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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 있는 브랜딩 - 아마존은 어떻게 브랜드를 관리하는가
스티브 수시 지음, 조유미 옮김 / 유엑스리뷰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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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를 관리한다는 의미, 이는 기업의 경영전략에 있어서도 중요하며 그들의 차별화 전략, 생존 전략에도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부분이다. 또한 개인의 입장에서 일정한 브랜드화, 좋은 브랜딩의 구축은 경영관리에 있어서 성장이나 성공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급변하는 시대정신이나 트렌드 분석도 중요하지만 가장 기본적인 단위에서 신경을 많이 써야 하는 분야이기도 하다. 이 책도 아마존의 사례를 통해 어떻게 하면 브랜드를 관리하며 나름의 전략화를 통해 더 나은 성장이나 성공 방정식을 구축할 수 있는지, 이에 대해 조언하고 있다. 


책에서 강조하는 화폐, 정보, 충성도, 시간에 대한 의미부여를 통해 고객관리 및 서비스 마인드의 강화, 고급 전략으로 갈 것인지, 아니면 철저한 고객 중심의 사고와 분석,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서 원하는 니즈를 제대로 공급할 것인지, 동종 업종이나 업계와의 경쟁에서는 어떤 영향력을 강화해서 우위를 점하는 전략화를 추진할 것인지 등 책을 통해 기본적인 경영관리의 본질, 경영전략의 혁신사례에 대해서 배우면서 판단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장기적인 안목에서의 사업계획 및 경영에도 활용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실무에 적합한 의미와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책이다. 






요즘처럼 모든 정보와 지식을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시대에서는 결국 사소한 차이가 엄청난 결과의 차이를 발생시키게 된다. 이는 경영인 마인드, 기업가 정신이라는 중요한 덕목을 의미하기도 하며 때로는 혁신적인 모델 자체에 주목하거나 사례를 중심으로 하는 경영철학과 분석 및 대응력, 어떤 의미에서는 철저한 리더십의 발현과 적절한 리더의 등장으로 인해 해당 조직이나 구성원들이 영향을 받기도 하는 것이다. 글로벌 기업이라고 해서 거창한 단위 만을 추종하거나 강조하진 않는다. 


남들이 간과했던 부분을 새롭게 해석하며 부가가치를 만들기도 하며, 어떤 부분에서는 이윤을 추구하는 냉정한 판단을 통해 장기적인 안목에서 사업계획을 세우거나 경영전략을 수정하기도 하는 것이다. 즉 경영학 자체가 매우 이론적, 학문적 느낌이 나는 것도 사실이지만 이를 실무에 적용하며 활용할 수 있는 능력 또한 강조되는 것도 어쩌면 이런 시대변화상이나 달라진 시장환경, 높아져 가는 고객들의 의식과 수준에 함께 하기 때문에 그럴 것이다. 결국 브랜딩화, 브랜드 전략과 관리가 동반되어야 경영전략의 승부수를 띄울 수 있는 요즘 시대상을 반영한 이 책은 실무에 적합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괜찮은 경영관리 가이드북으로 볼 수 있는 책이다. <이유 있는 브랜딩> 저자에 무엇에 주목했고, 또 우리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강조하고 있는지, 책을 통해 확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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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인문학 - 동물은 인간과 세상을 어떻게 바꾸었는가?
이강원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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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에 대한 사람들의 호불호, 이를 바라보는 다양한 해석 또한 존재하지만 인류의 문명사나 역사의 발자취 속에서 등장했던 다양한 동물들은 우리 인간의 삶에 있어서도 굉장한 기여를 했고 때로는 동물로 인해 벌어진 웃지 못할 촌극이나 역사적 사건을 통해 지금도 다양한 의미로 해석되지만 공존의 대상으로 여겨지는 동물에 대해 판단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동물 인문학이라는 소개처럼 세계사나 중국사, 역사적 사건과 시대적 배경 속에서 존재했던 다양한 동물들에 대해 소개하고 있는 책이다. 


