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쇼츠 60초 재테크 - AI 도구를 활용한 쇼츠 만들기
김선웅 지음 / 성안당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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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빈도가 점점 더 많아지고 있는 것 같다. 아이들이나 어른들이나 모두가 스마트폰에서 다양한 정보와 재미를 느끼면서 우리는 잠시라도 시간이 나면 스마트폰을 들여다보게 된다. 특히 유튜브는 정말 다양한 콘텐츠들이 하루가 다르게 실시간으로 올라와 업데이트 되기 때문에 좋아하는 분야나 정보를 찾아 또는 새로움을 찾아 누구나 유튜브의 매력에 빠져들면 쉽게 헤어나오지 못하게 된다. 기존에는 좀 더 길었던 영상들이 짧은 쇼츠로 등장하면서 바쁜 현대인들에게 짧은 시간에 다양한 장르를 찾아볼수 있어서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쇼츠에 대한 이야기를 준비하고 있다.

 

유튜브 쇼츠는 60초라는 짧은 시간안에 영상을 올려서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보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이 영상을 올릴때도 스마트폰 하나만 있어도 충분하다고 한다. 누구나 할 수 있고 누구나 볼수 있는 유튜브이지만 아직까지 자세한 방법이나 주제를 정하지 못하여 시도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예전과 다르게 지금은 유튜브 쇼츠만 잘해도 충분히 수익이 나고 있기에 우리가 관심을 가져보고 또다른 나의 능력을 시험해 보아도 좋을 콘텐츠라고 볼 수 있어 더욱 집중해서 이 책을 읽어보게 된다.

 

이 책에서는 쇼츠에 대한 자세한 정보들이 하나에서 열까지 독자들에게 알려주고 있다. 쇼츠를 만들기 위한 준비과정과 유튜브에 채널 만드는 과정도 어쩌면 쉬운 일일지 모르지만 전혀 이런 방면으로 아는 지식이 없는 독자들에는 새로운 도전이고 막막한 일이었을텐데 너무 쉽게 안내하고 있어서 바로 따라할수 있을것처럼 좋았던 부분이다.

 

유튜브 하면 생각나는 것이 바로 쇼츠일 정도로 쇼츠의 인기는 정말 대단하다. 쇼츠를 만들기 위해서 필요한 도구들과 장비들도 물론 있겠지만 처음 시도하는 초보들에게는 이런 비싼 장비들까지 준비할 필요가 없다. 어느정도 시작해서 진행해 보다가 차차 준비해도 늦지 않다고 한다. 부담없이 도전해보고 시도해 보는 것이 우선이라는 것이다. 유튜브나 쇼츠를 시작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도 물론 있다. 수익창출을 위해 도전했다가 저작권이라던가 각종 위반사례에 휩싸이지 않도록 항상 주의해야 할 부분도 있기에 잘 알아두어야 한다 특히 폰트 사용에 대한 저작권은 아주 중요하기에 꼭 기억해야 한다.

 

쇼츠나 유튜브 모두 시작하게 된다면 가장 중요한 핵심은 바로 수익성을 위한 구독자 늘림이다. 이것도 어떠한 전략이 필요한지 함께 알아보았다. 최근에는 동영상 제작을 하다가 어려울 때 AI도움도 받을수 있다니 상당히 진화한 기분이 들었다.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또 아무나 성공할수도 없는 유튜브 쇼츠에 대한 공부를 제대로 할 수 있었던 책이다. 지금까지 나도 해 볼까 하는 생각만 하고 있었다면 이 책이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불어넣어줄 것이다. 유튜브 쇼츠에 관심있는 독자들이라면 이 책을 읽어보길 바란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협찬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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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기린을 보러 갔어
이옥수 지음 / 특별한서재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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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이 상당히 신선한 것 같다. 겨울에 동물원을 찾아간 기억이 없는 것 같은데 겨울 기린을 보러 간다는 발상이 굉장히 신선하게 다가온다. 과연 겨울 기린은 어떤 모습일지 잠깐 상상해 보게 된다.

 

이 책은 장편소설이다 오랜만에 접하는 장편소설이라 괜히 기대가 되어 설레이는 것 같다. 표지에서도 묘한 분위기를 느낄수가 있었다. 내용은 이혼가정의 엄마와 딸인 송이가 주인공이다. 최근에 이혼가정에 대한 이야기들이 상당히 자주 메스컴에 등장하고 있다. 어쩌면 나의 이야기처럼 장편소설이지만 주인공의 마음이 그대로 느껴지며 전달이 되는 것이 공감하는 부분이 크게 느껴진다.

 

장편소설은 그냥 재미로만 읽었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이 책은 처음부터 엄마를 향한 딸의 마음을 그대로 책 속에 녹아들게 한 것 같다. 궁금한건 바로 물어봐도 좋으련만 가족이기에 하지 못하는 말이 많은 우리다. 가장 가까운 가족인데도 왜 비밀이 있고 왜 쉽게 표현하지 못하는 부분이 생길까 책을 읽으면서 나를 돌아보는 시간도 가지게 된다.

