방인 미국의 행보가 가장 눈에 들어옵니다.


오바마 정권까지는 평화와 북한에 대한 암묵적 무시, 아시아 중요정책으로 협상과 외교력을 통해서 국제질서를 유지시켜왔지만, 트럼프 정권의 등장은 상당한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미 각종 경제와 무역에 대해서 원점에서 재검토를 시작했고, 미국 우선주의와 국익을 내세우며 우방국들에게도 안보나 경제에 대해서 합당한 비용을 지불하라고 압박하고 있습니다. 이에 한국과 일본, 독일, 사우디가 가장 큰 피해를 입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또한 경제인다운 수완을 보이면서 외교를 하나의 장사로 여기는 뉘앙스도 풍기고 있습니다.


영원한 적도 우방도 없다는 식의 행보는 우리가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골머리를 앓게 합니다. 또한 중국은 성장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미국에 대항하는 패권주의식 행보를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고, 군비증강과 더불어서 주변국들과의 마찰도 불사하며 자국의 방위 및 영토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숨겨둔 발톱을 드러내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일본은 아베 총리를 중심으로 보통국가로의 전환, 자위대의 해외 파견 등 다양한 방면에서 자신들의 힘을 드러내기 시작했고, 미국의 암묵적 승인으로 위세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러시아 또한 미국과의 협상도 가능하다는 모양새로 중국 견제에 나섰고, 북한은 핵실험 완성단계 및 장거리 미사일, 잠수함 탄도 미사일을 연일 시험 발사하고 있습니다.


이런 한반도를 둘러싼 주변국들의 힘의 강화와 변화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점이 큽니다. 우리가 지금 내부적인 문제로 시간을 너무 많이 허비하고 있다는 안타까움이 들며, 하루 빨리 내부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외치에 신경을 쓰며 대응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유럽연합의 갈등과 기존 선진국들의 우경화도 우려되는 수준이며, 그간 지켜온 세계화, 글로벌화의 기치가 무너져 가는 모습이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의 바탕에는 경제가 가장 기본적으로 깔려있습니다. 예전만큼 성장을 하지 못하는 현실과 후발 주자들의 추격으로 세계 경제가 새로운 도전과 한계에 직면했고, 단기적으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자국 우선주의를 내세우고 있는 것입니다.


결국 힘의 논리로 모든 국제질서가 재편될 가능성이 높고, 강대국, 선진국 및 개도국, 후진국간의 대립이 심해질 수도 있습니다. 앞으로 5년이 가장 중요한 시기로 보이며, 새로운 부가가치물이나 혁신적인 모델이 만들어지지 않는 이상 생각보다 큰 위험이 닥칠 것으로 판단됩니다. 영원한 적도 우방도 없다는 말이 새삼 느껴지는 대목입니다. 늘 주변국들의 반응을 살피며 현실적인 외교력에 의존해서 발전한 우리나라의 모습을 비춰볼 때, 조금더 유연하며 현명한 외교력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또한 북한이라는 변수에 대응하는 힘도 길러야 하는데, 갈 길이 멀게만 느껴져서 막막한 것도 사실입니다. 빠르게 변해가는 국제정세, 이 책을 통해서 힘의 논리와 새로운 질서가 무엇인지, 다가올 위기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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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주가 된 사람들의 상가 투자 노하우
성종수 지음 / 아라크네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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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살기 힘든 시대, 건물에 대한 관심은 급증합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요즘처럼 장기불황과 경제의 침체, 물가의 상승, 일자리의 위축 등 다양한 경제적 현상으로 사람들이 미래에 대한 걱정이 늘고, 불안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럴 수록 소비는 위축되고 갖고 있는 자산을 어디에 투자할지, 많은 분들이 고민하다가 부동산으로 몰립니다. 그만큼 어려울 수록 대박 혹은 소액적인 투자로 고정 수익을 뽑으려는 심리가 강해지기 때문입니다. 뉴스나 예능 등 대중매체만 봐도 그렇습니다.


