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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과 치매 - 박언휘 내과 의사가 들려주는 건강백과
박언휘 지음 / 북그루 / 2020년 12월
평점 :
성공적으로 노화를 받아들이기.
'성공적으로 노화를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일상적인 활동에서 즐거움이 유지되어야 하며, 인생의 의미와 책임,
목표성취, 긍정적 자기 이미지와 자기 가치의 인식, 긍정적 태도와 분위기 유지가 매우 중요하다.
-청춘과 치매의 본문에서.
사람은 태어나면 언제가는 죽는다. 죽음이라는 추상적인 단어는 우리에게 너무나 멀게 그리고 낯설게 느껴지는 현상이다.
인간은 태어나면 누구나 죽는다. 엄연한 사실이고 이 세상의 진리이다. 하지만 이 죽음보다 무서운 것이 있을까?
만약 그런 것이 있다면 알츠하이머 병이라 생각한다. 알츠하이머 즉 치매라는 것은 흔한 퇴행성 뇌질환으로
서서히 발병한여 기억력을 포함한 인지기능의 악화가 천천히 진행 되는 병이고 어제 있었던일보다 수십년전에 있었던일이
좀 더 생생하게 기억이 더 잘나게 될수도 있는 보통 사람의 입장에서 이해하기는 힘든 병이다.
비상식적인 행동으로 주위사람들을 힘들게 하여 보통은 가족과 같이 있기보다는 요양원에서 생활하는 환자들이 대다수 이다.
누구나 다 이 병에 걸리는것은 아니지만 한번 발병을 하면 보통 3년이내에 중증으로 진행되기 쉽다고 한다.
치매는 발병전에 예방을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병이다.
청춘과 치매는 박언휘 원장이 알차고 재미있게 들려주는 치매 예방법이 들어있다.
그저 정신적인 요소들만 있는것이 아니라 식습관과 운동법 그리고 증상을 완화 시키는 법까지 알려주고 있다.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치매에 걸리게 되면 정말 속이 상할것 같다.
본인에게도 또는 내가 가장하는 가족에게도 이 책을 읽거나 선물해주면
조금 더 남은 생이 즐겁고 힘이 될것이라 생각한다.