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dlthwls88님의 서재 (dlthwls88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772242</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Sat, 18 Jul 2026 14:23:07 +0900</lastBuildDate><image><title>dlthwls88</title><url>https://image.ala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87772242</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dlthwls88</description></image><item><author>dlthwls88</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수도원에서의 평화의 회복 - [결국 다 괜찮아질 겁니다 - 삶의 벼랑 끝에서 침묵을 택한 어느 은둔자의 이야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772242/17393855</link><pubDate>Wed, 15 Jul 2026 21:3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772242/1739385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42130306&TPaperId=1739385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90/69/coveroff/k14213030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42130306&TPaperId=1739385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결국 다 괜찮아질 겁니다 - 삶의 벼랑 끝에서 침묵을 택한 어느 은둔자의 이야기</a><br/>피코 아이어 지음, 최지숙 옮김 / 서사원 / 2026년 07월<br/></td></tr></table><br/>몸과 마음이 모두 지쳐버렸을 때<br/><br/>사람들은 종종 어디론가 멀리 떠나고 싶어한다.<br/><br/><br/><br/>나도 힘든 순간들이 찾아오면 꽤 자주 그랬다.<br/><br/> 피코 아이어의 경우 어쩔 수 없이 <br/><br/>떠난 것에서 시작했다.<br/><br/><br/>그는 갑자기 집에 큰 화재가 나서 삶에서 쌓아온<br/><br/>많은 것이 무너지고 말았다.<br/><br/><br/>잘곳이 없어서 남의 집 바닥에 자던 그를 <br/><br/>안타깝게 여긴 친구는 한 수도회에서 지낼 수 있도록<br/><br/>안내했다. 재산을 몽땅 잃은 그에게 하루 30달러에 꽤나 쾌적하게 지낼 수 있는 수도원은 최적의 선택이었다.<br/><br/><br/><br/>그는 이렇게 많은 물건과 재산, 추억을 지닌 것들을<br/><br/>잃고 모든 것이 단순한 그곳에서 이렇게 생각한다.<br/><br/><br/><br/>이 얼마나 단순하고도 명쾌한 변화인가.<br/><br/><br/><br/>p.23<br/><br/>어제까지만 해도 나는 내가 세상의 중심이라 생각했다.<br/><br/>하지만 이제는 세상이 내 마음의 중심에 자리 잡은 느낌이었다.<br/><br/><br/><br/>피코 아이어가 머물렀던 수도원의 풍경은<br/><br/>마치 꿈속의 전원생활처럼 고즈넉하고 아름답다.<br/><br/><br/><br/>그가 왜 모든 것을 잃고도 의외로 이곳에서<br/><br/>편안함을 느꼈는지 알 것 같다.<br/><br/>너무나 평화로워 보이니까,,<br/><br/><br/><br/>그는 이 수도원의 고요함에서 평화를 느꼈다.<br/><br/>방 안에 홀로 있는 시간, 나는 곁에 있을 때보다 <br/><br/>내가 아끼는 이들과 더 가까이 있음을 느낀다. <br/><br/><br/><br/>p.29<br/><br/>고요는 내가 그들을 사랑하는 이유를 <br/><br/>가장 명민한 방식으로 일깨워준다.<br/><br/><br/><br/>이곳은 전화기도 텔레비전도 없는 곳.<br/><br/>그는 대화 대신 침묵을 함께 나눌 사람들이<br/><br/>생겼음을 이야기한다.<br/><br/><br/><br/>처음 이 책을 접했을 땐<br/><br/>기독교에 대한 글일 거라 짐작했지만<br/><br/>그는 하나의 종교에 정착한 사람은 아니었다.<br/><br/>그저 평화를 찾으려는 사람이었다.<br/><br/><br/><br/>그의 글을 보다보면<br/><br/>마치 잘 쓴 소설처럼 풍경이 머리 속에<br/><br/> 물 흐르듯 그려졌다. <br/><br/><br/><br/>왜 그의 글이 아름답다고 극찬받는지 알게 되었다.<br/><br/><br/><br/>피코는 수도원에서 침묵과 고독을<br/><br/>친구삼아 단순하고 조용한 생활을 이어갔다.<br/><br/><br/><br/>세상 속이지만 마치 세상에서 벗어난 것 같은<br/><br/>곳에서 자신의 생활을 다시 만들어갔다.