건물주에 대한 환상, 건물주가 최고다. 안전하다 등의 인식이 퍼지면서 성인들은 물론이고 어린 아이들의 꿈이 건물주라는 얘기도 공공연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에 대해서 평가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부와 자산에 대한 관심은 당연한 것입니다. 민주주의가 주는 산물로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자신의 능력으로 이루겠다는 사람들의 도전을 막는다는 것은 무의미합니다. 그렇다면 건물주가 되게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 그저 즉흥적은 관심으로 지나칠 것인가, 아니면 제대로 한 번 도전하겠는가의 갈림길에 놓이게 됩니다.


이 책은 건물주가 된 사람들의 노력과 공통점, 상권을 분석하는 능력에 대해서 독자들이 보기 쉽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전문적인 공인중개사나 경영인이 아니라면, 일반인들은 건물에 대해서 잘 알지도 못하고, 옥석을 골라내기도 버겁습니다. 또한 이들의 사탕발림에 속아서 잘못된 정보를 믿고 투자하게 되는 오류를 범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수익을 내고싶고, 건물주가 되고 싶다면 일단 알아야 합니다. 모든 것의 이치와도 같습니다. 모르면서 투자를 하는 바보는 없습니다. 또한 무조건 실패로 귀결됩니다.


우리가 공부를 하는 이유, 책을 읽는 이유가 이와 같습니다. 알다와 모르다의 차이가 엄청나듯, 부동산 시장은 특히 그렇습니다. 그렇다고 이론적인 지식에서 머무르는 것도 아닙니다. 실무적인 경험과 투자의 경험, 사람들이 몰리는 이유에 대한 분석, 주변 역세권 및 상권, 입지조건을 꼼꼼히 따지는 것도 이런 맥락입니다. 분명 성공하려면 돈이 몰리는 곳으로 가야 합니다. 하지만 무조건 지르는 식의 투자나 단기간의 이익을 위해서 보면 안됩니다. 긴 안목으로 판단해야 하며, 지역의 발전 가능성과 현재의 위치, 평가를 고루 살펴야 합니다.


부동산이나 건물 관련 종사자들이 발품을 파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이 시간이 남아 돌아서 돌아다니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영업의 일종이라는 인식이 있고, 실제로 영업적인 영역이라서 고객관리나 유치를 위해서 뛰어다니기도 하지만, 실질적인 상권 분석과 빠르게 변화하는 정책에 대해서 대응하기 위한 노력입니다. 건물주는 아무나 되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돈이 많아서 상속받거나 벼락부자가 된다면 말이 다르겠지만, 보편적인 관점에서는 그렇습니다. 첫 째도, 둘 째도 노력입니다.


자신의 지식, 실무경험, 해당 시의 정책이나 상권의 방향, 사람들의 수요와 공급의 법칙을 정확하게 알아야 하며, 약간의 운까지 더해져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잡다하다고 여겨지는 부분에 대한 세심함도 가져야 하고, 조금은 피곤할 수도 있습니다. 건물주가 된 사람들은 거져 된 사람은 없습니다. 보이지 않고, 티나지 않을 뿐 남들보다 배로 노력했고, 지금도 관리를 하며 유지를 위해 달려가기 때문입니다. 막연하게 건물주가 되겠다는 다짐보다는, 구체적인 계획과 장기적인 노력이 필요한 영역입니다. 이 책을 통해서 제대로 접해 보시고, 자신에게 맞는 분야인지 생각하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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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범한 대화 - 평범한 사람은 어떻게 비범한 승리를 얻을 수 있는가?
댄 월드슈미트 지음, 변봉룡 옮김 / 우현북스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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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구성과 내용이 상당히 강합니다. 성공에 대한 생각을 하게 하며, 보통 사람들이 절대 다수인 사회에서 성공을 향해 할 수 있는 일, 노력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성공한 사람들은 모두다 비범하고 남달랐는지에 대한 통찰력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성공한 사람 모두가 비범하거나 대단한 것은 아닙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철저하게 관리하고 엄청나게 노력한 사람들입니다. 노력없이 아무 것도 이룰 수 없다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보통 사람들이 이들처럼 무조건 따라한다? 솔직히 말이 되지 않습니다. 사람마다 성향의 차이가 있고 원하는 성공의 기준도 너무 다릅니다. 하지만 우리 사회가 인정하고 사람들로부터 인정받는 성공이란 무엇인가? 아마도 드러나는 성공적인 기준이 될 것입니다. 부와 명예가 대표적이며 어떤 일에 대한 독보적 실력과 커리어, 위치, 추종받는 사람들이 많을 수록 그 사람은 성공한 인생이라고 평가받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성공하면 좋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절대 다수가 보통으로 살아가며, 그중에는 실패해서 나락으로 떨어지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이런 모든 사람들 위에 성공한 사람들이 위치하며, 그들은 성공하고도 놀지 않습니다. 더 많은 것,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서 자신의 역량을 겹질하며, 더 높은 곳을 향해 달려갑니다. 어떤 의미에서 양극화라는 표현이 적절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제도나 차별이 아닌, 개인의 노력과 실력에 따라서 공정하게 갈린 것이지 오해해서는 안됩니다. 또한 성공한 사람들의 대화는 비슷하다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항상 따라다니는 시선이나 언행에 대한 조심성 때문인지, 겸손이라는 잣대가 들이대지고 완벽에 가깝길 바랍니다. 나와 다른 무언가가 있을 거야, 나보다는 나을 거야라는 사람들의 바람이 섞여서 그런 것도 있지만, 보기에도 좋고, 우리가 공통적으로 인식하는 이미지라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들의 대화는 비범할까? 의외로 단순한 경우가 허다하며, 솔직함으로 무장한 인재들도 많습니다. 이는 대중에게 친근감을 유발하고, 호감으로 이어집니다. 


