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읽기에 재미를 붙이면서 많은 책들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엄청 싼것, 엄청 비싼것, 소장용, paper book..등 종류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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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연 추천하고 싶은 것은

Oxford World's Classics 들이다.

우선 값이 엄청싸다. 1500페이지나 하는 놈이 단돈 6000원 밖에 않는 것도 있다.

정말이다.

종이의 질이 조금 안좋고, 제본이 1000페이지나 볼때까지 버텨줄지 약간 겁이난다.

그렇지만 가격대비 정말 좋다. 인쇄도 선명하고, 글자가 읽기 어렵지 않다.

 

 

정말 가격에 비해서 더 할나위 없이 좋은 시리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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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신 2009-02-03 0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저기~ 알라딘 서평단이시죠? 궁금한게 있어서요~ 서평단 도서중에 <위기의 경제>라고 그책 받으셨나요? 그책도 서평단 도서에 들어가는 것이지 싶은데.. 서재에 그 책 서평올리라고 책 목록에는 안올라 와서요.-.-;
 

 

영어공부를 하려고 작정을 했다.

역시나 젤로 쉬운 것이 읽는 것이다.

학창시절부터 줄창 영어책만 파왔지 않았는가.

지금도 그 습관은 어쩔수 없다.

그래서 영어 원서 책들을 읽기 시작한다. 재미가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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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ring이 문제이다.

이건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걸린다.

예전과는 달리 IELTS용 hearing교제로 많이 나왔다.

또 다른 목적으로 나온  hearing 교제도 무관할것 같다.

요즘은 출퇴근시 차안에서 영어방송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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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ing.

이건 문제도 아니다.

그냥 왜워서 쓰면 된다.

나오는 문제의 유형이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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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문제는 Speaking이다.

무슨 말을 어떻게, 어떤 질문에 어떤 식으로...

떨리는 마음을 추스리기가 힘들것 같다.

결국 speaking 도 외워야 한다.

순간의 판단으로 말이 술술 나올수가 없다.

그래서 이건 정말 교제가 필요하다.

 

이 책이 젤로 마음에 든다.

두툼하긴 하지만 내용이 알차다

speaking을 위한

주 교재로 삼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러나 한권으로 다 끝낼수 없다. 무슨 질문이 나올지 모르기 떄문이다.

 

이비툭 이라는 이상한 이름의 출판사에서

나온 교제이다

그런데 내용이 괞찮다

위의 책보다 더 다양한 상황을 상정한다.

그래서 요놈도 꼭 가져야 하겠다.

 

그 다음에 마음에 드는 순으로 몇권을 정하자면,

 

 

 

 

 

 

 

요놈들이다.

영어 이젠 정말 이겨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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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랜만에 서점 나들이를 갔다

최근에 새로 생긴 서점에 요즘 맞을 들이기 시작한 외서가 많아서 자꾸 발걸음을 끌어낸다.

책사는것을 자제하는 마음에 자꾸만 충동이 생긴다

오늘 본 원서들중 꼭 보고 싶은 것들 몇개.

 

멋있는 표지도 좋지만

책이 참 내용이 좋다.

흔히 우리가 정화함대라고 하는 것.

그 자세한 이야기가 책 한권을 빼곡히 메우고 있다.

상세한 지도까지 포함. 세계일주,,, 그에 얽힌 이야기

조금 가격이 부담가지만 꼭 읽고 싶다.

구매 1순위로 잡았다.

활자도 눈에 잘 들어온다. 종이의 질도 좋고, 커버도 좋다.

꼭 사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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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권 대박을 잡았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 눈에 번쩍 뛰었다

바로 책 제목이 Lexus and Olive tree 이다

 

 지구는 평평하다라는 책으로

유명한 바로 그 책의 전작이다.

 

바로 요 책이다.

이 책은 여러 판본이 나왔지만

요놈이 젤로 값이 싸다

저자는 최근 또 다른 책을 내놓았다,

 

바로 요놈이다.

앞으로 펼쳐질 세상을 어떻게 살아갈지

궁리하는데 전작 만큼 많은 도움을 줄것 같다.

