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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밭에서 빵을 굽다 - 좌충우돌 빵덕후의 동네빵집 운영기 이성규의 빵의 발견 1
이성규 지음 / 인문공간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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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신문_[신간] 밀밭에서 빵을 굽다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66958




공대생 베이커의 우리밀 빵 분투기





밀밭에서 빵을 굽다


이성규 지음 | 인문공간 | 224쪽







『밀밭에서 빵을 굽다』는 빵의 유혹에 빠진 억대 연봉의 회사원이 멀쩡하게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빵을 만들고, 밀농사를 짓고, 빵집까지 차린 달콤 쌉쌀한 우리밀 동네빵집 운영 에세이다. 직접 밀을 재배하고 빵을 굽는 일상을 군더더기 없는 잔잔한 언어로 쓴 전문가 빵집 운영 개론서다.




우리밀 빵은 구수한 향과 은은한 단맛에 흠뻑 빠진 빵덕후 이성규의 좌충우돌 동네빵집 이야기다. 공감 가능한 일상의 말투로 이과생(공대생) 특유의 군더더기 없는 문장과 빵집 실전 정보, 인생 2모작 창업 안내까지를 압축한 일기장이다. 한 순간, 우리밀 빵과 그만의 베이커 오딧세이 유혹에 빠져든다.



저작권자 © 교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입력 2021. 05. 13 [교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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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밭에서 빵을 굽다 - 좌충우돌 빵덕후의 동네빵집 운영기 이성규의 빵의 발견 1
이성규 지음 / 인문공간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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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빵 에세이<<밀밭에서 빵을 굽다>>


*우리밀 빵의 시대, 열어갈까?


-공대생 이성규의 빵 에세이 


-신간 <<밀밭에서 빵을 굽다>>




■ 밀밭에서 빵을 굽다


이성규 지음 | 인문공간 펴냄 | 224쪽 | 17,000원




'우리 토종밀은 맛있는 빵이 되지 않는다'


이성규는 빵 업계의 오랜 규범에 의문을 품었다.


우리밀에 경외감을 가진 억대 연봉의 공대생이다.


<<밀밭에서 빵을 굽다>>에서 그는


'우리밀+맛있는 빵'을 연결하는 


린치핀 몫을 스스로 청한다.


이 책은 그의 현재와 미래에 


할 일에 대한 정교한 


포지션 페이퍼(토론자료, 입장표명)다.


글쟁이들의 전유물인 에세이 장르에


'빵과 지속적인 삶'을 주제로 에세이를 썼다.



편집자로서 몇 년간 그에 대해 


느낀 점은 동네빵집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핵심이익을 잘 찾아낸다는 점이다.


우리밀 빵의 가치를 찾아가는 모험에


동참하기로 하고, 출판했다.


이성규의 우리밀 빵 플랫폼 구상의 


'깊은 통합'(딥 인티그래이션),


그 가치(지속적인 먹거리)에 동의한다.


한 천재 소년의 꿈은


우리밀 빵의 시대를 여는 것이다.


------------



*책으로 세상을 여는 <독서신문>이


언론사로서 처음으로 <<밀빵굽>>을 소개했다.



빵의 유혹에 빠진 억대 연봉의 회사원이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빵집을 차리면서 쓴 동네빵집 운영 에세이다. 직접 밀을 재배하고 빵을 굽는 일상 이야기를 군더더기 없는 잔잔한 언어로 전한다. 또한 책은 빵집 실전 정보와 창업 노하우까지 전하고 있어 빵집 창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눈 여겨 볼만 정보들이 수록돼 있다. 좌충우돌한 체험기 같지만, 느린 속도로 읽다보면 지속 가능한 삶을 어떻게 꾸려 가야하는지에 대한 통찰과 밀과 빵에 대한 인문학적 시각을 만날 수 있다.





출처 : 독서신문


http://www.reader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03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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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밭에서 빵을 굽다 - 좌충우돌 빵덕후의 동네빵집 운영기 이성규의 빵의 발견 1
이성규 지음 / 인문공간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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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밀을 재배하고 빵을 굽는 일상 이야기를 군더더기 없는 잔잔한 언어로 전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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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철학 - 맛의 의미, 페미니즘과 어떻게 연결될까
캐롤린 코스마이어 지음, 권오상 옮김 / 헬스레터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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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_헤럴드경제]<<음식 철학>>한눈에 읽는 신간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01218000044







▶음식 철학(캐롤린 코스마이어 지음, 권오상 옮김, 헬스레터)=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로부터 계몽주의 철학자 칸트와 헤겔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서양철학사에서 맛이 어떻게 사유됐는지 페미니즘 시각에서 살핀 음식인문학의 고전. 전통 철학에서 미각은 낮은 인간의 속성으로 여겨 감각의 위계질서에서 촉각과 함께 아래쪽에 위치했다. 



맛의 탐닉은 과잉, 유혹과 동일시되며, 도덕성 발달에서 피해야할 것으로 여겨졌다. 근대에 들어와 맛이론들이 등장하는데, 로크는 맛이 모양, 색깔 등과 같이 단순 관념에 속한다고 봤으며, 흄은 맛의 개별성과 상대성을 지적하면서도 “일반적으로 동의할 수 있는” 맛의 표준이 있다고 봤다. 



칸트는 그의 미학에서 맛 판단의 보편성과 필연성이 가능함을, 헤겔은 후각과 미각의 본성은 그 대상의 손실이나 변형을 요구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저자는 음식이 예술 형식과 같이 미학적 상징체계를 갖는다는 점을 강조한다. 




음식은 매력적인 장식성으로 그림의 대상으로, 또한 허먼 멜빌의 ‘모비 딕’, 버지니아 울프의 소설 ‘등대로’ 등 문학 속에서 훌륭한 상징적 기능을 수행한다. 나아가 저자는 요리가 예술의 형태를 표현하며, 일상적인 식사 역시 미학적 의미를 갖는다는 흥미로운 논점을 제시한다.







입력 2020. 12. 18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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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철학 - 맛의 의미, 페미니즘과 어떻게 연결될까
캐롤린 코스마이어 지음, 권오상 옮김 / 헬스레터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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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_충남일보]<<음식 철학>>맛의 의미, 페미니즘과 어떻게 연결될까

http://www.chungnam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577108




맛의 의미, 페미니즘과 어떻게 연결될까




음식철학/캐롤린 코스마이어/헬스레터/427쪽/3만5천원.




맛 감각의 철학서다.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부터 칸트와 헤겔에 이르기까지 서양 철학사에서 '음식과 감각', '맛과 쾌락'의 연결고리로 페미니즘 시각에서 음식 철학의 체계를 세운 음식인문학서라고 할 수 있다.



플라톤은 쓴맛, 단맛, 신맛, 짠맛 등 4개의 미각을 찾아내 기록을 남겼지만 "혀의 지각들은 신성한 곳에 거주하지 않고, 지적인 영혼에 영향을 주는 것도 아니"라며 미각을 시각, 청각과 달리 열등한 것으로 악평했다.



감각의 위계에서 아래에 놓였던 미각은 17∼18세기 계몽주의 철학에서야 제대로 평가된다. 칸트와 헤겔 등은 '인간의 지식과 도덕, 예술 행위는 시각과 청각으로 성취한다'는 고대 그리스 사상을 철학의 법정에 세우고 미각과 미학, 맛의 표준 등 다양한 음식 담론의 철학적 토대를 마련한다.



저자는 맛을 쾌락과 여성을 은유하는 시각을 젠더적 사유로 통찰하며 음식 철학 교과서 격인 이 책을 집필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입력 2020. 12. 21 [충남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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