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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 말아요, 중국생활 - 중국 우한 3년 체류기
윤송주 지음 / 지식과감성# / 2021년 11월
평점 :
품절

중국 우한 3년 체류기라는 말에 화들짝! 놀랐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저자는 코로나가 유행하기 직전에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걱정 말아요, 중국생활>은 외교관 가족으로,
중국 우한에서 살면서 알게 된 노하우를 전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고 합니다.
중국생활이 한국생활처럼 편해지는 노하우 좀 배워볼까요~

요즘 스마트폰으로 탭 몇 번만 하면 안되는 게 없죠.
우리나라만 그런 줄 알았는데 중국은 스케일까지 큽니다.
두부 한 모도 즉시 무료배송이라니요~
처음에 유튜브와 카톡이 안 된다는 이야기에 당황스러웠지만,
이내 없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중국 생활할 때 알아두면 유용한 앱에 대해 자세히 알려줍니다.
상품을 구매하는 것뿐만 아니라 문제가 생겼을 때
해결 팁도 담겨 있습니다.
환불해야하거나 배송에 문제가 있을 때 말하는 것이 부담스러우면
판매자와 채팅을 하여 해결하는 방법도 있네요.

중국어는 영어만큼 익숙하지 않지만,
성조의 벽만 넘으면 우리가 수월하게 배울 수 있는 언어라고 합니다.
오랜 기간 머물 예정이라면 기초 회화정도는 배우는 것이 좋겠습니다.
저자는 독학을 하다가 대학교 수업도 들으며 공부하였는데
가장 좋은 선생님으로 택시 기사(띠디)를 꼽았습니다.
상대를 전혀 고려하지 않는(?)속도와 단어로 한국과 관련된
이런 저런 이야기를 주고받다보면 살아있는 중국어를 배우게 된답니다.
대중교통에 대해서도 저자의 경험담을 들려주는데요,
아내나 아이를 차에 함께 타고 다니며 일하는
띠디 기사들 이야기에 웃음이 납니다.

한국보다 편리한 중국 생활이 무슨 말인지 실감납니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장보기부터 이동, 쇼핑, 여행 등등 못할 것이 없네요.
거기에 중국어만 조금 더 보태면 정말 편리한 중국 생활이 될 것 같습니다.
이제 코로나가 물러가면 중국생활을 하게 될 분도 많아지겠죠.
<걱정 말아요, 중국생활>에서 중국생활 알차게 하는 방법
알고 가시면 실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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