같은 시리즈 중에서 이번에 꼽은 이것들이 젤로 싸고 질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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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 눈에 띈 책은

총,균.쇠 이다,

Armas, germenes y acero/ Guns, Germs and St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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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원서 읽기

요즘 영어책 읽기에 재미를 붙였다

한 출판사에서 한국어 출간을 원하는 외국서적을 추천해달라는 사이트에

수많은 글들이 주렁주렁 달리는 것을 본 후 받은 충격 때문이다.

번역도 안된 원서로 책을 읽는 사람들이 저렇게 많다는 건가 ???

가만 생각해보면, 나도 학창시절엔 원서를 보면서 공부를 했었다.

단지 사회생활을 하면서 영어와 거리가 멀어졌을 뿐이 아닌가.

그래서 나의 영어책 읽기가 시작되었다

처음엔 낫설었지만, 차츰 재미가 붙기 시작했다.

 

출발이 좋았다.

쉽고 흥미롭고 얇은 책을 택한 때문이다.

이 책  giver(기억전달자) 는 무척 흥미로운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이다.

얇고 어렵지 않아서 쉽게 읽을 수 있었다.

 

첫 시도에서 재미를 붙인다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나는 점점 더 많은 외서들을 사모으기 시작했다.

놀라운 것은 외서 (paperback) 들이 국내판보다 무척 싸다는 사실이었다.

 

두번 째 읽은 책도 참 잘 골랐다

얇은 책이면서도 깊은 감동을 주는 책

동화같으면서도 어른들이 읽는 책

유명한 상을 받을 만한 가치가 있는 책

그리고 무엇보다 읽기가 쉬웠다.

이 책을 읽으면서 본격적으로 영어 원서 읽기게

재미를 붙이게 되었다.

이 책은 영어 문장이 참 아름답다. 시적이고 운율이 뛰어나다.

원서를 읽는 것이 왜 중요한가를 꺠우치게 해준 책이다.

 

나의 행운은 계속되었다

그 다음에 읽은 책. 약간은 까다롭지만

점점 난이도를 약간씩 높이면서 읽기에 좋은 책이기 때문이다,

또 영화를 보고 나서 책을 보면서

원작과 영화가 서로 얼마나 다른지를

깜짝 놀랄만큼 느끼게 한 책이기 떄문이다.

 

다음에는 로날드 달을 빠뜨릴수가 없다.

찰리와 초콜렛 공장이라는 유명한 영화외에도 그의 책은 한글로 번역된 것도 잘 읽힌다.

그러나 이미 내가 터득한 것처럼 원서의 재미는 또 따로 있는 법이다.

 

이떄 본격적으로   흥미를 붙이게 된 것이 바로 Roald Dahl 의 책들이었다.

부드럽고 수려한 문체와 흥미로운 내용, 무엇보다 얇은 책이 입문자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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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간의 어디쯤

 

난 참 잠에서 잘 깨어났었다.

내가 일어 나야할 시간이되면 시계가 울리지 않아도

시계보다 더 정확히 자리에서 일어나 할일을 했다.

내 훌륭한 강박관념의 발로였다.

 

언젠가 부터 난 늦잠을 자는 일이 많아졌다.

가끔 허둥지둥 집에서 달려가야 하는 일이 잦아졌다.

아침 일찍 일어나 우아하게 하루를 준비하기 위해 하는

의식과도 같이 치루는 일들을 거르기 마련이다.

 

그런날들.. 의식을 제대로 치루지 못한 날들은

종일토록 개인치 못한 느낌으로 하루를 보낸다.

난 아직도 내 강박관념을 완전히 떨치지 못한 것이다.

가끔 늦잠을 잔다고 해서 내 강박관념이 다 사라진 건 아닌셈이다.

 

해야할 것들에 대한 미련.   - 강박적 자아. - 아직 다 풀리지 않은 강박감.

일어나야 할 시간을 놓치게 돠는 느슨함. - 이제 풀려가고 있는 강박감.

 

나는 그 둘 사이의 어디쯤에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오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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