 

청소년 문학작가로 유명한 이옥수님의 대표적인 작품이라고 한다. 어쩐지 처음부터 책의 스토리도 공감대도 너무 흡수력이 좋다는 느낌을 받았다. 역시 대단한 작가님이었구나 싶었다. 다양한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우리네 이야기가 소소하면서도 재미있다. 책을 술술 읽어내려가게 만든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요한게 무언지 생각해 보게 되고 나와 이웃과 가족의 소중함도 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

 

추운 겨울날 비좁은 동물원에 갇혀있는 기린이지만 현실앞에서 당당하게 맞서고 무너지지 않는 강인함을 보면서 우리는 오늘도 멋진 하루를 맞이할수 있게 된다. 소설이지만 따스한 공감과 위로가 돋보이는 책이다. 조용히 읽어보면 한편의 드라마처럼 또는 영화처럼 선명하게 남는 책이라 청소년 자녀들과 함께 읽어도 좋을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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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잡학사전 통조림 : 동물편 과학잡학사전 통조림
사마키 다케오 외 지음, 서수지 옮김 / 사람과나무사이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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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살다보면 알게 모르게 우리 주변에서 궁금한것들이 참으로 많다. 특히나 동물의 세계는 더더욱 우리 인간과 차별화된 부분이 많아서 궁금증이 문득 떠오르지만 딱히 정확한 답을 얻지 못할때가 있다. 일일이 과학시간 배운 것을 상기해 보기도 하지만 모든 것을 다 알수는 없는 상태인데 이책은 이런 고민들을 한번에 날려버릴만큼 아주 많은 정보들과 지식들을 담아 마치 동물백과사전같은 느낌이 들었다. 하루에 딱 한 장씩만 읽어보고 과학지식을 알게 되어도 일년 365일 알아볼수 있도록 구성해 두었다. 천천히 하루에 한가지씩만 익혀도 과학지식에 능통하는 자신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고래가 포유류인 것이 참 신기했던 때가 있었다. 바닷속 생물들은 알을 그냥 낳고 육지에 있는 생물들은 왜 껍질이 있는 알을 낳는지 정말 궁금한 이야기이다. 낙타의 혹안에 무엇이 들어있는지는 크게 이슈가 된 적도 있다. 하지만 사람들은 이런 정보들과 지식들을 잊어버리기도 하고 새로운 지식들을 잘 모르기도 해서 과학지식에 대한 정보들을 많이 익혀두면 다양하게 활용도 가능할거라 여긴다.

 

이 책은 과학교사들과 교수 등이 모여서 출간한 책이라 과학에 일가견이 있는 분들이 저자로 되어 있어서 학교 수업과 연계성이 아주 크다고 한다.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 온 가족이 모두 함께 읽어본다면 서로 좋은 지식과 정보를 나누어 보기도 하고 이야기로 대화의 질도 높아질수 있고 서로 공감대도 형성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거라 여긴다. 점점 책을 멀리하는 세대인데 이렇게 가족간의 가까워지는 책을 만날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고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과학에 대한 궁금증을 조목조목 통째로 익히기에 통조림이라고 한다니 말 자체가 참 재미있고 위트있어 잊어버리지 않을 것 같다. 조목조목 질문에 조목조목 답변까지 하나씩 살펴보면서 두꺼운 책 안에 숨겨진 과학지식을 통조림으로 채워가는 시간이 즐거웠다. 또 내가 알고 있는 과학지식이 점점 커져가는 것이 즐겁고 보람있어 보인다. 앞으로도 다른 파트의 통조림 책을 구입해서 읽어보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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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불로소득 - 퇴직 전 30억 만들기 프로젝트
홍주하 지음 / 라온북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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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직장이라는 말이 사라지고 있다 사회에 진출하면서 조금이라도 대우가 좋고 급여가 높은 곳을 고르다 보니 스펙도 쌓고 열심히 인턴도 하고 노력을 한다지만 바늘구멍같은 직장에 들어가기란 그리 쉽지가 않다. 쏟아져 나오는 취준생들보다 회사나 기업의 취업문이 워낙 작기 때문일 것이다. 그것도 선호하는 대기업이나 공기업처럼 평생 그나마 조금이라도 평탄하게 살아갈 수 있겠지 하는 기대를 하면서 우리는 높은 곳을 바라보고 달려가고 있다.