<br/><br/><br/><br/>그는 죽음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는데,<br/><br/>의외의 내용도 쓰여있었다.<br/><br/><br/><br/>p.192<br/><br/>공동체에서 누구보다 독실하고 <br/><br/>지혜로운 빛 같던 수도사도 생의 끝이 가까워지자 <br/><br/>갑자기 술에 의지하기 시작했다.<br/><br/><br/><br/>그렇게 오랫동안 세상과 떨어져<br/><br/>하나님께 평생을 바쳐온 삶을 살아온 <br/><br/>수도사가 죽음 앞에서 갑자기 마음이 약해져<br/><br/>세상의 것에 의지하기 시작했다는 게 의아했다.<br/><br/><br/><br/> 죽음은 모두에게 왠지 모를 <br/><br/>두려움을 안겨주는 것.<br/><br/>수도사에게도 예외는 아닌가보다.<br/><br/><br/>그가 수도원에서 얻은 것은 화재에서의 피난처일 뿐 아니라, 바삐 흘러가는 사회에서 벗어나 고요와 평화를 얻은 시간이자, 삶에 잠시 멈춤버튼을 누르고 그 본질을 돌아보는 시간이었다.<br/><br/><br/><br/>두고두고 읽으면 마음에 힘이 될 것 같은 책이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90/69/cover150/k14213030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906948</link></image></item><item><author>dlthwls88</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아우슈비츠에서의 인생 고찰 - [죽음의 수용소 이후 - 빅터 프랭클이 남긴 인생 강의]</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772242/17345785</link><pubDate>Sat, 20 Jun 2026 21:2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772242/1734578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82139340&TPaperId=1734578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82/2/coveroff/k48213934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82139340&TPaperId=1734578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죽음의 수용소 이후 - 빅터 프랭클이 남긴 인생 강의</a><br/>빅터 프랭클 지음, 유영미 옮김 / 북하우스 / 2026년 06월<br/></td></tr></table><br/>🖤서평단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br/>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br/><br/>나는 인생에서 큰 고난을 겪고, 그걸 극복해낸 사람들의 이야기과 열정, 긍정에 대해 읽기를 좋아한다.<br/><br/>내가 마주한 것보다 훨씬 더 큰 바위를 만난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 내 고민쯤은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느껴진다. 그리고 그렇게 느끼기 위해 찾아 읽는 것이기도 하다.<br/><br/>2차 세계대전이 일어났던 시기에 태어난, 유럽에 살고있는 유대인. 그는 악명높은 감옥, 아우슈비츠에 투옥되었다.<br/><br/>그가 수감된 이유는 단 하나, 유대인이었기 때문이다. 지금 생각하면 완전히 정신나간 일이지만 이런 일이 그리 오래된 예전도 아니라는 사실이 소름이 돋는다.<br/><br/>나도 그 시기에 태어난 유대인이었다면, 아마 아우슈비츠에 수감되었을지도 모른다.<br/><br/>안네의 일기,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쉰들러리스트,, 모두 이러한 극한의 수용소에서의 이야기를 다룬 글들이다. 이러한 영화와 책처럼, &lt;죽음의 수용소에서&gt;또한 바로 이 책의 작가 빅터 프랭클이 직접 아우슈비츠에 수용되었을 때의 경험을 다룬 것이다. 그는 2차 세계대전 중 3년간 네곳의 강제수용소로 여기저기 옮겨지며 극한의 상황을 견뎠다.<br/><br/>지금 이 책은 그의 베스트셀러 이후에 미출간되었던 유고작이다. 그는 신경학자로서, 수용소에서 그는 인간의 의미에 대해 고찰하고 극한의 조건 속에서도 인간의 정신과 행동이 어떻게 자유로울 수 있는지, 그 자유를 어떻게 잃지 않을 수 있는지를 이야기했다.<br/><br/>그가 이 책을 쓴 것은 수용소에서 극한을 경험한 후가 아니라, 수감 전 이미 상당 부분을 구상해두었었다고 한다.<br/><br/>그의 글을 읽으면서 그의 사고의 깊이를 느꼈다. 자신의 경험과 더불어 '자기초월', '외상 후 성장', '정신의 저항력'이라는 개념을 이야기한다.