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서 주장하는 내용은 어찌보면 심플하다
겸손을 미덕으로 아는 유교문화에 익숙한 사람들은 '내 탓이요' 라는 기본 정서가 깔려있는 경우가 많다
내가 부족해서, 내탓이라서 라는 생각은 자칫하면 '너는 부족한 점이 많아' '너는 장점이 없는 사람이야' 라는 생각에 빠지기 쉬운데 스스로 자기검열에 낙제점을 주는 사람들에게 그러지 말라고 말해주는 내용이 이 책의 핵심주제!
누구에게든 자의식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것이다.
달리 말하자면 자의식이 없이는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을 이루어 낼 수 없다.
그럼 성공하기 위해서는 '나는 해낼 수 있다 ' 외치기만 하면 되는 걸까?
아니다.
성공한 위너들은 자신의 자의식을 끊임 없이 키워가는 방법을 습득하는데 노력한 사람들이다.
즉 내면의 자의식을 키우기 위해 탄탄하게 노력해야만 해낼 수 있는 무언가가 되는것이다.
내가 그것을 해낼 수 있을까?
나는 사랑받을 만한 사람인가?
나는 누구이고 어떤 사람인가?
자의식이 확립되어 있지 않은 카를 (주인공) 은 마크와의 첫만남 자동차 사고와 위험에서 마크를 구하면서, 안나와의 대화에서, 시한부 삶을 사는 미하엘의 도움을 통해 자의식을 엄청나게 고양하고 자신의 꿈을 실현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자신의 감정을 자신의 존재와 혼동해서는 안 됩니다. 왜냐하면 감정은 수시로 변하니까요
이런 좌절과 낙담에 빠져있는 시간을 단축해 나가며
내 감정을 조절하는 법을 배워 나갈때 비로소 낙천주의, 유쾌함, 자기애가 넘치는 삶을 사는 사람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책속의 주인공이 겪는 에피소드들을 통해 끊임없이 자의식을 강화해 나가는 과정을 간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나는 해낼 수 있다 책은 자기계발서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이 책을 먼저 보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읽다 보니 그동안 내가 해왔던 자기 암시 끌어당김의 법칙에 상당한 오류가 있었음을 알게 되었다.
자의식의 해체를 외치는 자청이 왜 그렇게 강조하는지도 알게되었고 기본적인 자의식의 정립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 아무리 좋은 글귀와 깨달음을 얻었다 한들 바뀔것이 없기 때문일것이다
책속에 나온것중 하루 성공일기 다섯가지를 써보라고 한다. 해빙도 해야되고 식단일기에 감사일기도 써야하고 ㅋㅋㅋ 이제는 성공일기까지 써야되는건가 싶지만 어차피 이런 과정을 재미나게 즐기기로 했으니깐 당분간은 보도섀퍼 코치님의 가르침을 따라보는걸로~!
이책의 서평을 마칩니다~~
3년만에 북한산 원효봉 정상을 올랐습니다
나는 해낼 수 있다 책 서평을 완료 했습니다
오늘의 식단일기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반찬두개와 찌개로 집밥을 먹었습니다
식기세척기 내부세척을 완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