그들도 사람이고 우리와 비슷한 삶, 같은 생활양식 등 차이점보다 공통점이 더 많습니다. 물론 그들의 노력을 폄하하고 시기하면 안되겠지만, 보통 사람들이 그들처럼 가기 위해서는 정말 절실하게, 엄청난 노력을 해야 합니다. 자신이 잘하는 것, 하고싶은 것을 가졌거나 목표라도 정했다면 노력이라도 하겠지만, 애석하게도 많은 사람들이 이것마저 헷갈려하고 있습니다. 일단 명확한 목표설정과 이를 위해 나에게 필요한 노력에 무엇인지, 단점을 보완시키기 위한 노력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혼자서 성공하기란 불가능입니다. 가족과 지인들의 희생과 내조가 필요하듯, 사람들과의 소통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공한 인물들을 통해서 그들의 말이나 행동을 참고합니다. 이 책도 비범한 대화라고 설정했지만, 사실 기본에 충실한 대화, 남의 말을 듣는 경청, 소통을 중요시 하는 커뮤니케이션, 자신의 결점을 인정, 비판과 비난에 대해 받아들이는 자세 등 그 유형도 여러가지입니다. 오늘도 성공을 위해 달려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과연 기본에 충실하고 있는지, 누구를 위한 성공인지 등을 되돌아 보게 하는 책입니다. 이 책을 통해서 성공한 사람들의 대화법을 배워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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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이슈 & 상식 2017년 3월호 - 통권 제121호, 무료 동영상 제공 취업 면접 필수 도서 - 주요 언론사 선정 이슈 30선 수록
시사상식연구소 지음 / 시대고시기획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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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시사상식과 이슈,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친철하게 알려주는 최신 이슈&상식. 매 월 공부하면서 정보도 얻고 지식도 쌓고 있습니다. 과월 호라서 정리하기도 쉽고, 뉴스 못지않게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취준생을 위한 코너와 각종 기출 문제를 풀면서 트렌드를 읽을 수 있고, 어떻게 현재와 미래를 대비해야 하는지 배우고 있습니다. 또한 분야별 칼럼을 통해서 한 분야에 대한 편식적인 지식습득이 아닌, 다양한 통찰력을 키울 수 있어서 좋습니다. 벌써 3월이 다가왔습니다. 추운 겨울만큼 좋은 소식보다 나쁜 소식이 가득했지만, 세상이 조금더 건전하고 나아지리라 믿습니다. 최신 이슈&상식과 함께 계속해서 공부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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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전쟁 - 과학이 바꾸는 전쟁의 풍경 한림 SA: 사이언티픽 아메리칸 9
사이언티픽 아메리칸 편집부 지음, 이동훈 옮김 / 한림출판사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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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은 일어나지 말아야 합니다. 하지만 불가피한 경우에는 전쟁에서 이기는 것이 최우선 목표입니다. 우리나라도 전쟁의 안전지대가 아닙니다. 북한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고, 최근에는 IS의 테러위협에도 목표 대상국이 되었습니다. 이렇듯 국제정세가 발빠르게 돌아가고 있지만, 우리는 너무 남일 보듯 대처하는 것 같습니다. 전쟁에 대해서 면역이 생겨서 그럴 수도 있고 설마하는 마음에 걱정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전쟁은 항상 우리가 경계하며 염두해야 합니다.