<br/><br/>현대인이 느끼는 신경증적 불안이 지금에와서 증가한 것이 아닌 다만, 정신적 도덕적 영적 어려움 속에서 신경정신과 의사에게 도움을 구하려는 대중의 심리치료적 욕구가 늘어났다고 말한다.<br/><br/>실제로 사람들이 살기 어려워서 자살을 생각하는 경우도 있지만 빅터 프랭클은 과거 수용소에서 수감자들이 자살을 하는 비율은 지금의 잘사는 환경의 현대인들이 자살을 하는 비율보다 훨씬 적었다고 한다.<br/><br/>왜일까? 프랭클은 이것을 공허함 때문이라 설명한다. 그 또한 수용소 내에서는 가족들과 만날 수 있을 거란 희망을 가지고 살아냈지만 자유의 몸이 되고나서는 여동생을 제외한 모든 가족-부모님, 아내, 남동생-이 죽임을 당했다는 걸 알고 허무주의에 빠져 오히려 삶이 더 힘들어졌다고 한다.<br/><br/>그는 극한의 환경에서 참담함과 희망을 가지는 것의 소중함에 대해서만 얘기하는 게 아니라 이 어려움을 인간의 본질과 연결짓는다.<br/><br/>한 장씩 읽어나가며 곱씹고 생각할 만한 글이 참 많았다. 인생의 의미에 대해 그가 제시하는 견해를 보며 나 자신의 내면과 행동을 제대로 분석하며 살아온 적은 별로 없단 걸 깨닫기도 했다.<br/><br/>어쩌면 무의식 중에 나도 이 시대적 분위기에 좋든 싫든 많은 영향을 받았을 것이다. 난 내 고민들을 다른 시각에서 바라보게 되었다. 난 정말 불안한 것인가, 혹은 시대의 신경증적 불안에 편승한 것일까? 하고 말이다.<br/><br/>누구보다 힘겨웠던 고난을 통해 인간과 삶의 의미를 고찰한 정말 훌륭한 글이다.<br/><br/>철학서를 공부하듯이 차근차근 읽어나가면 독자의 사고의 깊이를 늘려줄 책이다.<br/><br/>그가 어떻게 수용소 이후에 일상을 또 긍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었을지, 허무함과 공허함, 덧없음을 어떻게 지나왔는지 모두가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82/2/cover150/k48213934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5820209</link></image></item><item><author>dlthwls88</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파티시에로서, 엄마로서, 친구로서 살아가는 다정한 이야기 - [오늘도 행복을 굽습니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772242/17332567</link><pubDate>Sat, 13 Jun 2026 17:1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772242/1733256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32139774&TPaperId=1733256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77/87/coveroff/k03213977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32139774&TPaperId=1733256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오늘도 행복을 굽습니다</a><br/>석민진 지음 / W미디어 / 2026년 06월<br/></td></tr></table><br/>오랜만에 정말 좋은 에세이를 만났다💜<br/><br/>한없이 밝고 사랑스러운 모습과 태도로<br/> 일상을 살아가는 석민진 작가의 한 페이지<br/> 한 페이지 정성이 가득 담긴 글모음이다.<br/><br/>난 빵과 쿠키를 좋아하는데다<br/>빵을 만드는 직업 자체도 매력적으로 느끼기에<br/>파티시에의 글을 읽어보고 싶었고<br/>또 미국에 살아가는 그녀의 일상이 궁금했다.<br/><br/>그녀는 세 아이와 함께 메릴랜드에서<br/>파티시에이자 작가로서 살아가고 있다.<br/>미국에서 진행한 케이크쇼에서 데커레이션 부문<br/>대상을 수상할 정도로 재능도 겸비한 파티시에이다.<br/><br/>블로그에 케이크 사진을 하나하나<br/>올리다보니 사람들이 케이크를 의뢰하게 되고<br/>또 기쁜 마음으로 여러 케이크를<br/>최소한의 금액만 받고 만들어준 일화에선<br/>마치 이야기책을 읽는 듯 낭만적인 느낌마저 들었다.<br/><br/>작가가 기록해둔 소소한 일상들을<br/>그녀의 눈을 통해 함께 바라보며<br/>찬찬히 책장을 넘기다보니 어느새 웃음이<br/>새어나오고 흐뭇해졌다.<br/><br/>일상에서 하나씩 섬세한 마음으로<br/>교훈을 얻는 그녀의 모습이 존경스럽기도 했다.<br/><br/>특히 요즘의 양산형 에세이들과 다르게<br/>무언가 두루뭉술하게 교훈을 얘기하기보다<br/>구체적인 일상과 마음이 엿보여 더 좋았다.<br/><br/>그녀의 케이크에 대한 애정은 나까지 설레게 했다.<br/>이렇게 설레는 마음으로 일하는 사람이라니,,<br/>작가의 직업정신을 본받고 싶어졌다.<br/><br/>정성과 사랑. 이 두 가지가 석민진 작가의 일상을<br/>표현할 가장 좋은 단어들이다.