 

월급보다 물가가 훨씬 더 빠르게 올라가고 있어 비정상적인 사회가 이어지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올라가는 물가와 부동산을 보고 있으면 괜히 나만 뒤처지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자괴감이 든다. 열심히 직장에 다니면서 그리 넉넉히 과소비 하지도 않고 나름 알뜰하게 살았건만 돌아오는건 대출이자와 산더미 같은 빚이 전부이니 살 맛이 나지 않는다

 

지금 한국 사회가 이러한 악순환의 고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되풀이되고 있는 실정이다. 누가 어디서부터 잘못한 것인지 아는이도 없고 설명해주는이도 없다. 가방끈이 길다고 학교에서 배우는 것도 아니다. 사회에서 실제로 부딪혀 봐야지 실생활의 진리를 조금씩이라도 터득하게 된다. 이렇게 아쉽고 힘들고 고통속의 나날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이제 정말 무언가 보여줄만한 최선의 방법이 필요하다 .적어도 이 책은 이런 고민을 하고 있는 독자들에게 조금이라도 숨구멍을 트게 해 줄 다양한 방법들을 알려주고 있다. 저자 역시도 이런 고충이 있었기에 부동산 공부와 부에 대한 공부를 지속적으로 해 오다 결국 이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고 한다. 내가 필요한 그 한줄기 빛을 이 책에서 발견하게 될거라는 기대로 공감하면서 읽을수 있었다.

 

불로소득이라는 말이 부정적으로 들릴수도 있다. 하지만 요즘에는 직장만 다녀서는 월급만으로 먹고 산다는건 무리가 많다. 평생을 빚쟁이로 살아갈수도 있다. 그러기에 우리 자식들에게라도 빚을 남겨주기 싫다면 지금 당장 이 책을 통해 깨어있는 재테크를 실행해야 한다. 너무거창할 필요도 없다. 조금씩 하나씩 찾아가다 보면 나도 어느새 재테크 달인이 되어 불로소득을 얻게 될수도 있다. 이 책을 읽는 자체가 이미 도전을 하는것이라고 한다. 직장을 다니면서 부케를 만드는 사람들도 참 많다고 한다. 나도 그러고 싶지만 용기가 나지 않았는데 이제 더 이상 미루고 싶지 않다. 발벗고 나설때가 된 것 같다. 좋은 책으로 깨달음 얻어서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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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암관의 살인
다카노 유시 지음, 송현정 옮김 / 허밍북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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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소설을 좋아하고 생각하면서 읽는 책을 좋아한다. 이 책은 표지에서부터 묘한 분위기가 사뭇 두근거림을 갖게 한다. 어떤 내용일지 너무 기대가 되어서 빨리 읽고 싶었던 책이었다. 아가사처럼 괴도 루팡처럼 추리소설이나 만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참 많은 것 같다. 어릴때부터 생각하고 하나씩 풀어가는 추리가 좋아서 많이 접하다 보니 더욱 추리가 좋아진 것 같다.

 

이 책속에 주인공은 돈을 벌기 위해서 무엇이든 하고자 한다. 그러다가 아주 수상한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되는데 이런 아르바이트가 살인사건과 연관이 있었다니 너무 놀랍다. 그것도 추리게임으로 이루어지는 살인이라니 정말 황당하며서도 살벌함이 소름돋는 부분이다. 책속 내용을 아주 세세하게 잘 묘사하는 소설이라 마치 책을 읽는 부분이지만 영화를 보는 듯 눈앞에 선하게 보이는 장면들이 연상이 되는 것이 신선하고 또 새롭다.

 

몇해전 정말 세계적으로 대히트를 친 오징어게임이 생각이 난다. 거액의 돈을 벌기위해 도박에 가까운 선택을 스스로 하게 되고 그러면서 묘한 게임의 현장으로 들어가 하나씩 주변인물들이 죽어나가는 장면들은 과히 충격적이었고 또 살벌했었다. 그런 소름돋는 죽음의 게임을 하게 되면서 돈이 중요한건지 아니면 사람이 중요한건지 순간 헷갈리게 되기도 했다. 또 나만 아니면 된다는 생각이 얼마나 위험한 생각인지 사람에게 정말 생명이 가장 중요한게 아닌가 하는 혼란스러움도 갖게 되었다. 이 책과 어쩌면 비슷한 부분들이 오버랩 되는 것 같다.

 

사토라는 이름을 부여받고서 거액의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되는 주인공이 기암관이라는 곳에서 지내게 되는데 이 가운데 클라이언트의 역할도 주인공 사토의 역할도 참으로 살인과 연관되다 보니 정말 너무 살아남고자 하는 마음이 간절함도 있었고 죽음의 게임을 위해 살아가야 하는 내용이 정말 추리소설의 읽는 재미를 더한다.

 

이런 밀당처럼 쫄깃함이 있는 추리소설이기에 긴장감을 가지고 읽을수 있었고 그러면서 책읽는 재미와 앉은 자리에서 엉덩이를 떼지 않고 계속 이어져서 읽어야 함을 깨닫게 된다. 기암관의 살인이 진짜 살인이라기보다 게임이라는 설정이 너무 신선하고 또 새로운 재미를 준다. 조용히 책에 집중하고 싶을 때 읽으면 좋을 것 같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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