단순히 어떤 동물은 신으로 추앙받기도 했으며 또 어떤 동물은 유해동물로 지정되며 고통의 나날을 보내기도 했던 기록의 시간들, 물론 현대적 관점에서 보다 명확하게 바라보며 동물에 대한 평가나 해석의 여지가 가능한 시대에선 별 무리가 없겠지만, 역사적 시대에서 바라본 동물은 지역마다 달랐고, 단순히 동물의 가치나 존재 등으로 인해 인류는 전쟁을 벌이기도 하면서 자신들의 이익을 극대화 하는 수단이자 도구로 활용했던 것도 사실이다. 또한 인간에게 순응하며 함께 한 삶을 보낸 동물들도 다수 존재하지만 일반적인 관점에서 동물들은 자체적인 존립, 독립적인 형태로 존재하며 늘 우리 곁에서 공생하며 살아갔다는 사실도 함께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동물의 제왕으로 볼 수 있는 동물부터 사파리나 아프리카에만 존재할 것 같은 동물들에 대한 언급도 있지만 개와 고양이처럼 우리 곁에서 늘 함께 하며 살아가는 동물들에 대해서도 알기 쉽게 소개하고 있는 것도 이 책이 갖는 특징 중 하나이다. 때로는 동물이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하지만 반대의 의미로도 해석되며 상대를 이겨야 할 대상, 우리가 침략하기 위한 정당성을 얻기 위한 수단으로도 활용되었다는 점이나 동양사나 서양사를 막론하고 우리 인류 문명사에 있어서도 동물은 계속해서 상징적인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점도 알아보게 될 것이다.


또한 동물은 죽어서 가죽을 남긴다는 말처럼 동물들은 존재 자체로도 의미가 있지만 죽어서까지 우리 인류에게 좋은 것만 제공하고 가는 대상들이며 왜 옛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이 특정 동물을 신성시 했는지, 이로 인한 종교와 철학적 사고의 발달, 문명의 발전에도 결정적인 영향을 제공했다는 점 등 책을 통해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의미가 무엇이며 <동물 인문학> 을 통해 우리는 어떻게 동물을 바라보며 생각해야 하는지, 이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해주고 있는 책이다. 누구나 다 아는 동물과 우리 인간의 공생, 하지만 너무 당연하게 여겨서 쉽게만 생각했던 것은 아닌지, 책을 통해 마주하며 성찰과 배움의 자세를 동시에 경험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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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를 위한 미래사회 이야기
박경수 지음 / 메이트북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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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형태의 기술 발전상, 그리고 새로운 트렌드와 디지털 사회의 유입, 이를 추종하는 사람들과 새로운 기회적 요소를 잡으려는 사람들까지,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이 사회는 전혀 다른 차원의 초경쟁, 초격차 사회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는 모습이다. 지금도 예전의 관습이나 기존 질서를 유지하려는 움직임도 강하지만 이와 반대되는 흐름으로 새로운 것을 발견하기 위한 노력이나 기존의 자본주의적 질서나 개념을 초월한 새로운 형태의 부가가치나 신기술 등을 바탕으로 높은 수준의 미래사회를 그리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이에 직업이나 진로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있고 새로운 미래사회를 살아가야 할 주체들인 청소년들의 경우 어떤 형태로 이런 시대변화나 흐름을 바라보며 자신의 역량강화나 나를 위한 직업선택, 진로탐구 등을 해야 하는지, 이 책은 보다 현실적이면서도 명확한 의미를 제공하고 있는 책이다. 책에서 말하는 디지털 사회의 구현, 초연결이 주는 새로운 형태의 기회와 부가가치, 기술이 모든 것을 지배하는 사회에서 결국 어떤 형태로 학문적 공부나 기술적 역량강화를 해야 하는지, 일정한 방향성을 잘 제공하고 있다. 







물론 지금 하고 있는 일이나 현실적인 어려움 등으로 인해 자신이 하고 싶은 일보다는 해야 하는 일이나 가족들의 권유로 인해 기존의 산업개념을 바탕으로 여전히 직업 및 전공선택, 진로탐색 등의 행위를 하고 있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시대변화의 속도가 매우 빠르며, 이에 걸맞는 인재나 적어도 편승하려는 움직임을 갖고자 한다면 조금 더 빠른 대응이 필요할 것이다. 구체적으로 어떤 분야에 관심을 둘 것이며 해당 분야의 유망성, 그리고 이에 갖춰야 할 기본적인 직무의식이나 이해도 등을 미리 준비한다면 더 나은 미래를 그릴 수 있고 남들과의 경쟁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다. 


