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단편 세 개로 이루어진 시리즈물이고 짧은 분량답게 개연성이나 감정선 이런 건 약하지만 킬링타임용으로 보기엔 나쁘지 않은 코믹한 느낌의 소설들이에요.씬 중심이고 다들 욕망에 충실한 캐릭터들이라 그냥 가볍게 볼 만 합니다.
원나잇으로 시작한 인연이 사랑이 되는 짤막한 분량의 로설인데 술술 가볍게 잘 읽혀서 괜찮았어요.분량이 짧으니 고구마 구간없이 빠르게 전개되는 건 좋은데 아무래도 감정선 부분에서 아쉽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