<br/><br/>또, 각 챕터마다 덧붙여진<br/>명언들과 인용구가 마치 아련한 마지막 음처럼<br/>한번 더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br/><br/>그녀가 사는 곳의 도서관에서 <br/>책의 대출한도가 99권이라는 부분을 읽을 땐<br/>질투심(?)마저 들었다. 우리나라도 대출한도가 그만큼이면 안되는 걸까??(물론 그만큼 빌릴 수 있대도 한번에 99권이나 빌릴 일은 없겠지만..ㅎㅎ)<br/><br/>미국생활의 여러 면모를 볼 수 있고,<br/>또 파티시에로서 세아이의 엄마로서 다정한 친구로서 단단히, 또 부드럽게 살아가는 그녀의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럽고 정겨운 좋은 책을 읽을 수 있어 정말 즐거웠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77/87/cover150/k03213977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778792</link></image></item><item><author>dlthwls88</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파티시에로서, 엄마로서, 친구로서 살아가는 다정한 이야기 - [오늘도 행복을 굽습니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87772242/17332566</link><pubDate>Sat, 13 Jun 2026 17:1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87772242/1733256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32139774&TPaperId=1733256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77/87/coveroff/k03213977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32139774&TPaperId=1733256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오늘도 행복을 굽습니다</a><br/>석민진 지음 / W미디어 / 2026년 06월<br/></td></tr></table><br/>오랜만에 정말 좋은 에세이를 만났다💜<br/><br/>한없이 밝고 사랑스러운 모습과 태도로<br/> 일상을 살아가는 석민진 작가의 한 페이지<br/> 한 페이지 정성이 가득 담긴 글모음이다.<br/><br/>난 빵과 쿠키를 좋아하는데다<br/>빵을 만드는 직업 자체도 매력적으로 느끼기에<br/>파티시에의 글을 읽어보고 싶었고<br/>또 미국에 살아가는 그녀의 일상이 궁금했다.<br/><br/>그녀는 세 아이와 함께 메릴랜드에서<br/>파티시에이자 작가로서 살아가고 있다.<br/>미국에서 진행한 케이크쇼에서 데커레이션 부문<br/>대상을 수상할 정도로 재능도 겸비한 파티시에이다.<br/><br/>블로그에 케이크 사진을 하나하나<br/>올리다보니 사람들이 케이크를 의뢰하게 되고<br/>또 기쁜 마음으로 여러 케이크를<br/>최소한의 금액만 받고 만들어준 일화에선<br/>마치 이야기책을 읽는 듯 낭만적인 느낌마저 들었다.<br/><br/>작가가 기록해둔 소소한 일상들을<br/>그녀의 눈을 통해 함께 바라보며<br/>찬찬히 책장을 넘기다보니 어느새 웃음이<br/>새어나오고 흐뭇해졌다.<br/><br/>일상에서 하나씩 섬세한 마음으로<br/>교훈을 얻는 그녀의 모습이 존경스럽기도 했다.<br/><br/>특히 요즘의 양산형 에세이들과 다르게<br/>무언가 두루뭉술하게 교훈을 얘기하기보다<br/>구체적인 일상과 마음이 엿보여 더 좋았다.<br/><br/>그녀의 케이크에 대한 애정은 나까지 설레게 했다.<br/>이렇게 설레는 마음으로 일하는 사람이라니,,<br/>작가의 직업정신을 본받고 싶어졌다.<br/><br/>정성과 사랑. 이 두 가지가 석민진 작가의 일상을<br/>표현할 가장 좋은 단어들이다.<br/><br/>또, 각 챕터마다 덧붙여진<br/>명언들과 인용구가 마치 아련한 마지막 음처럼<br/>한번 더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br/><br/>그녀가 사는 곳의 도서관에서 <br/>책의 대출한도가 99권이라는 부분을 읽을 땐<br/>질투심(?)마저 들었다. 우리나라도 대출한도가 그만큼이면 안되는 걸까??(물론 그만큼 빌릴 수 있대도 한번에 99권이나 빌릴 일은 없겠지만..ㅎㅎ)<br/><br/>미국생활의 여러 면모를 볼 수 있고,<br/>또 파티시에로서 세아이의 엄마로서 다정한 친구로서 단단히, 또 부드럽게 살아가는 그녀의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럽고 정겨운 좋은 책을 읽을 수 있어 정말 즐거웠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77/87/cover150/k03213977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778792</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