특히 기존의 전쟁과는 전혀 다른, 미래의 전쟁. 이 책은 반드시 봐야하는 부분입니다. 우리가 잘아는 한국전쟁을 돌이켜 보면, 주로 지상에서 고지전 형식으로 치뤘습니다. 사람이 절대적으로 필요했고, 무기체계도 한계가 명확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의 전쟁은 차원이 다른 전면전 혹은 국지전이 될 것입니다. 여전히 사람이 중요하고 그 다음이 기계에 대한 의존도입니다. 우수한 무기와 기계는 적을 제압하고 전쟁을 억지하는 능력을 지녔지만, 방심하면 고철이 되어 버립니다. 


안보가 중요한 이유도 여기에서 나오며, 사람들이 안보관이 우수한 정치인을 선호하는 것도 이와 같습니다. 미래의 전쟁, 북한을 예로 들면 이해가 빠를 것입니다. 대남침투 특수부대나 휴전선을 동시에 넘어오는 인민군과 탱크 등 지상장비가 아닌, 선타격 후공격입니다. 미사일을 동원하여 주요 거점을 공격하고 마무리 단계로 지상군이 내려옵니다. 또한 그냥 미사일이 아닌 핵을 탑제하는 순간, 그 여파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생화학 무기나 세균을 이용한 공격, 그리고 사이버 테러나 공격을 이용하며 전산망을 마비시키는 등 쓸 수 있는 가지수도 다양합니다.


산업과 삶의 수준이 4차 산업으로 가고 있는 만큼, 전쟁에 필요한 물자나 무기들도 진화하는 것입니다. 인류가 점점 진화하고 발전할 수록 전쟁의 양상은 그 이상입니다. 피해는 극심하고 절대 일어나면 안되는 것이 바로 전쟁입니다 . 하지만 이런 전쟁을 막기 위한 노력에는 외교술, 협상술 등이 있지만, 이것도 상대를 봐가면서 판단해야 합니다. 대화가 전혀 안통하는 불통, 북한을 두고 이런 말은 한계가 명확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만의 자강력, 힘을 키워야 합니다. 그리고 적이 도발을 못하도록 억지력도 높여야 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일어나는 전쟁은 지역에 국한되는 양상이 아닌, 세계전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모든 국가들이 협력과 교류, 동맹의 관계에 있고, 도발이나 전쟁 발생시에 자동 개입되는 요소가 많기 때문입니다. 이런 장치들이 전쟁을 막아주고 있지만, 너무 낙관적인 전망은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스스로 지킬 힘이 없으면 국가는 무너지고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됩니다. 역사적 교훈을 통해서도 알 수 있고 국민들의 안보관이나 생각에 따라서도 가늠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무기와 압도적인 전력, 장비가 있더라도, 궁극적으로 사람이 중요합니다. 미래의 전쟁에서 어느 정도까지 진화할까? 가늠하기란 쉬운게 아니지만, 적어도 기본에 충실하고 대비하는 모습에서 전쟁을 막을 수 있고, 평화를 유지하게 될 것입니다. 미래의 전쟁, 기존의 전쟁과는 차원이 다른 전쟁이 될 것이며, 인류가 공멸할 수도 있습니다. 이 책은 전쟁에 대한 소개와 내용, 무기와 다양한 방법들이 제시되지만, 절대 일어나서는 안될 부분입니다. 하지만 일어난다면 무조건 이긴다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이 책을 통해서 남북관계를 함께 생각해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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