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술공주 밍키 - 퍼즐나라
어린왕자 편집부 지음 / 어린왕자 / 199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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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에 친척동생에게 선물로 사줬던 퍼즐이다.<요술공주밍키>는 내가 어렸을적보다 더 좀 전에 나온 만화라던데,요즘 봐도 별로 촌스러운걸 모르겠다.뭐..내가 어린 시절에 좋아하던 만화라서 그렇게 느끼는건지는 모르겠지만,몇년전에 내가 친척동생에게 이걸로 선물해 줬을때도 그 어린 동생도 무척이나 좋아했었다.그림부터가 여자애들이 좋아할만한 만화이고,또 퍼즐이라서 상당히 좋아했던것 같기도 하다.그리고 가격면에서도 그리 큰 부담이 있는게 아니라서,선물해주기에도 적당하다고 생각한다.아이들에게 여러가지 퍼즐을 선물해주는것도 참 유용하다고 생각한다.뭐..퍼즐조각을 자주 잃어버리면 문제가 되겠지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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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꿈 해몽법
정청암 / 문원북 / 199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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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특볗리 해몽에 관심이 있는 쪽은 아니다.내가 꿈을 자주 꾸는 것도 아니고,꿈을 꾸는 중에는 그 꿈이 생생한것같아도,막상 아침에 눈을 뜨게 되면 그 생생하게만 느껴지던 꿈이 좀 조각조각으로 기억에 남게 되어 일관성이 없게만 느껴지기 때문이다.하지만 이렇게 꿈을 잘 기억하지 못하고 흘려보내기만 하는 나에게도 가끔가다가 특별히 잘 기억에 남는 날도 있곤 하는데,그럴때는 해몽책을 좀 찾게 되긴 한다.하지만 해몽책을 턱..하고 구입하기엔 자주 쓰는것도 아니고,값도 그렇게 만만한게 아니라서 난 주로 빌려다 보는 편이다.동네책방에 가면 종류가 너무 한정적이고 없는 책도 많아서,도서관에서 빌려 보게 되었는데..많고 많은 해몽책중에서 이 책을 골라잡았었다.글세..뭐 확실히 맞는다기보다는 그냥 재미삼아 보게 되는 것같다.내가 해몽에 대한 배경지식이 없어서 그런지 이 책을 보고 어떤점이 맞다,아니다를 단정하는건 무리인것 같고..내가 이 책을 봤을때는 그럭저럭 무난하게 봤던걸로 기억한다.나처럼 해몽에 관해 별다른 흥미가 없는 사람은 그냥 빌려보는게 나을것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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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수학1의 정석 - 6차
홍성대 지음 / 성지출판 / 199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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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계 학생들은 공통수학이 100%지만,인문계와 자연계 학생들은 수1도 게을리 하면 안되는 중요한 과목이죠.수1은 공통수학보다는 난이도가 더 어려운건 아니지만,기본적으로 배우는 기본공식부터가 좀 길어집니다.그리고 공통수학에서는 보지못했던 기호들도 많이 등장하게 되어서 처음에는 생소하게 느껴질수도 있겠네요;;기본공식들도 좀 길어지고,처음보는 기호들도 많이 늘어난만큼 역시 공식을 유도하는 과정을 무시할수는 없겠죠?정석의 가장 큰 장점이 기본공식들의 과정을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있다는 점이라고 할수도 있는데요,역시 수1도 정석으로 열심히 공부하시면 적응이 될껍니다.처음부분에 나오는 행렬은 제일 쉽구요,뒤로 갈수록..좀 골치 아퍼집니다.특히 통계와 확률...아무래도 끝쪽에 있는 단원인 만큼 소홀히 하기도 쉬울텐데요,부디 이 정석과 끝까지 수1을 질주하시길..^^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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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창 민음사 세계시인선 20
정지용 지음 / 민음사 / 199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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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정지용님의 <유리창>..이 시를 좋아합니다.이 시는 아버지가 잃어버린 어린 자식에 대한 감정을 담은 시인데요,이 시의 화자가 정작 슬픔의 주체인데도 불구하고 감정을 절제하면서 애상적인 느낌을 제공하는게 참 슬프던데...아마 이 시가 정지용님의 초기의 작품으로서 시으 특징이 가장 성공적으로 표현된걸로 알고 있습니다.특히 이 시의 '외로운 황홀한 심사~'이 부분이 참 인상적이더군요.역설법은 시를 통해서 그 가치를 더 발휘하는것같습니다.어린 자식을 잃은 그 슬픔을 이렇게 감정으로 절제한다는게 이 시의 큰 특징인것같아요.고등학교다닐때 국어시간에 과제가 있어서 도서관에서 이 책을 좀 보게 되었는데요,유리창 말고도 좋은 시가 많이 있었어요.하지만 아무래도 가장 기억에 남고,그 애상이 전해지는 시는 유리창이 아닐까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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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데기는 가라
신동엽 / 미래사 / 199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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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좀 오래되긴 했는데,내가 고등학교때 학급문고 있었던 책입니다.고등학교때가 가장 시를 많이 접할수 있는 시기가 아닌가싶네요.아무래도 중학교때보다 고등학교때가 더 많은 양을 배우고 하다보니..;신동엽님의 시는 대개가 현실참여적인 느낌을 주죠.아무래도 이 시집에 나와있는 시들이 쓰여진때가 4.19혁명과 동학 혁명이 발생하던 때라서 더욱 역사성의 짙은 뉘앙스가 풍기는 것같습니다.그래서 저항적인 느낌도 들고,남성적인 격정적인 어조인것같네요.우리는 이 당시의 역사적으로 쓴맛을 느껴본적은 없어서 이런 시로부터 어떤 공감을 받을수는 없지만,이 당시의 감회를 느껴보는것도 참 값진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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