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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자 초등 수학 실력향상 문제서 3-2 - 2013년용 초등 완자 수학 2013-2 7
비유와상징 편집부 엮음 / 비상교육 / 2011년 8월
평점 :
품절


이제 1학기가 마무리되고 여름 방학에 들어섰다.

여름 방학에 할 일 중에 한 가지는 2학기 선행학습을 하는 것이다.

아무 것도 모른 상태에서 수업을 받는 것보다는 조금은 알고 있는 아이가 수업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물론 너무 많은 것을 알고 가는 것은 안된다.

그런 의미에서 완자수학 실혁향상은 아이에게 기본적인 내용을 알게 하고 살짝 응용문제도 풀 수 있어서 선행학습용으로 괜찮아 보인다.

반짝거리는 표지가 맘에 든 아이는 스스로 이 책을 꺼내며 풀어도 되는지 묻는다.

스스로 하겠다는 아이가 대견하여 그러라고 했더니 얼른 가져가서는 책을 휙 넘겨 본다.

날마다 정해진 양을 하던 학습지를 방학 동안 끊고 완자만을 하게 했더니 신이 나서 공부에 들어 간다.

그러더니 고른 부분이 바로 '7. 자료 정리'

표와 그래프를 그리는 법을 배우는 것으로 처음 나오는 단원이라 내용이 쉬웠다.

자기가 보기에도 이 단원이 제일 쉬워보였나보다.

어쨋든 열심히 풀었고 그 단원은 금새 끝이 났다.

이제 엄마의 권유로 1단원부터 시작한 아이는 덧셈을 해야 한다는 사실에 살짝 힘들어했다.

연산에 약한 면을 보이는 우리 아들.

완자와 여름 방학을 알차게 보내다 보면 조금은 더 나아진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생각해본다.

 

이제 책의 구성을 살펴보자.

책을 펼치면 완자마을이 펼쳐진다.

아이는 이 페이지에서 한참의 시간을 보냈다.

아기자기한 그림들을 세세히 살펴 보면서 열심히 쳐다본다.

완자는 중간중간에 귀여운 캐릭터들이 자리잡고 있다.

그 그림을 살펴보는 재미가 아이들에게 특히 좋은 듯 했다.

아이들에게 시작을 알리고 힘을 실어주기 위한 그림도 있다.

아이가 손으로 '힘차게 시작해 봅시다!'라는 부분을 가르키며 엄마에게 보여준다.

엄마는 자기도 그렇게 하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여본다.



각 단원의 처음을 장식하는 그림이 있다.

처음에는 같은 그림인 줄 알았는데, 살펴보니 중요한 부분이 다 달랐다.

다음에는 어떤 곳에 도착하게 될지 궁금한 아이는 책을 끝까지 다 넘겨서 보고 말았다.



아무래도 수학에서 제일 중요하게 느껴지는 '핵심 개념정리'

이 부분을 확실히 하지 않고는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가 없다.

아직은 쉬운 단원들이라 아이가 아는 부분들이어서 살짝 짚어주고 넘어갔다.

각 개념정리 옆에는 확인하는 문제들이 하나씩 들어 있다.

간단하게 개념을 이해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부분들이다.


개념을 이해했다면 이제 각 유형별로 문제를 풀어보는 시간.

'시험에 대비하는 유형별 문제'

유형을 나누어서 유형별로 문제를 묶어 놓았다.

아이가 같은 유형을 여러 번 풀다보면 그 유형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질 듯 하다.

중요한듯한 문제에는 '완자샘이 찍어준 문제'라는 도장이 찍혀 있어서 눈에 띄였다.

유형 익히기 까지 마무리가 되었다면 이제는 응용할 시간.

'응용 문제로 실력 UP'이다.

첫 응용 문제는 풀이 과정을 아이가 알 수 있도록 스텝별로 문제를 냈다.

다음 문제는 같은 방법으로 아이가 풀어볼 수 있도록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옆에 내놓았다.

한 번 풀어본 것보다는 당연히 두 번 풀어본 것이 아이의 이해면에서나 기억면에서나 월등할 것이다.

이제 단원의 공부가 끝났다면 당연히 '단원평가'이다.

열심히 배웠는지 문제를 풀어보변서 확인하는 시간을 갖는다.

뒤쪽에는 '서술형 문제' 부분이 따로 나와 있다.

우리 아이가 제일 싫어하는 서술형 문제.

아직 습관이 되지 않아서 풀이 과정을 쓰는 것을 너무 어려워한다.

부가적인 설명은 하지 못하고 단순하게 식만을 쓰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좀 더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

이제 한 단계를 더 끌어 올리고자 하는 아이들에게 필요한 문제 '경시문제 맛보기'

수학 경시 대회라고 하면 정말 수준있는 문제들이 나온다.

직접 나가 보지는 못하더라도 조금이나마 맛을 볼 수 있는 부분들이다.

아마 수학 경시대회보다 쉽기는 하겠지만 말이다.


한 단원을 열심히 공부했다면 이제 '잠깐 쉬어가자'

힘들게 공부한 아이들에게 잠깐의 휴식을 줄 수 있는 코너.

완자는 정답이 정말 잘 나와 있다.

'정답친해'라고 따로 이름을 붙여서 분리책자로 되어 있는 정답.

분리되어 있어서 채점하고 가르쳐주는 엄마 입장에서는 너무 편리하다.

우선 답을 가르쳐주고 밑부분에서 해설을 해준다.

정답지가 얇은 책 한 권의 두께이다.

그만큼 세세히 설명해주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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