결국 인간의 고유영역을 비롯해 거의 모든 영역에서 기술이나 기계가 대체될 것으로 보이는 미래사회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제한적이며, 또 다른 의미에서는 새로운 직업이 빠르게 등장할 것이다. 상황변화를 지켜보면서 대응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나 책에서 언급되는 다양한 변화상, 빠르게 급변하는 시대상을 반영한다면 자칫 도태될 수 있다는 경각심과 위험성을 갖고 자신의 미래에 대해 냉정한 판단을 내려야 할 것이다. 또한 이 책은 청소년을 비롯해 다양한 세대의 어른들이 함께 봐도 괜찮은 내용을 많이 담아내고 있는 책이다. <십대를 위한 미래사회 이야기> 를 통해 미래예측과 미래학, 기술 변화상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며 나를 위한 가이드북으로 활용한다면 괜찮은 의미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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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실험실 죽순이가 될 수밖에 - 하루하루 실패 속에서 나만의 중심을 잡는 법
도영실 지음 / 미래북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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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에 대한 몰입이나 학업에 대한 집중 등 사람들은 각자가 해야 하는 일, 하고 싶은 일에 매진하며 살아가는 존재들이다. 이는 성공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단위의 행위이기도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지금 하고 있는 일이나 앞으로 내 미래를 생각할 때, 어떤 방향으로 삶을 설계하며 나아가야 하는지, 계획력 바탕으로 한 실천하는 행동력, 어떤 풍파에도 흔들리지 않는 자기믿음과 경영철학이 있어야 이 같은 행위에 도전할 수 있고 꾸준한 관리와 실천의 자세를 바탕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도 실험실 죽순이가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와 상황에 대해 소개하며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하는 느낌으로 우리들에게 말하고 있다. 


저자라고 해서 힘든 일이 없었던 것도 아니며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과 관념, 열심히 살아가고 있지만 당장의 성과가 보이지 않는 삶에서 어떤 마인드로 살아가야 자신에 대한 믿음을 저버리지 않고 꾸준히 행동하며 살아갈 수 있는지, 다소 주관적인 느낌이 강하지만 일반적인 상황 또한 아닌 만큼 책이 주는 절대적인 교훈도 존재하며 어떤 일에 몰입하는 행위, 학업적 성과나 성장, 개인적 목표달성을 위해 지금 이 시간에도 비슷한 일에 몰입하고 있는 분들에게 이 책은 삶의 긍정적인 의미와 방향성, 자신을 위한 자기계발 및 관리에 대해서도 함께 판단하게 할 것이다. 







아무리 좋은 재료나 주위에 괜찮은 사람이 있다고 하더라도, 결국 행동하며 노력에 대한 보상이나 성공적인 결과 및 결실을 감당하거나 담당하게 되는 것은 온전히 자기 자신에게 있을 것이다. 강한 마인드가 왜 중요하며 때로는 남들이 부정적으로 바라보거나 비관적인 시선이나 평가가 있다고 하더라도 그 길을 걸어가고 싶다면 나아가는 우직함이 필요할 것이다. 자신이 좋아서 시작했든, 단순한 호기심으로 시작했든 이유에 관계없이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대한 끝맺음, 혹은 더 나은 성장을 위한 성장통으로 여기면서 부정의 마인드를 버리며 긍정적인 사고와 행동력, 나를 위한 철저한 자기관리 및 루틴의 자세를 통해서 말이다. 


자신에 대한 가능성과 한계를 동시에 인지하면서도 원하는 길을 간다는 것은 미래의 관점에서도 중요하다. 노력없는 결과는 존재할 수 없고, 세상에 공짜는 존재하지 않는 법이다. 지금 겪고 있는 고통의 나날들이 모여서 나를 강하게 만드는 내공과 경험이 되어 줄 것이며 이는 어떤 일을 하더라도 자신을 강인하게 하면서도 어떤 행위를 통해 결과를 만들어야 하는지, 이에 대한 적용이 가능한 영역이라 쉽진 않겠지만 우리는 계속해서 전진하며 살아가야 하는 그런 존재들일 것이다. 가볍다면 가볍고, 진지하다면 그렇다고도 볼 수 있는 에세이집, <그렇다면 실험실 죽순이가 될 수밖에> 를 통해 읽으면서 공감하며 나 자신에 대해 돌아보며 생각해 보는 계기로 활용해 보자. 긍정적이면서도 명확한, 그리고 현실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이 책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거나 판단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괜찮은 책으로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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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실험실 죽순이가 될 수밖에 - 하루하루 실패 속에서 나만의 중심을 잡는 법
도영실 지음 / 미래북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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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의 삶에서 어떤 마인드로 살아가야 하는지 교훈을 주는 에세이입니다.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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